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5일(월): 中 4월 HSBC 제조업 PMI 확정치(오전 10시45분), 유로존 3월 생산자물가(오후 6시), 美 4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 확정치(오후 10시45분), 4월 ISM 비제조업 PMI(오후 11시)
6일(화): 호주 중앙은행 금리결정 회의, OECD 봄 경제전망 보고서 발표, 유로존 4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오후 5시), 3월 소매판매(오후 6시)
7일(수): 中 4월 HSBC 서비스업 PMI(오전 10시45분), 美 3월 소비자신용(8일 오전 4시), 1분기 생산성 잠정치(오후 9시30분),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8일까지)
8일(목): 일본은행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오전 8시50분), 中 4월 수출입(오전 11시),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오후 9시30분), ECB 정책이사회 및 금리 발표, 기자회견, 영란은행 금리 발표
9일(금): 日 4월 외환보유고(오전 8시50분), 3월 경기동행지수, 선행지수(오후 2시), 中 4월 CPI, PPI(오전 10시30분), 美 3월 도매재고(오후 11시)
※ 국내 주간 일정
7일(수): 국무회의(11시), 경제관계장관회의(14시)
8일(목): 한국은행 4월말 외환보유액(6시)/3월중 통화 및 유동성/4월중 금융시장 동향(이상 12시), KDI 경제동향(12시)
9일(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회의/통화정책방향/최근 국내외 경제동향/4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12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BIS 회의 참석(15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고용이 2년여 만의 최고 속도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우려로 2일 하락한 만큼 주말동안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에 따라 장세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다만 위기 고조로 유가가 상승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만회..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
어닝시즌이 후반부에 접어들었지만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을 전망..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기업 가운데 75%가 순익 전망 상회..매출 전망 상회한 기업은 51.3%로 장기 평균에 못미쳐.
채권시장
고용지표 호조에 약세를 보이던 채권 시장이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로 강세 전환
이번주도 채권시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에서 크게 영향을 받을 전망.
주요 경제지표는 별로 예정된 것이 없어 증시 움직임과 우크라이나에 관심 집중될 듯
외환시장
달러는 고용 호조 소식에 상승했지만, 노동참여율이 하락한 것에 투자자들이 집중하면서 반락.
고용이 크게 증가해 연준의 금리 정상화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세부 내용을 들여다본 뒤 마음을 바꿨다 – 애널리스트
우크라이나 리스크와 이번주 ECB 정책 회의도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채권시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말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초반 장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최근 미국채금리가 레인지 하단까지 떨어지고 세월호 참사 여파로 국내 내수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 상회보다 하회했을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듯.
다만 연휴 후 바로 국고채 3년물, 30년물 입찰을 맞는 데다 통안채 2년물, 국고채 5년물 입찰도 연달아 이어지기 때문에 랠리로 이어지기도 쉽지 않을 전망.
국고 3년 금리가 하단이 2.85% 수준에 근접한 상황에서 국내기관의 매도 시도는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
외환시장
대외 재료상 달러/원 흐름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는 없을 것으로 예상
결국 역내 수급여건에 민감한 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임.
수급 주체들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한편 환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전 레벨로 복귀한데다 추가 하락 가능성까지 열려있는 현 시점에서 당국 개입 변수는 계속 부각될 것임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외인의 팔자세가 이어져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이 들어오는지 주시할 필요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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