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6

(보고서)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내용)

▶ 요약: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말 기준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2.8%의 비중을 차지하며,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자산과 소득 수준이 높은 50~6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주체인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하였다. 이들은 스스로를 실제 나이보다 5~10세 가량 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 및 젊음 유지,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에 과감하게 소비한다. 금융회사들은 액티브 시니어의 금융/비금융 니즈에 맞는 상품/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 2015년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이 전체 인구의 12.8%(654만 명)이며, UN이 정한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 UN은 전체 인구에서 노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 이상일 때 ‘고령사회’, 20% 이상일 때 ‘초고령사회’로 정함
╺ 고령화사회의 진행은 출산율 감소와 평균 수명의 연장이 주요인
  •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연령별 추계인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소비 주체인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
  • 액티브 시니어는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자산과 소득 수준이 높아 능동적인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한 활동성 높은 50~60대 세대를 지칭
╺ 액티브 시니어는 미국 시카고대 심리학과 뉴가튼 교수가 ‘오늘의 노인이 어제의 노인과 다르다’는 의미로 붙인 신조어
  •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3년 출생)가 여기에 속하며 2015년말 현재 약 688만 명(전체 인구의 13.8%)
  • 통계청의 2015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가구주의 순자산이 전체 가구의 64.3%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연령층보다 구매력이 높음
╺ 가구주의 연령이 50대 이상인 가구 비중은 55.2%임
■ 액티브 시니어와 관련된 키워드는 ‘건강’, ‘젊음’, 그리고 ‘자기투자’로 압축
  • 액티브 시니어는 스스로가 실제 나이보다 5~10세 가량 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 유지를 최우선으로 함
╺ 특히 노화 예방 ․ 방지에 관심이 많아 향후 ‘안티 에이징’ 산업이 각광을 받을 전망
  • 액티브 시니어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독서, 수학문제 풀기 등 두뇌훈련을 통한 치매 예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 이용에 점차 친숙해지고 있어 모바일 게임 관련 산업도 확대될 전망
╺ '15년 모바일 서비스 이용 조사 결과, 50대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률은 타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SNS 23.8%p, 메신저 6.4%, 쇼핑 4.4%, 뱅킹 11.2% 등)
  • 액티브 시니어는 실제 나이보다 더 젊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외모를 가꾸고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며, 문화생활 및 등산, 자전거 등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자신에게 적극 투자함으로써 자기 자신으로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지님
■ 금융회사들은 50대 이상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액티브 시니어를 주요 타겟고객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필요
  • 최근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시간 활용이 자유롭고 대면 채널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으므로, PB 담당직원 등 대면 상담을 통해 금융 및 비금융 니즈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
╺ 여유자금에 대한 투자자문과 자산관리 등 금융서비스와 병원 예약, 간병 등 건강 및 취미 관련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 유효할 것임
  • 이들은 20~30대에 비해 여전히 브랜드와 광고에 민감하므로, 액티브 시니어가 지닌 ‘젊은 감성’에 호소하는 브랜드 및 광고가 효과적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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