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22일(월): 유로존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 美 11월 전미활동지수 (오후 10시30분), 11월 기존주택판매 (자정)
23일(화): 일본 휴장, 美 11월 내구재주문, 3분기 GDP 확정치 (이상 오후 10시30분), 10월 주택가격 (오후 11시),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 (오후 11시55분), 11월 개인소득 /소비, 11월 신규주택판매 (이상 자정)
24일(수): 독일, 영국 휴장,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10시30분)
25일(목): 홍콩, 독일, 싱가포르, 영국, 미국 휴장, 日銀 11월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 (오전 8시50분), 日 11월 주택착공지수 (오후 2시)
26일(금): 홍콩, 독일 휴장, 日 11월 소비자물가 지수, 11월 가계지출 (이상 오전 8시30분), 11월 산업생산, 11월 소매판매, 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 국내 주간 일정
22일(월): 기재부: 2015년도 경제정책 방향 발표(10시), 한은: 2014년 11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12시), 금감원: 2015년 매출채권 매각거래 등에 대한 테마 감리 실시(12시)
23일(화):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12월호 발간(9시), 최경환 부총리 국무회의 참석(10시), 2015년 탄력관세(할당·조정) 운영계획(10시),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2015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시장선진화 방안, 한은: 2014년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시), 2014년 3/4분기중 자금순환(잠정)(12시), CLS외환동시결제시스템 참가기관 확대(12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금감원: 은행 여·수신 상품공시 점검결과 및 지도방안(12시)
24일(수): 기재부: 2013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 결과(12시), 2013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12시), 한은: 2014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CSI)(오전), 201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26일(금): 기재부: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신규지정, 한은: 2014년 3/4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12시)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지난 수주간 금융시장에 큰 변동을 초래했던 유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줄기 시작..지난 18일유가 하락에도S&P500지수는 급등.
투자자들이 에너지주 실적 전망에 유가 급락 영향을 반영하고, 다른 업종들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
크리스마스 주간과 연말을 맞아 대체로 한산한 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초 3분기 GDP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의 지표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
채권시장
연준이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고 밝힌 뒤 증시가 상승해 하락했던 미국채 시장에 주 후반의 저가매수세가 이어질 것인지 관심.
이번주도 증시 움직임과 안전자산 수요,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물가가 연준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가 급락한 것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뒤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 채권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
연말을 맞아 거래는 한산할 것으로 전망.
외환시장
연준의 내년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중앙은행들과의 스탠스 차이로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8년반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
이같은 달러 강세 분위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유로와 스위스프랑은 달러 대비 28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엔은 1주래 최저치를 기록.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루블화의 움직임도 관심거리.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코스피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전망
유가 하락 및 러시아 위기, 엔화 약세, 그리스 정치적 우려 등 대외 리스크로 외인 매도세는 지속될 전망
단, 지난주 외인의 대규모 순매도는 제일모직 상장 이슈가 영향을 준 것이기 때문에 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 연말 배당주에 주목. 삼성전자가 올해 주당 배당 규모를 확대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다른 기업 행보에도 영향을 줄 전망
채권시장
이번주 채권시장은 단기물 자금상황, 국고채 20년물 입찰 결과 등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주초에 연말 단기자금 회수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여 시장이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다만 24일을 전후해 보험사의 퇴직연금 자금 등이 유입되며 단기물 수급난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임.
지난달 시장을 크게 흔들었던 국고채 20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감 등이 이달에도 작용하고 있음. 국고채전문딜러들이 소극적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장투기관의 수요가 얼마나 유입될지가 커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이번주 달러/원 환율 시장은 전반적으로 연말을 맞아 한산한 모습이 예상되는 가운데 얇아진 시장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관건은 역시나 달러/엔 환율 움직임 및 글로벌 달러 강세의 진행 여부인 가운데 최근들어 국제 금융시장의 리스크 온-오프 모드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이런 가운데 지난주 갑작스레 M&A 관련 자금 수급이 등장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준 것 처럼 연말을 맞아 예상치 못한 수급이 등장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시장참가자들은 또 월말을 맞아 그리고 연말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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