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주간 뉴스레터 내용 중 일부입니다)
※ 주요 경제 일정
* 해외 : ( ) 안은 한국 시간
• 17일(월): 유로존 4월 무역수지, 유로존 1분기 노동비용 (오후 6시), 美 6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오후 9시30분), 4월 자본순유입 (오후10시), 6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지수 (오후 11시), G8 정상회의 (영국, 17-18일)
• 18일(화): 中 5월 주택가격 (오전 11시), 호주중앙은행(RBA) 6월 통화정책회의 회의록,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월 실질소득, 5월 주택착공/건축허가 (오후 9시30분), 레드북 (오후 9시55분),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FOMC)(18-19일)
• 19일(수): 日 5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영란은행(BOE) 6월 통화정책회의 회의록, ECB 정책회의 (19-20일, 금리 발표 없음),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20일 오전 3시), 버냉키 연준 의장 기자회견 (20일 오전 3시30분)
• 20일(목): 日 6월 로이터 단칸 (오전 8시30분), 주간 자본유출입 (오전 8시50분), 유로존 6월 마르키트 제조업/서비스 PMI 잠정치 (오후 4시58분), 6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9시30분), 6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잠정치 (오후 9시58분), 5월 기존주택판매, 5월 경기선행지수, 6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 (오후 11시), 5월 반도체 BB율 (21일 오전 7시)
• 21일(금): 유로존 4월 경상수지, 4월 순투자규모 (오후 5시)
* 국내
• 17일(월): 경제부총리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 (10시), 한은 총재 임시국회 현안보고 (10시), 금융위원장/금감원장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10시), 금감원 국내은행의 '외환결제관련리스크 관리 모범 규준'제정(12시), 한은 1분기중 자금순환(잠정, 12시), 금융위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17시)
• 18일(화): 한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6시), 한은 총재 중소기업CEO 간담회(7시30분), 금감원 정례브리핑 - 보험회사 자산운용 규제완화 및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10시), 국무회의(10시)
• 19일(수): 한은 총재 경제동향간담회(7시30분), 한은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시), 금감원 '12년 상장법인 연결재무제표 공시 및 종속회사 현황분석(12시), 금융위 제10차 금융위원회 (14시), 한은 총재 BIS연례컨퍼런스 및 연차총회(스위스 바젤/루체른, 19~25일), 경제부총리 한-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원회 참석(미얀마, 19~21일)
• 20일(목): 금감원 '12회계년도 증권사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6시), 금감원 1분기 증권회사 ELS 및 DLS 발행/상환/잔액 현황 (12시), 한은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21일(금): 국가정책조정회의(9시), 물가관계차관 회의(9시), 금융위원장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 (10시), 경제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10시30분), 금감원 2013 Busan Financial Hub Convention on Int'l Marine Finance 개최(10시30분), 한은 5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12시), 차관회의(16시)
※ 미국금융시장 주간 전망
* 주식시장
• 이번주 연준 FOMC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 진정시킬 발언 나올 수도..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는 않을 듯.
•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이 그의 발언에 가장 주목할 것으로 예상.
• 2분기 기업 순익 전망이 4월초보다 악화된 것이 시장에는 부정적..2분기 순익 3.2% 증가 전망
• 5월 CPI와 주택착공 등 미국 경제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들에도 관심 가질 것.
* 채권시장
• 연준이 연내에 채권매입을 축소하더라도 장기간 금리를 제로 부근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채 가격 지지.
• WSJ 보도로 트레이더들이 내년 금리 인상 베팅을 되돌리면서 단기금리 선물 급등..2014년 12월만기 선물은 14일 내년 말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로 예상. 13일의 47%보다 하락했으나 한달 전의 26%보다는 높아진 것.
• 10년물 수익률은 지난주 4월말 이후 첫 주간 하락을 기록
• 연준 회의 결과 및 성명, 버냉키 기자회견에 따른 연준 채권매입 전망에 따라 장세 좌우될 듯.
* 외환시장
• 중앙은행 불확실성 속에 엔화가 달러 대비 4일 연속 상승.
• 연준 회의 앞두고 채권매입을 축소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 또 일본은행의 부양정책에 대한 약속에 의구심이 제기되며 일부 투자자들이 엔 캐리트레이드에서 빠져나와 엔 강세에 영향.
• 달러 지난주 엔 대비 3.3% 하락하며 2009년 7월 이후 최악의 주간 기록..유로는 2.4% 내려 2012년 7월 이후 최악.
• 투자자들이 미국, 일본, 유럽 통화정책의 전망에 대해 보다 확신을 가질 때까지 엔이 지속적으로 강세 보일 것 – 애널리스트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 주식시장
• 외국인 매도러시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수급사정은 좋지 않은 상황. 기관의 외국인 매물 소화강도에 따라 등락이 좌우될 가능성.
• 다만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저가메리트가 생겨난 가운데 이번주 FOMC에 주목.
• 버냉키 의장이 시장 예상대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줄 경우 달러강세 완화되며 주가 반등 가능성
• 다만 미국 경기 개선 기미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중국 지표 개선이 안돼 반등하더라도 폭이 제한될 전망.
*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연준의 출구전략 축소 관련한 글로벌 시장 움직임과 연동해 움직일 전망
• 미국의 FOMC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최근의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을 할 것이냐 여부가 중요해 보임.
• 주초에 있을 10년물 입찰이 다소 부담스럽겠지만 FOMC 기대감이 살아 있어 다시 급격히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선물 월물교체 이후 외국인이 어떤 포지션을 잡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임.
* 외환시장
• 미국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듯.
•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일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는 외인들의 매매동향이 달러/원 환율에 있어 주요한 재료로 작용할 것.
• 다만 실제 한국 자산에 대한 이탈 조짐이 없고 무엇보다 중공업 중심의 네고 물량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환율의 급등장세는 예상되지 않음. 결국 달러/원은 큰 틀의 레인지 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