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9월22일자) - 업무에 참고하십시오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2일(월):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美 8월 전미활동지수 (오후 9시30분), 8월 기존주택판매 (오후 11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통화 정책 관련 유럽 의회 경제 및 통화담당 집행위 토론 참석
 23일(화): 中 9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45분), 유로존 獨 9월 마르키트 제조업/서비스 잠정치 (오후 4시30 분), 유로존 9월 마르키트 제조업/서비스 잠정치 (오후 5시), 美 7월 주택가격 (오후 10시), 9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잠정치 (오후 10시45분), 휴장국가: 일본
 24일(수): 유로존 獨 9월 Ifo 기업신뢰지수 (오후 5시), 美 8월 신규주택판매 (오후 11시)
 25일(목): 유로존 8월 총유동성(M3) 증가율 (오후 5시), 美 8월 내구재주문,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상 오후 9 시30분), 9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 잠정치 (오후 10시45분)
 26일(금): 日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자본유출입 (오전 8시50분), 美 2분기 GDP 확정치 (오후 9시30분), 9월 미시간대 소비 자심리지수 (오후 10시55분)

※ 국내 주간 일정

 22일(월): 기획재정부 2014~2018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2014~2018년 국가보증채무 관리계획 작성/2015년 안전예산 주요 투자 방향/2015년도 성과계획서 국회 제출, 금융감독원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2014년 상반기 은행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
 23일(화): 기획재정부 2014년 예산성과금 사례집 발간, 한국은행 8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 24일(수): 기획재정부 제32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장년고용 안정 및 자영업 대책,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거시경제 측정에 관한 최근 이슈' 국제세미나 주요내용, 금융감독원 상반기 신탁업 영업현황 분석/무자본 M&A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
 25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2014년 2/4분기중 자금순환, 금융감독원 상반기 생명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 26일 (금): 기획재정부 2013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한국은행 9월 소비자동향조사(CSI)/2/4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달러 강세가 해외 영업 의존도가 높은 다국적 기업들과 정유회사 주가에는 부정적
 달러 지수는 10주 연속 상승하면서 1973년 도입 후 최장기간 상승세 이어가는 중.
 하지만 유가 하락은 소비자의 지출과 저축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재주들이 오를 가능성.
 달러 강세가 증시에 얼마나 부정적일지 여부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율에 따라 달라질 듯.
 전문가들은 달러의 변동 속도와 폭이 지나치지 않을 경우 美 증시가 충분히 달러 움직임의 영향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채권시장

 지난주 금요일 美 국채는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등장하면서 강세 마감.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매도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
 특히 30년짜리 장기물에 보험와 각국 중앙은행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어. 이를 보고 전문가들은 지난 며칠 동안 美 금리와 통화정책에 대한 국채 투자자들의 우려가 약해지고 있는 증거로 평가.
 당분간 대형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국채 매수세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있어.

외환시장

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달러가 계속해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가 과도하고, 조만간 랠리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
 “지나치게 오랫동안 많이 올랐다”는 평가 많은 가운데 달러가 갑자기 하락 반전할 가능성 열어두는 사람도 있어.
 지난주 금요일, 달러 엔 대비로 6년래 최고치인 109.45엔까지 오르기도. 달러는 엔 대비 3주 연소 상승세 이어가. 달러 지수는 근 2주래 최대폭인 0.5% 상승.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스코틀랜드 독립 이슈 불확실성 해소 및 미국 조기금리 인상 우려는 해소되는 모습
 반면 4월이후 코스피 상승을 이끌어온 외국인도 매도 등 차익실현 양상을 보이면서 수급에 부담. 신흥국 경기전망 약화시 외국인이 신흥증시 비중을 낮출 것이란 전망도 대두
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모멘텀이 보이지 않은 가운데 코스피가 2080선 부근까지 오르면 다시 매물이 쏟아져 하락하는 양상이 반복될 가능성
 정부의 확대 재정 등 부양의지와 환율 오름세 등으로 증시 주변 여건은 나쁘지만은 않으나 3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이지 않은 전망 등 증시가 크게 나아질 여건도 없어 박스권 장세 전개 예상.

채권시장

 채권시장은 제한된 범위에서 레인지 등락이 이어질 전망.
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롱심리가 강하지만 국고3년 2.35%, 10년 3%에서의 저항 매물이 만만치 않아.
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저항선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
 주초에 있는 국고채 입찰에서 보험사 등의 수요가 얼마나 확인되느냐가 일차 관문. 분기말 요인 때문에 물량을 일정 부분 채워 넣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기대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
 금리 저점에 기댄 저가매수 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환율 등의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외환시장

 금주에도 달러/원 환율은 일본 엔화 움직임에 상당 부분 연동되는 모습이 예상.
 그럴 경우, 달러/엔 환율이 110엔 이상까지 더 오르느냐 그리고 이후 어느 정도 조정을 받느냐 등이 주된 변수로 작용할 것.
 다만 시장에선 달러/원과 달러/엔에 대해 상승세가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와.
 달러/원 환율의 경우 1040원대 중심의 움직임이 대체로 예상.

※ 로이터 주간 주요 보도사진 모음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A pro-Russian rebel checks his rifle inside the Vostok (East) battalion base in Donetsk, eastern Ukraine, September 17, 2014. REUTERS/Marko Dju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