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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4월21일자) *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1일(월): 미국 3월 반도체 BB율 (오전 7시), 3월 선행지수 (오후 11시), 일본 3월 수출입ㆍ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넷플릭스, 킴벌리클라크, 유럽 증시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
- 22일(화): 미국 ICSC 주간소매판매 (오후 8시 45분), 2월 주택가격 (오후 10시), 3월 기존주택 판매 (오후 11시),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 토론토서 "연준에서의 8년간 위기관리와 나아갈 방향" 주제로 연설 (23일 오전 0시45분), 미국 주요 기업 실적: AT&T, 맥도날드, 록히드 마틴, 제록스, 암젠, BNY 멜론, 컴캐스트, 주피터 네트웍스
- 23일(수): 미국 4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잠정치 (오후 10시45분), 3월 신규주택판매 (오후 11시), 중국 HSBC 4월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45분), 유로존 4월 마르키트 제조업ㆍ서비스 잠정치 (오후 5시), 독일 4월 마르키트 제조업ㆍ 서비스 잠정치 (오후 4시30분), 獨 4월 Ifo 기업 신뢰지수 (오후 5시), 영란은행(BOE) 4월 통화정책 회의록 발표 (오후 5시30분), 일본 주간 외국인 주식ㆍ채권 투자 동향 (오전 8시50분), 미국 주요 기업 실적: 애플, 페이스북, 보잉, P&G,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자일링스
- 24일(목): 미국 3월 건축허가 (오후 1시), 3월 내구재주문 (오후 9시30분), 일본 3월 소비자물가 지수(CPI) (오전 8시30분),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네덜란드 은행 주최 '네덜란드 은행의 200년: 향후 20년 간의 중앙은행'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오후 6시),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3M, 아마존, 스타벅스, 비자, 타임워너, 버라이즌
- 25일(금): 미국 4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 확정치 (오후 10시45분),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오후 10시55분), 미국 주요 기업 실적: 포드, 월풀, 타이코 인터내셔널

※ 국내 주간 일정

- 21일(월): 한국은행 2013년 지역별ㆍ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부실채권 감축 세부 추진계획 수립결과
- 22일(화): 국무회의 (10시), 한국은행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금융감독원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동향
- 23일(수):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한국은행 1/4 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 금융위원회 제8차 증선위
- 24일(목): 한국은행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예고 기자간담회, 금융감독원 1분기 자산유동화 발행 실적 분석 
- 25일(금): 한국은행 4월 소비자동향, 금융감독원 3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주 다우지수 2.4%, S&P500지수 2.7%, 나스닥지수 2.4% 상승
- 이번 주 실적 시즌 본격화..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AT&T, 컬컴 등 주목
- 투자자들,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고성장 모멘텀주 실적도 확인할 듯..실적 결과에 따라 최근 주가 반등세 다시 꺾일 수도
- 중국 경제 둔화가 미국 기업들 실적에 끼친 영향도 주시..이번 주 중국 HSBC 제조업 지표 관심

채권시장

- 美 지표 호조로 약세 분위기..10년물 수익률 1주래 최고치인 2.73%
-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국채로의 안전자산 수요 줄이며 국채 가격 압박
- 미 재무부, 22일에 320억달러 규모 2년물 입찰, 23일엔 350억달러 규모 5년물, 24일엔 290억달러 규모 7년물 국채 입찰 실시
- 향후 정책 관련 중앙은행 관계자들 연설 주시

외환시장

- 美 지표 호조 및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엔화, 달러 대비 10주래 최저
- 이번 주 미국 주택판매 지표, 마르키트 제조업 PMI, 내구재주문, 소비자심리지수 등 발표 주목
- 중국 HSBC 제조업 PMI, 특히 상품통화에 영향줄 것
- 유로, 최근 잇따른 유럽중앙은행 관계자들의 유로 강세 경고로 하락 압력
- 유럽 시장 21일 성금요일로 휴장해 거래 한산할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2000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관망세 등으로 2000선 안팎에서 등락하는 장세 예상
-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하방 경직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다만 환율이 1030원대로 떨어진 상태여서 매수규모가 조절될 가능성
- 이번 주 미국 3월 주택판매 내구재수주 등은 개선될 전망
- 3월 유로 제조업 PMI도 확장세를 확인해줄 전망이어서 선진국이 견인하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있는 상황
- 다만 외국인이 계속 매수에 나서더라도 투신권 환매물량으로 지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전망

채권시장

- 이번 주 채권시장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 부재 속에 코스피지수에 연동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첫 금통위 이후 지속적 으로 ‘금리가 조정된다면 인상’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적어도 금리인하를 기대하진 말라는 이 총재의 확고한 스탠스가 단기물 금리 하단을 막고 있음
- 이 과정에서 미국 지표가 날씨 영향에서 벗어나며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코스피지수 역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 다만 여전히 국내기관의 포지션이 가벼운 상황에서 학습효과에 따른 레인지 매매가 지속되는 모습
- 코스피지수가 2천선 위에서 안착하며 한 번 레벨업 하지 않는 이상 금리 레인지 상단이 깨지기는 쉽지 않아 보임
- 주중에 발표될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PMI 등이 관심을 끄는 발표이며 미국 기업들의 어닝 발표도 주목됨
- 주초 10년물 입찰 이후 장기물 위주로 소폭 약세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큼

외환시장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월말을 맞아 지난주 보여줬던 1030원대 지지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
-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 공급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1030원선의 최근 저점을 테스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외환당국 변수 등이 환율을 얼마나 지지해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 또한 최근 해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달러/원 환율이 얼마나 반응하느냐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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