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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12월8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8일(월): 일본 12월 로이터 단칸지수 (오전 8시 30분), 7~9월 GDP 수정치, 10월 경상수지, 11월 은행대출 (이상 오전 8시50분), 중국 11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오전 11시), 유로존 12월 센틱스 지수 (오후 6시30분), 유로그룹 회의 (9 일까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총재,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관련 연설 (9일 오전 2시30분)
○ 9일(화): 일본 12월 로이터 기업 서베이 (오전 7시), 미국 10월 도매재고 (자정), 페트르 프레이트 ECB 집행이사, 유로존이 해결해야 할 통화정책 이슈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2시15분)
○ 10일(수): 미국 11월 연방예산 (오전 4시), 중국 11월 PPIㆍCPI (오전 10시30분), 11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11월 위안화 신규대출 (이상 10~15 일 중), 일본 11월 기업상품가격지수 (오전 8시50분),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2시)
○ 11일(목): 일본 10월 기계류 수주 (오전 8시50분), 미국 11월 수출입물가, 11월 소매판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상 오후 10시30분), 10월 기업재고 (자정), 스위스중앙은행(SNB) 통화정책 평가, 뉴질랜드 중앙은행 통화 정책 결과 발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이탈리아 의회 금융 의회 관련 연설 (오후 10시)
○ 12일(금): 중국 11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산업 생산/소매판매 (이상 오후 2시30분), 유로존 3분기 고용지수, 10월 산업생산 (이상 오후 7시), 미국 11월 PPI 최종치 (오후 10시30분),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오후 11시55분)

※ 국내 주간 일정

○ 9일(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제도 도입 2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개최/12월 최근 경제동향/2015년 예산 배정계획 확정/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참석/사적연금 활성화 대책 추진 현황, 한국은행 2014년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 10일(수): 통계청 11월 고용동향, 기획재정부 장관 제16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KDI 경제전망 (2014년 하반기), 한국은행 11월 수출입 물가지수/10월중 통화 및 유동성/11월중 금융시장동향
○ 11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2015년중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개최 일자, 금융감독원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 주 다우 0.7%, S&P500지수 0.4%씩 상승하며 7주 연속 상승세, 나스닥지수는 0.2% 하락해 7주만에 하방 영역 진입
○ 예상을 크게 웃돌며 근 3년래 최대 증가폭을 보인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힘입어 다우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하는 등 오름세로 주말장 마감
○ 강력한 고용지표로 연준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된 가운데 향후 미국 경제 및 통화정책 전망과 관련해 이번 주에도 데니스 록하트 등 연준 관계자들 연설 주시할 듯
○ 5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유가가 에너지업종 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에 끼칠 영향도 주목..이번 주 산업용품 생산업체 도버 등의 애널리스트 회의 주시
○ 미국 11월 소매판매, 12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도 주시

채권시장

○ 견실한 고용지표 영향에 국채 가격 하락..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 2.3047%
○ 금리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0bp 이상 오르며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0.643%
○ 5년물과 3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도 축소되며 2009년 1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
○ 강력한 고용지표로 내년 중반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 강화..연준 관계자 연설 및 지표 계속 주시할 것

외환시장

○ 미국 고용 호조로 연준 금리인상 시기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 급등
○ 유로/달러는 장중 1.2271달러까지 후퇴, 2012년 8월 중순 이후 최저치 기록
○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내년 초 추가 부양책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주 드라기 연설과 주요 정책이사 발언 계속 주시할 듯
○ 달러/엔은 121.68엔까지 올라 2007년 중반 이후 최고치 기록..연내 125엔까지 상승 가능할 듯
○ 중국 무역수지, 물가, 대출 등 경제지표는 호주달러에 영향 줄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예산안 통과와 유가하락세, 원화약세, 외국인 매수세 등 최근 증시 환경은 나쁘지 않은 상황
○ 연말 배당확대기대와 유럽 및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은 상태..연기금도 정부가 투자여력을 높여주고 주주권 행사 허용 등으로 장기적으로 매수세가 확대될 전망
○ 11일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이 예상되나 최근 중국 금리인하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 등으로 미뤄볼때 금리인하 기대감이 여전하며 금리인하시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듯
○ 다만 주가가 2000선부근까지 오르면 펀드 환매가 재개될 가능성은 우려되는 대목으로 일부에서는 대형주 상승탄력 둔화를 예상하기도

외환시장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121엔대까지 오른 달러/엔 환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고점인 1120원을 상향 돌파할 것으로 보임
○ 이제 달러/엔 환율이 연말까지 얼마나 더 추가로 상승하느냐가 관심인 가운데 이번 주로 예정된 일본 선거를 앞두고 달러/엔의 상승 압력이 거세질 가능성도 있음
○ 만일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가 가팔라질 경우, 달러/원은 1140원 정도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어둬야할 것
○ 다만, 최근 달러/원 환율의 모습을 보면 예전만큼 달러/엔 환율의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으로 이는 엔/원 환율의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음
○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만큼 이번 주는 엔/원 환율의 추가 하락속에 외환당국이 달러/원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환율 방어에 나설지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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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erminally ill patient raises his arm in a hospice for those dying of AIDS at the Buddhist temple Wat Prabat Nampu in Lopburi province, north of Bangkok, Thailand./Damir Sagolj
(A terminally ill patient raises his arm in a hospice for those dying of AIDS at the Buddhist temple Wat Prabat Nampu in Lopburi province, north of Bangkok, Thailand./Damir Sag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