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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8월26일자)

(※ 로이터 한글뉴스팀이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 안은 한국 시간

- 26일(월): 美 7월 내구재주문 (오후 9시30분), 8월 댈러스연은 제조업지수 (오후 11시30분), 7월 건축허가 수정치, 영국 휴장
- 27일(화): 美 7월 시카고연은 중서부지수 (오후 9시30분), 6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오후 10시),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8월 댈러스연은 서비스활동지수 (오후 11시30분)
- 28일(수): 유로존 7월 총유동성(M3) 증가율 (오후 5시), 美 주간 모기지마켓/리파이낸싱지수 (오후 8시), 7월 잠정주택판매 (오후 11시),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 (오후 9시45분)
- 29일(목): 日 7월 소매판매, 주간 자본유출입 (오전 8시50분), 美 2분기 기업이익 잠정치, 2분기 실질 GDP,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상 오후 9시30분),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30일 오전 7시45분)
- 30일(금): 日 8월 제조업 PMI (오전 8시13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전 8시30분), 7월 산업생산 (오전 8시50분), 7월 주택착공 (오후 2시), 유로존 8월 인플레이션 잠정치, 8월 기업업황지수, 8월 경기체감지수, 7월 실업률 (이상 오후 6시), 美 7월 개인소득/소비 (오후 9시30분), 8월 시카고 PMI (오후 10시45분), 8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오후 10시55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연설 (오후 9시)


※ 국내 주간 일정

- 26일(월): 금감원, 선물회사 1분기(4~6월)영업 실적(6시), 기재부, 2012년 출생통계(확정, 12시), 한은, QE 테이퍼링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가 국내은행 경영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12시)
- 27일(화): 한은, 8월 소비자동향조사(6시), 금감원, 투자자문사 1분기(4~6월)영업실적 분석(6시), 경제부총리,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시), 국무회의(10시), 금감원, 상반기 중 불법외환거래 및 조치결과(12시), 기재부, 2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12시), 기재부, 6월 인구동향/7월 국내인구이동 통계(12시)
- 28일(수): 한은,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6시), 금융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6시), 금감원,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6시), 한은 총재, 투자은행전문가 간담회(7시30분), 금융위원장, APG워크숍(9시, 외환은행), 금감원,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12시), 한은, 2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12시), 금융위 정기회의(14시)
- 29일(목): 한은, 2분기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6시), 산업부 장관, 중소기업CEO조찬 포럼강연(7시20분, 힐튼호텔), 한은, 7월 국제수지 (잠정, 8시), 한은,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12시), 금감원, 최근 금융권 자금동향 분석 및 시사점(12시), 금감원장, 중견기업 간담회 (15시30분, 중견기업연합회), 기재부, 9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8월 발행 실적(17시)
- 30일(금): 한은, 2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6시), 금융위, 2013년 예보채상환기금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정기재계산 결과(6시), 기재부, 7월 산업활동동향(8시), 차관회의(16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연준 부양 축소 시기는 명확해지지 않을 듯..노동절 휴일 앞두고 거래량도 적어 변동성 클 전망.
- 2분기 GDP 등 각종 경제지표들에 따라 연준 부양 축소 시기 전망이 좌우되며 시장에 큰 영향 줄 듯.
- 지표가 좋으면 연준이 큰폭으로 부양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지표가 부진해도 경제가 좋지 않다는 뜻으로 양날의 칼처럼 작용할 것.
- 2분기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전망이 낮아지고 있으나 2분기보다는 나을 듯.

채권시장

- 경제지표 호조로 9월 부양 축소 전망이 강화되며 국채 수익률 2년래 최고 수준인 2.94%까지 상승했었으나, 23일 주택지표 부진에 수익률 2.82%로 후퇴.
- 이번주는 2년, 5년, 7년물 980억달러어치 입찰이 예정돼 있어 금리 약세 전망.
- 연준 9월 회의 앞두고 변동성 확대 예상에 채권 매도 후 관망세 보이는 투자자들 많아.
- 오는 9월6일 발표될 9월 고용지표가 연준 결정에 가장 큰 영향 미칠 듯.

외환시장

- 경제지표와 그에 따른 연준 부양 축소 전망에 환율 움직임 좌우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음.
- 신축주택 판매가 급감하면서 달러/엔은 3주래 최고치서 후퇴했고, 유로는 1.34달러 넘어서.
- 경제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 속에 금리 인하 필요없다는 ECB 관계자 발언에 유로 지지 받아
- 이번주도 경제지표와 미국채 수익률 움직임에 따라 달러 향방이 좌우되는 장세가 지속될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증시가 5일 하락후 반등에 성공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아시아 외환시장 불안감에서 일시 벗어나는 양상.
- 그러나 여전히 인도와 인도네시아 위기 진정여부가 이번주에도 국내증시에 큰 영향을 줄 전망.
- 비록 주가가 추가로 조정받더라도 코스피 1800선이 12개월 선행 PER 7.7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이 지켜질 것으로 기대.
- 위기 초기국면이란 점에서 조정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이 같은 저가메리트에 따른 대기매수 가능성 때문에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는 분석도 있는 상태.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월말 경제지표 발표와 맞물리며 변동성 흐름을 보일 전망. 
-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앞두고 속도조절을 보인다면 국내 시장도 저가매수세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
- 다만 주초반 20년물 입찰은 10년물 입찰 후유증 때문에 다소 부진할 가능성이 있음.
- 여전히 키는 미국채시장이 쥐고 있는 것으로 보임.

외환시장

-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크게 두 가지 변수에 의해 등락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
- 먼저 최근 불거진 이머징 마켓의 불안감, 특히 이 중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이머징 커런시들의 약세 분위기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한 변수.
- 현재 원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상승 압력이 둔화될 경우 환율은 이제 레인지 하단인 1110원선을 테스트할 수도.
- 여기에다 월말을 맞아 수급상 네고 물량이 얼마나 공급되느냐도 중요한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