2017-02-23

(보고서) 2월 금통위 정리: 한은도 트럼프 정책에 영향 받을 수 있다

(※ KB증권 보고서. 원제는 『금통위도 (트럼프의)환율조작국 지정 여부에 영향』)

■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1.25%로 8개월째 동결 (만장일치). 통화정책방향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확대되는 움직임 지속. 앞으로는 미국 신정부 정책방향, 연준 통화정책, 보호무역주의, 유로지역 정치적 불확실성에 영향 받을 전망.

2) 국내경제는 소비가 부진하나 수출이 개선되면서 완만한 성장세. 고용은 부진. 앞으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3) 물가는 석유류,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목표 수준으로 오름. 당분간 2%에 가까운 수준에서 등락하겠으나, 연간으로는 기존 전망 1.8% 수준 예상. 근원 인플레는 1%대 중후반 예상.

4) 금융시장에서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주가, 금리 변동성 축소. 원달러 환율은 하락. 가계대출은 은행은 축소, 비은행은 증가. 주택가격은 수도권, 지방 모두 보합세

(보고서) 브라질: 단기적 경기모멘텀 좋으나 장기적인 환위험 고려해야

(※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2011년부터 줄곧 하락하던 커머더티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브라질 경기도 2015년 말의 저점을 지나 점차 개선되는 모양새다. (중략) 브라질 경기는 대체로 커머더티 가격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브라질은 커머더티 수출이 전체 수출 중 60%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자원 수출국이어서 커머더티 가격의 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7년에는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 정부재정은 2014년부터 급속도로 악화돼 지난해 초 GDP의 11% 규모의 적자였으나 커머더티 가격의 상승으로 조세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다. 브라질의 GDP 성장률이 아직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2015년 4분기 이후 가계소비 및 기업투자와 더불어 반등하는 추세다.

헤알화 환율도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이다. 지난해 초 헤알/달러 환율은 1년 사이에 40% 이상 급등해 4헤알을 상회했으나 현재 3헤알 수준으로 하락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치솟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7.25%에서 14.25%까지 인상했고 커머더티 가격도 하락세를 멈춘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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