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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6월30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6월30일(월): 日 5월 산업생산(오전 8시50분), 유로존 6월 인플레이션 잠정치(오후 6시), 美 6월 시카고 PMI(오후 10시45분), 5월 잠정주택판매 (오후 11시),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기업지수 (오후 11시30분)
 7월1일(화): 호주중앙은행(RBA) 정책회의, 日 2분기 단칸서베이(오전 8시50분), 中 공식제조업 PMI(오전 10시), 6월 HSBC 제조업 PMI 최종치(오전 10시45분), 유로존 6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오후 5시), 5월 실업률(오후 6시), 美 6월 전미차량판매/전미트럭판매(오후 1시), 휴장국가: 홍콩, 태국
 2일(수): 유로존 5월 PPI(오후 6시), 美 6월 ADP 전국고용동향(오후 9시15분), 5월 내구재 주문/공장주문(오후 11시), 자넷 옐렌 연준 의장, IMF 주최 행사에서 강연(오후 11시)
 3일(목): ECB 정책회의, 기준금리발표 및 기자회의(오후 8시45분), 中 6월 공식 서비스업 PMI(오전 10시), 6월 HSBC 서비스 PMI (오전 10시45분), 유로존 6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오후 5시), 5월 소매판매 (오후 6시), 美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5월 무역수지 (이상 오후 9시30분), 6월 ISM 서비스업 PMI(오후 11시)
 4일(금): 휴장국가: 미국

※ 국내 주간 일정

 6월30일(월): 대외경제장관회의(오후 3시),
 7월1일(화): 산업통상자원부 6월 수출입동향(오전 11시), 국무회의(오전 10시),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동향(오전 8시), 한국은행 2014년 11차(6.12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오후 4시)
 2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오후 2시),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정오), 산업통상자원부 1/4분기 노동생산성 지수 동향(오전 11시)
 3일(목): 국가정책조정회의(오전 10시), 한국은행 6월 말 외환보유액(오전 6시)
 4일(금): 기획재정부 7월 재정증권 발행계획(오후 1시30분), 한국은행 6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정오)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금요일 독립기념일로 美 증시 휴장함에 따라 고용지표 등 주요 지표들 목요일에 대거 발표 예정
 수요일 예정된 자넷 옐렌 연준 의장의 IMF 컨퍼런스도 투자자들 관심 사로 잡을 듯
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지표들이 많이 발표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기를 기대하고 있어. 변동성이 커져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수익을 내기 좋다는 판단.
 S&P500 지수는 올해 상반기 22차례나 사상 최대 종가 찍어. 단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상태. 이 지수가 연내 2천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 높은 상태.

채권시장

 지난주 소비심리 지표 영향에 주 초반 꾸준히 오르던 美 국채 가격 하락하며 한주 거래 마감.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상태.
 국채 시장은 하반기 美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연준과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에 시큰둥한 반응.
 금주 국채시장은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지지부진한 거래 양상 보일 듯.

외환시장

 소비심리 지표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조만간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살리지는 못하면서 금요일 美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며 2주 연속 약세 이어가
 시장에서는 연준의 긴축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
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금주 목요일에 나올 고용지표를 주시하는 중. 6월 일자리 창출 건수는 5월보다 약간 줄어든 21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외국인 매수세가 갈지자 횡보를 보이고 있으나 선진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 중국 경착륙 우려 완화 등으로 국내 증시 매력은 여전히 높다는 시각.
 삼성전자 실적이 하향조정된 가운데 4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에 돌입.
 2분기 실적우려에 따른 국내 증시의 상대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 실적전망치는 전년대비 증가세를 예상. 그러나 환율 등을 감안하면 추가 하향조정 여지가 있으나 쇼크 수준은 아닐 것으로 기대.
 반기말 윈도 드레싱을 위한 연기금의 순매수 가능성도 제기. 국민연금 등의 대형주형 인덱스 펀드집행 등 매수대기 자금이 풍부하다는 분석도 제기.

채권시장

 산업활동동향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경기부양 기대 키워. 5월 휴일 여파가 컸지만 경기부진 인식 강화돼
 금리 레벨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경기반등이 강하지 않은 점, 국채발행물량 등 수급 호재 등이 작용할 수 있어
 실제 금리인하 여부와 관계없이 금리인하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강세 동력 될 수 있어
 최근 GDP 등 예상을 밑돈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도 지속
 반기말 차익실현 등 증권사의 매도 물량이 나온 뒤 이들은 추가적인 움직임도 관심
 예상보다 부진한 펀더멘털 지표로 금리 레벨 부담을 줄여준 가운데 좁은 박스 내의 강세 무드 지속
 경제부총리 청문회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 신임 부총리가 경기 부양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시장 변동성 커질 여지도

외환시장

 금주 달러/원 환율은 연저점을 돌파한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관심.
 일단 1010원선 테스트 가능성이 예상되는데, 기록적인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에다 월말 네고 물량이 더해지면서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이런 가운데 1일 발표될 무역수지가 시장의 달러 매도 심리를 자극할 가능성.
 반면, 환율 레벨이 낮아질수록 외환당국의 경계감은 커져. 당국이 1030원대와 1020원대에서처럼 적극적인 개입으로 환율을 끌어올리며 시간 벌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 한편, 대외 변수로는 목요일날 있을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와 금요일 미국 휴일을 맞이해 하루 앞당겨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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