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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생산성 개선 문제 시급

한국의 노동생산성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생산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글을 올린 이후 시간이 좀 흐르기도 했고 과거 글을 보니 도표 파일도 유실된 것 같아 여기 도표를 다시 기록 목적으로 다시 공유한다. 생산성과 관련된 예전 글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다. 관련 글에서도 지적했든 이 문제는 쉬운 해법이 없겠지만 현재 한국에서 특히 심각하게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 (斷想) 한국의 노동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가지 방법

아래 도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위 도표는 2012년 자료로 근로시간당 GDP 산출액을 달러 가치로 표시한 것이다. 자료가 있는 나라들 평균은 $46.7이며 미국은 $64.1이다. 한국은 $28.9였다. 사각형은 평균에서 $10 내외 차이를 보이며 밀집돼 있는 국가들을 나타내고 있다.



아래 도표는 역시 OECD의 2012년 자료로 연간 평균 1인당 근로시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1,706시간 및 중간값 1,691시간보다 월등히 높은 2,163시간을 기록했다. 사각형은 평균 전후에 밀집해 있는 국가들이다.


한편 근로시간 최상위 10개국과 시간당 GDP 산출액 최하위 10개국을 대조해 보니 한국, 터키, 헝가리, 폴란드, 에스토니아, 칠레. 러시아, 멕시코가 양쪽에 모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