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 나누며 많은 도움 받고 있는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님이 이승준 님과 함께 작성하신 "샌드위치 국내 증시 : 일본보다 중국이 문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상에서 열거한 과잉유동성 후유증 , 즉 구조적인 금융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만 경기둔화를 감수하고 중국 정부가 강력한 디레버리징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 결국 경기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완만한 디레버리징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 역으로 이러한 중국 정책기로 인해 경기가 단기간내 강한 회복 모멘텀을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초부터 조정압력에 시달리고 국내 증시와 경제의 반등 모멘텀은 향후 엔화 약세 부담보다는 중국 리스크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