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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6월9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9일(월): 日 1분기 GDP 수정치, 4월 경상수지, 5월 은행대출 (이상 오전 8시50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테네시 은행가 연합 연례회의에서 美경제와 통화정책 주제로 연설 (오후 10시10분), 휴장국가: 독일, 호주
 10일(화): 中 5월 총통화(M2), 위안 신규대출 (이상 10~15일중), 5 월 CPIㆍPPI (오전 10시30분)
 11일(수): 美 5월 연방예산 (오전 3시)
 12일(목): 美 5월 소매판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상 오후 9시30분), 日 4월 기계류 주문 (오전 8시50분), 유로존 4월 산업생산 (오후 6시), 뉴질랜드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오전 6시)
 13일(금): 日銀 통화정책회의 결과 (오후), 美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 (오후 10시55분), 中 5월 도시지역 고정자산 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이상 오후 2시30분), 日 4월 산업생산 (오후 1시30분)

※ 국내 주간 일정

 9일(월): KDI 경제동향(2014년 6월)(정오)
 10일(화): 금융감독원 2014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잠정치)(정오), 한국은행 2014년 4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정오)
 11일(수): 통계청 5월고용 동향(오전 8시),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한국은행 2014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정오)/2014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 12일(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5월 수출입물가지수(오전)/통화정책방향/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 13일(금): 기획재정부 경제 5단체장 조찬 간담회, 한국은행 2013년중 지역별·국가별 경상수지 (잠정) (정오)/2014년 5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정오)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S&P500, 2천에 바짝 다가간 상태..2천과 불과 2.5% 차이
 일부 과열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2천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
 변동성이 낮은 상태에서 지표들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향후 조정 받더라도 몇 주 내에 2천 돌파 가능성 클 걸로 보는 전문가들 있어.
 일부 전문가, 지금은 조정 우려보다는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도 강하다고 진단
 금주 美 국채 620억달러어치 신규 발행을 앞두고 지난주 약세로 마감.
 美 정부 화요일 3년물 280억달러, 수요일 10년물 210억달러, 목요일 30년물 130억달러어치 각각 발행 예정.
 美 경제 회복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유럽 등 다른 국가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美 국채는 당분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듯.

외환시장

 美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달러 강세. 반면에 목요일 ECB의 추가 통화부양책은 유로 매도 압력 강화시키고 있어.
 전문가들 금주에 유로 약세 분위기 진정될 것으로 예상.
 ECB 조치가 선반영되어 있었는데 유로가 추가 하락했다기 때문에 다시 안정을 찾을 가능성 있다는 분석.
 5월8일 ECB 회의 이후 추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지속되는 동안 유로는 달러 대비로 근 2% 하락한 상태.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펀드환매에 코스피가 다시 2000선 아래로 내리면서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추가로 흘러내릴지 여부가 관심사
 외국인이 여전히 소폭이나마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지수 하방경직 요인. 외국인 매수세가 중국 경기 개선과 선진국 금융완화가 맞물린 시기에 강화됐다는 점에서 순매수 기조를 점치는 시각도 존재
 원화강세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에다 내수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가 이미 선반영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는 상태.
 이번주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으나 금리동결이 당연시되면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진 상태. 다만 환율 하락세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 등이 관심.
 이 또한 환율이 1020원선 위에서 박스권 등락 중이어서 시장에 영향을 줄 언급이 없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

채권시장

 금주 채권시장은 ECB의 정책금리 결정과 미국의 고용지표 이후 미국채금리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여.
 이벤트 이후 미국채금리가 다시 박스권 하단인 2.6% 위에서 움직인다면 국내 시장도 다소 조정받을 가능성.
 반면 ECB와 미 고용발표 이후에 미국채금리가 다시 하락세를 보인다면 대규모 채권 만기 도래, 국채선물 월물교체 등 매수재료가 부각되며 랠리 시도가 다시 한 번 나타날 수도.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환율의 하락 압력이 재개됨에 따라 1020원선을 다시 하회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외환당국 변수에 역시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 아울러 지난주의 ECB 정책회의 결과와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분위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전망.
 대외 변수의 영향이 크지 않다면 아래쪽을 향한 환율에 당국과의 힘겨루기가 관전 포인트

※ 로이터 주간 보도사진 모음 (슬라이드 전체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A female North Korean soldier uses her mobile phone next to a sentry on the banks of the Yalu River, near the North Korean town of Sinuiju, opposite the Chinese border city of Dandong, June 1, 2014. REUTERS/Jacky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