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17일(월): 17회 유로 파이낸스 위크 (21일까지), 일본 7-9월 GDP 잠정치 (오전 8시50분), 유로존 9월 무역수지 (오후 7시), 미국 11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오후 10시30분), 10월 산업생산 (오후 11시35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유럽 연합 의회 경제통화정책회의(ECON) 전 청문회 참석 (오후 11시)
18일(화): 호주중앙은행(RBA) 11월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 (오전 9시30분 ), 日銀 통화정책회의 (19일까지), 중국 10월 주택가격 (오전 10시30분), 미국 10월 생산자물가 (오후 10시30분), 11월 NAHB 주택가격 지수 (자정)
19일(수): 日銀 통화정책회의 결과, 영란은행(BOE) 11월 정책회의록 발표, ECB 정책회의 (금리 발표 예정 없음), 미국 10월 주택착공, 10월 건축허가 (이상 오후 10시30분), 연준 10월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 (20일 오전 4시)
20일(목): 일본 10월 무역수지, 주간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11월 제조업 PMI (오전 10시35분), 중국 11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오전 10시45분), 유로존 11월 마르키트 제조업/ 서비스 PMI 잠정치 (오후 6시), 미국 10월 소비자 물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상 오후 10시30분), 11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잠정치 (오후 11시45분), 10월 기존주택판매, 10월 선행지수 ,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자정)
21일(금): 17회 유로 파이낸스 위크 폐막
※ 국내 주간 일정
17일(월): 최경환 경제 부총리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면담,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제도 벤치마팅 위해 방한
18일(화): 금융감독원 3분기 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베트남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 개최/직접 금융 조달 실적
19일(수): 기획재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통계청 4월 사회보험가입 현황, 기획재정부 ‘제1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컨퍼런스’ 개최, 한국은행 10월 생산자물가지수/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10월중 어음부도율 동향/‘BOK-IMF 아태사무소 공동컨퍼런스’ 개최
20일(목):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11월호 발간, 한국은행 9월 국제투자대조표 (대외채권, 채무통계)(잠정)/‘BOK-IMF 아태사무소 공동컨퍼런스’ 총재 개회사
21일(금): 통계청 3/4분기 가계동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주간 기준 4주 연속 상승..다우와 S&P500지수 0.4%, 나스닥지수 1.2%씩 상승
최근 레스토랑업종 상승은 연말 재량소비재 부문에 대한 긍정적 신호될 수도..고용 개선과 휘발유 가격 하락이 중산층 외식 부추겨
향후 통화정책 전망과 관련해 연준 10월 회의 의사록 및 관계자들 연설 주시할 듯
이번주 미국 10월 산업생산, 소비자물가, 기존주택판매 등 경제지표도 계속 주목
채권시장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 2.32%로 하락 마감
미국 국채 장기물 가격 사흘째 상승..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연준의 저금리 유지 기대감을 높이며 기관투자자들의 장기물 매수세를 지지
주간으로는 10년물과 30년물 국채 수익률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미국 경제 회복세의 안정성 시사
미국 물가 및 주택지표, 유로존 제조업 지표 주목
외환시장
달러 랠리 중단..달러 지수, 4년래 고점에서 후퇴
유로, 주간 기준 4주만에 처음으로 달러 대비 상승..숏커버링과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속 달러/엔은 7년래 최고치
지난 한달간 엔화는 달러에 10%나 하락..전반적 달러 상승, 일본 정부 연금 펀드의 포트폴리오 조정 결정, 일본의 경기부양책 확대, 그리고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연기 가능성 등이 엔화에 타격을 가함
중국 HSBC 제조업 지표는 호주달러에 영향 줄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엔화 약세 우려로 변동성 확대될 전망
14일 일본 재무상의 경기부양적 발언에 달러/엔 재차 116엔 대로 상승..한국의 상대적 약세 지속될 듯
연준 회의록 공개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크지 않을 듯..미국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 2%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당분간 인상 어렵다고 평가
연말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승모멘텀은 미국 연말 소비라고 판단..미국 연말 소비 확대가 예상되는 IT주에 관심 필요
채권시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뚜렷한 재료 부재속에 레인지 등락을 이어갈 전망
11월 금통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퇴보하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뜀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도가 나오면서 시장 심리도 많이 훼손된 상태
다만 현재 시장금리가 중립 수준이라는 인식이 강해 추가적인 금리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중요한 것은 달러/원 환율..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에 동조하며 계속 움직일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기는 쉽지 않기 때문
달러/원 환율과 달러/엔 환율의 동조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좁은 레인지에서 게걸음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외환시장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계속해서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에 연동될 전망
달러/엔 환율에 대해 추가 상승 전망이 우세한만큼 달러/원 역시 위쪽 리스크가 현재로서는 더 크다고 할 수 있음
다만 시장에서는 차츰 달러/엔 환율 상승 속도를 달러/원이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늘어나고 있음
그렇게 되면 엔/원 환율이 100엔당 950원선 아래로 조금씩 더 밀릴 수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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