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10일(월): 日 10월 말 외환보유고 (오전 8시50분), 中 10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위안화 신규대출 (이상 10~15일 중 발표), 10월 PPI/CPI (오전 10시30분)
11일(화): 미국 재향군인의 날 (채권시장 휴장, 증시 개장), 日 10월 은행대출, 9월 경상수지 (이상 오전 8시50분),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11시), 美 10월 NFIB 기업낙관지수 (오후 9시30분)
12일(수): 유로존 9월 산업생산 (오후 7시), 美 9월 도매재고/도매판매 (자정), 연방예산 (13일 오전 4시)
13일(목): 日 11월 로이터 단칸 서베이, 9월 기계류 주문, 10월 기업상품가격지수, 주간 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中 10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10월 산업생산, 10월 소매판매 (이상 오후 2시30분),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10시30분)
14일(금): 中 10월 외국인직접투자(FDI) (14~19일 중), 유로존 3분기 GDP 잠정치, 10월 인플레이션 최종치 (이상 오후 7시), 美 10월 수입/수출 물가, 10월 소매판매 (이상 오후 10시30분),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오후 11시55분)
※ 국내 주간 일정
10일(월):금융감독원 국내은행 3분기중 영업실적(잠정)/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3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및 향후 지도방향
11일(화): 기획재정부 11월 최근 경제동향, 금융감독원 FY2014년 1/4분기 저축은행 흑자 시현/3분기 증권회사 영업실적(잠정)
12일(수): 통계청 10월 고용동향, 한국은행 10월 수출입물가지수/9월중 통화 및 유동성/10월중 금융시장동향
13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개최
14일(금): 기획재정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결과,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3분기 어닝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가운데 2010년 이후 이익 전망을 초과 달성한 기업들이 가장 많아 시장은 안도하고 있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우려의 목소리..순익이 전망을 5% 이하로 초과 달성한 기업을 빼면 그 비율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
또 애널리스트들은 순익 전망을 계속 낮추고 있어..4분기 순익 전망 역시 분기초 대비 낮아져
기업들의 부정적인 전망도 3분기 대비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음..해외의 부진한 수요가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경우 전망은 더욱 어두워질 수도.
채권시장
고용 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며 연준이 2015년 후반까지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베팅에 국채 강세가 지속될 것인지에 관심 모아질 듯.
이번주에는 중요한 지표는 별로 없는데다 화요일 휴장이 예정돼 있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경제 상태와 연준의 금리 전망에 대한 시각 변화를 가져오는 요인이나 증시 변화에 영향받을 듯.
외환시장
고용이 견실하기는 하나 전망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익실현으로 달러 후퇴..주간 대비로는 상승.
달러, 지난주 유로 대비 26개월래 최고..엔 대비 7년래 최고치 기록
유럽과 일본 중앙은행의 완화 스탠스로 달러는 기본적으로 유로와 엔 대비 강세 지속할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코스피는 엔화 약세 우려로 변동성 확대될 전망
13일 금통위에서 추가정책 나오지 않을 것이나, 연내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높아질 전망. 이는 대내외 금리차 축소로 이어져 국내 투자시장 메리트 약화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인해 대형 수출주 중심으로 3, 4분기 기업 실적 둔화 지속 예상. 연말까지는 실적 개선 예상되는 내수주 및 배당주에 관심 필요
13일 APEC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FTA 타결된다면 자동차, 화장품, 문화컨텐츠 등 소비문화 관련주 수혜 입을 듯
채권시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전후로 변동성 흐름을 보일 전망.
달러/엔 환율 급등과 일본은행의 노골적인 엔저 유도 발언을 감안하면 금통위가 매파적 스탠스를 취하기는 어려워 보임.
다만 채권시장이 이미 금리인하 가능성을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해 온 만큼 금통위 당일 레벨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할 듯.
금통위 전에 다소 밀린다면 금통위 당일은 작은 시그널에도 롱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수도.
반면 금통위 전에 이미 강세 베팅이 들어올 경우 표결이 만장일치일 경우 다소 밀릴 여지가 있어 보임.
외환시장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계속해서 달러/엔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
외환당국이 엔/원 환율을 의식하고 있다는게 확인되면서 시장의 달러/엔 추종 현상이 지속될 전망.
따라서 달러/엔 환율이 얼마나 더 오를지 혹시 조정을 받지는 않을지가 최대 관심사.
이와 관련해 미국의 고용지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한국은행 금통위를 전후해 관련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도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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