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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스레터 (8월18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18일(월): 中 7월 주택가격 (오전 10시30분유로존 6월 무역수지 (오후 6시), 美 8월 NAHB 주택시장지수 (오후 11시)
 19일(화): 유로존 6월 경상수지, 순투자규모 (오후 5시), 美 7월 CPI, 7월 주택착공, 7월 주택허가 (이상 오후 9시30분)
 20일(수): 日 7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獨 7월 생산자물가지수 (오후 3시),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FOMC) 7월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 (21일 오전 3시)
 21일(목): 日 8월 로이터 단칸 서베이 (오전 8시30분), 주간자본유출입 (오전 8시50분), 8월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35분), 中 8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45분), 獨 8월 마르키트 제조업/서비스 잠정치 (오후 4시30분), 유로존 8월 마르키트 제조업/서비스 잠정치 (오후 5시), 유로존 8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美 8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오후 10시45분), 美 7월 기존주택판매, 8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 (이상 오후 11시)
 22일(금): 日 로이터 기업 서베이 (오전 7시)

※ 국내 주간 일정

 18일(월): 금융감독원 바젤위원회의 바젤 기준 이행 평가 및 향후 계획
 19일(화): 기획재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한국은행 7월 생산자물가지수/2/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
 20일(수): 한국은행 6월 국제투자대조표(대외채권·채무 통계), 기획재정부 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 금융감독원 2013년 상장법인 연결재무제표 공시 및 종속회사 현황 분석/담보권 강화 등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취급 동향
 21일(목): 기획재정부 APEC 아·태 금융협력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금융감독원 7월중 직접금융조달 실적/자산운용회사 2014년 상반기 영업실적
 22일(금): 통계청 2/4분기 가계동향, 한국은행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매도세 일었으나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마감.
 대러 제재로 독일을 위시한 유럽 경제가 영향을 받으면서 투자할 만한 곳은 미국 증시 뿐이라는 인식이 강화.
 미국 증시는 실적도 좋아 헬스케어, 생명공학, 기술업종 위주로 강세 지속할 것으로 예상.

채권시장

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채권수익률 1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미국의 지표 부진도 금리 하락에 영향
 채권시장은 이번주 연준 7월 회의록을 주시할 것으로 예상..잭슨홀에 모일 글로벌 중앙은행 고위관계자들의 코멘트에도 반응할 전망.
 영란은행의 8월 회의록 공개가 미국 금리에 와일드 카드로, 연준 만큼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 – 전략가

외환시장

 美 경제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따른 미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달러 약세.
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로 엔과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냄..이번주에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것인지 여부에 따라 환율 움직임 영향 받을 듯.
 연준 의사록과 잭슨홀 회의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주요기업들은 실적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
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럽 경기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다시 매수에 나서고 있어 추가 상승기대를 낳는 상황
 변수는 20일 공개될 FOMC 회의록과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인상 시기에 관한 언급이 있을지가 될 듯. 언급이 나올 경우 증시에 노이즈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 중국의 21일 제조업지표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것도 부담.
 그러나 정부의 정책의지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한은이 공조에 나섰고 글로벌 경기모멘텀 역시 개선징후를 나타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뚜렷한 재료 부재속에 박스권 공방이 이어질 전망.
 8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하된 후 당분간 정책금리 조정 기대감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임. 기준금리 인하 논란은 3분기 경제지표가 확인된 10월 이후에야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당분간은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이 불가피해 보이며 구간별 수급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
 주초의 10년물 입찰에서 향후 커브에 대한 시장의 판단을 엿볼 수 있을 전망.
 9월에 예정된 대규모 채권 만기가 전반적으로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 금통위 이슈를 맞이해 급락세를 보인 환율은 다음주엔 다시 수급과 해외 금융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며 움직일 듯.
 시장의 달러 매수 심리가 크게 훼손된 만큼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두드러질 경우, 환율은 1020원을 깨고 내려가 다시 예전 레인지로 회귀할 가능성.
 다만, 해외 외환시장에서 아직 달러화가 견조한 모습이고 환율이 최근 1040원대에서 레벨을 급속도로 낮춘 만큼 외환당국 변수도 환율의 하락 시도를 제한할 가능성.

※ 로이터 주간 주요 보도사진 모음 (전체 사진은 여기를 클릭)

(A protester throws back a smoke bomb while clashing with police in Ferguson, Missouri, August 13, 2014. REUTERS/Mario Anzu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