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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1월20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0일(월): 中 12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12월 산업생산, 12월 소매판매, 4분기 GDP (이상 오전 11시), 日 11월 산업생산 수정치 (오후 1시30분), 미국 휴장
 21일(화): 日銀 통화정책회의 (22일까지)
 22일(수): 日銀 통화정책회의 결과, ECB 정책회의(금리 발표 없음), 美 주간 모기지마켓/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오후 11시)
 23일(목): 日 로이터 단칸서베이 (오전 8시30분), 中 HSBC 1월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45분), 유로존 1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잠정치 (오후 5시58분),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2월 시카고연은 전미활동지수 (이상 오후 10시30분), 11월 FHFA 주택가격지수 (오후 11시), 12월 기존주택판매, 12월 경기선행지수 (이상 자정), 12월 반도체 BB율 (24일 오전 8시)
 24일(금): 美 ECRI 주간지수 (25일 오전 0시30분)

※ 국내 주간 일정

 20일(월): 한은, 201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 (6시), 한은 총재, 스위스 다보스 출장(1.20~1.26) 기재부,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결과(16시)
 21일(화): 국무회의(10시), 한은, 2013년중 외환시장 동향(12시), 한은, 2013년 1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시)
 22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10시)
 23일(목): 대외경제장관회의(8시), 한은, 2013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 총생산(8시), 국가정책 조정회의(9시30분), 기재부, 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한 방안(9시30분), 한은, 2013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 조건(12시)
 24일(금): 한은, 2013년 4/4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12시), 기재부, 2014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 확정(12시30분)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S&P500기업 가운데 60개 이상이 실적을 발표하는 등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시장은 후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임.
 특히 기업 지출로 경제 전반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어 기술 관련 업체 등의 실적 전망에 관심.
 20일 휴장하며 12월 기존주택 판매 외에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어 실적 발표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다음주 있을 연준의 1월 회의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
 부진한 지난달 고용지표 이후 10년물 수익률이 3% 수준에서 2.82-2.92% 레인지로 내려온 가운데 연준의 이달 회의에서 테이퍼링이 중단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
 고용지표 이후에 발표된 지표들은 연준의 테이퍼링 지속을 뒷받침했고, 연준의 베이지북에서도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가 11-12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남.

외환시장

 지표 호조에 연준의 부양 축소 지속 전망 강화되며 달러, 유로 대비 7주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
 이번주 달러는 경제지표가 별로 없는 가운데 채권 수익률 움직임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미국보다 유로존 전망에 부정적..유로 약화 예상 – 전략가
 한편 최근 금리 인상 전망에 랠리를 보여오던 뉴질랜드달러가 하락 리스크..가장 고평가된 통화 – 애널리스트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본격 실적 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실적부진을 시장이 선반영하고 있다는 평가. 삼성전자 실적발표후 주요 기업들이 하향조정 압력에 직면.
 세계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등 경기전망 개선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 등으로 외국인의 관망세가 나타나 상승추세로 의 전환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
 다만 엔화 약세속도가 조절되고 있고 미국채 단기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는데다 PER도 낮은 수준이어서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낮은 상태.
 따라서 소폭의 등락장세가 예상되며 실적 모멘텀이 좋은 종목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월요일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임.
 당분간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인식과 물가나 성장률이 빠르게 반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맞물리면서 금리는 레인지를 깨고 움직이기 쉽지 않은 분위기.
 오직 최근 상단까지 확대된 3-10년 스프레드가 축소될 여지가 있다는 인식 속에 커브 플레이가 늘어날 가능성.
 다만 이번 10년물 입찰에서도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장기물 강세도 한계를 보일 가능성이 있음.

외환시장

 이번주 환율은 일단 1060원 중심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 달러/원 환율이 올해들어 1050원 밑으로도 가봤고 1070원까지 올라보기도 했지만 추가 움직임이 막혔고 지난주에도 1060원 중심으로 등락에 그쳤기 때문.
 이번주는 특별한 국내외 이벤트도 없는 상황.
 최근 글로벌 달러 역시 이렇다할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 자체적으로는 1050원대의 레벨 부담과 위에서 대기중인 공급 물량들 사이에서 방향 설정이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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