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 박성현 위원님이 정리한 Markit 글로벌 PMI 매트릭스 최근 자료를 소개한다. 아래 의견은 박성현 님의 견해임을 밝혀 둔다.)
글로벌 PMI by Markit 매트릭스 6월 업데이트 분을 공유해 드립니다. 본 매트릭스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주요 존과 국가들의 경기 모멘텀이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 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드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기 확장에 대한 심리가 여전히 강합니다. 다만 유럽의 경우, 프랑스와 그리스 등 내수 위주 국가나 주변국 쪽에서의 지표 부진이 눈에 띕니다.
신흥국의 경우 대만과 인도,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의 차별적 호조세가 이어지는 반면, 한국은 48.4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좋지 못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10개월 정도 주기로 이어지는 소순환의 바닥으로 예상되고, PMI 바닥 이전에 주가가 바닥을 쳤음을 상기해 본다면, 증시 입장에서는 반드시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