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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 피해야 할 말은?

(※ NewsPeppermint에 소개된 글을 요약해 소개한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 경험만으로도 소외감과 좌절감을 느끼지만, 때로는 다른이가 그 증상에 대해 물어오는 방식이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더 큰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선의의 말이나 행동이라도 우울증 환자에게는 해가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 대화를 나눌 때도 피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 어떤 말을 피하는 것이 좋은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

우울증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사람의 질문에 답해주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기기에 급급한 우울증 환자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죠. 사생활 침해성 질문을 끊임없이 받으며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다보면, 우울증 환자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우울증에 걸린 친구가 거절한다 해도 일단 초대는 해주고, 음식을 해서 가져다 주거나, 병원에 태워다 주거나,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하는 식으로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우선 이 정도에서 시작하세요. 우울증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가 정말로 궁금하다면, 지금 그런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나도 정말 모르겠다”라는 답변을 듣더라도 너무 실망하거나 불쾌해하지는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