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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7월22일자)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요 경제지표 및 행사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2일(월): 미국 6월 시카고연은 전미활동지수 (오후 9시30분), 6월 기존주택판매 (오후 11시)
- 23일(화): 미국 ICSC/GS 주간소매판매 (오후 8시 45분), 레드북 (오후 9시55분), 5월 FHFA 주택가격지수 (오후 10시), 유로존 7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 24일(수): 일본 6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중국 HSBC 7월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45분), 유로존 7월 마르키트 제조업/서비스 PMI 잠정치 (오후 4시58분), 미국 주간모기지 마켓/리파이낸싱지수 (오후 8시), 마르키트 제조업 PMI 잠정치 (오후 9시58분), 6월 신규주택판매 (오후 11시)
- 25일(목):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일본 주간 자본유출입 (오전 8시50분), 독일 7월 Ifo 기업신뢰지수, 유로존 6월 총유동성(M3) 증가율 (이상 오후 5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6월 내구재주문 (이상 오후 9시30분)
- 26일(금): 일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전 8시30분), 미국 ECRI 주간지수 (오후 11시30분)

※ 국내 주요 경제지표 및 행사 일정 

- 22일(월): 금감원 상반기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6시), 상반기중 국내은행 자금 조달/운용 현황 및 감독방향(12시), 대부업계의 대출 금리 인하 움직 임 확산(12시), 금융위 금 현물 시장 개설 등을 통한 금 거래 양성화 방안(14시)
- 23일(화): 금감원 4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6시), 국무회의(10시), 자산운용사 2013년 정기주총 결과(12시), 6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 조건(12시),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방안 (14시)
- 24일(수): 한은 총재, 경제동향간담회(7시30분), 경제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8시), 금감원 브리핑 -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인지시스템 구축(10시), 금융위 증선위 정례회의(16시)
- 25일(목): 금감원장 금융지주회사 CEO간담회 (7시30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8시), 경제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8시), 한은 금통위(9시), 5월 인구동향 및 6월 국내인구이동 통계(12시), 금융위, 코스닥시장 지배구조 개선 방안(14시), 8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7월 발행실적(17시), 한은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선정(배포시)
- 26일(금): 7월 소비자동향조사(6시), 한은 금융 협의회(7시30분), 상반기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 현황(9시), 국가정책조정회의(9시), 금융위 작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9시), 기재부, 투자 풀운영위원회 개최 결과(14시), 차관회의(16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주 다우지수 0.5%, S&P500지수 0.7% 상승, 나스닥지수는 0.3% 하락
- 기업 실적 발표 이어지는 가운데 랠리 이어갈 전망..주요 지수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상승해 있어 큰 폭 랠리는 어려울 듯
- S&P500 편입 157개 기업 이번주 실적 발표 예정
- 23일 애플 실적 발표 - 순익 21% 이상 감소, 매출 0.2% 증가 전망..최근 예상보다 취약한 기술주 실적 흐름 역전시킬지 주목
- 미국 6월 기존주택 및 신축주택 판매 지표 주시..기존주택판매 0.6% 증가 전망, 신축주택판매도 증가세 나타낼 듯

채권시장

- 10년물 수익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최근 의회 증언에서 부양책 축소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여전히 경제 상황에 달려있다고 밝힌 뒤 근 2주 최저치 부근에 머물러 있음..2.5% 하회
- 이번주 350억달러 규모의 2년물, 350억달러 어치의 5년물, 29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 입찰 예정..이번 입찰은 연준의 금리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채 중기물 수요를 시험하게 될 듯
- 지난주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대형 은행들을 필두로 주요 기업들이 약 160억달러어치의 고등급 회사채를 판매..IFR에 따르면 이번주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등급 채권이 발행될 전망
- 기업실적 결과에 따른 증시 추이에도 영향받을 듯

외환시장

- 지난주 달러/엔 1.1% 상승, 유로/달러는 0.6% 올라
- 일본 집권당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승리로 완화 정책 지속되면서 엔화에 하락 압력 예상
- 중국 금리 개혁 발표는 호주달러 지지..24일 HSBC 중국 7월 제조업 PMI 결과도 주시
- 연준 정책 전망 좌우할 미국 주요 경제지표도 계속 주목할 듯..이번주 기존 및 신축주택 판매지표 발표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국내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는데 악영향이 어느 정도 선반영된 상황에서 추후 하방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한국 2분기 GDP가 견조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타 이머징마켓과 펀더멘털이 차별화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 전망
- 단기적으로는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1900선을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
- 특별한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순환매 흐름 지속 전망.. 다만 섹터별로는 자동차 및 부품, 음식료, 미디어쪽으로 실적 모멘텀 기대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 미국채 흐름 등에 연동하며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일 전망 
- 미국의 경기지표가 확연한 개선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지표 부진이 국내 채권시장에 믿을 구석이 되고 있음
- 주초에 발표되는 중국의 HSBC PMI 지표와 그에 따른 코스피지수 동향 등이 큰 그림에서 채권금리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임
- 전반적으로 기관의 포지션이 가벼운 상황에서 5년물 위주의 딜링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장기투자기관의 장기물 매수 여부에 따라 커브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외환시장

-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및 1120원선의 지지력을 계속 테스트하는 장세가 예상됨
- 이 레벨에서 저가 결제 수요 및 당국 경계감이 자리잡고 있어 이 레벨을 아래로 뚫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위쪽으로도 1120원대 후반만 되도 네고 등 공급 물량이 버티고 있어 전반적으로 레인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
- 이번주는 특별한 이벤트들도 없어 좁은 레인지 장세가 계속 유효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