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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5년 가계 소비 지출 구조변화

(※ 네이버 필명 "핑크팬더" 님의 블로그 글을 공유함)

2015년 가계 소비 지출 구조변화

KB 지식 비타민에서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가구수는 꾸준히 늘어 어느덧 1,871만 가구(추청)입니다.
가구주 연령도 꾸준히 올라가서 현재 50.3세입니다.
살짝 든 생각은 최근에 1~2인가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우리 생각과 달리 노년층이 많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보고서입니다.
우리는 1~2인하면 어딘지 젊은 친구들을 생각하지만 말이죠. ^^

그래도 가장 두터운 연령층은 40~49세입니다.
어느 국가에서든 가장 중요한 연령대입니다.
사회의 중추역할을 하며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야 하는 연령대죠.
계속 줄고 있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원래 40~59세까지가 가장 소득이 많을 시기죠.
60세이상은 소득이 가장 줄어드는 시기이긴 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60세 이상이 더욱 두드러진 이유 중 하나는 인구증가일 듯 합니다.
과거에 비해 60세 이상 인원이 늘어나며 그만큼 늘어난 인구만큼 소득은 따라주지 못하니
더욱 60세 이상 연령이 소득이 더욱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성향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오는데
오히려 50~59세 가구 소지 성향이 더욱 줄어든 것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소비성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한국이 수출지향국가라고 해도
국내 소비는 한국 기업을 지탱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국내 소비 덕분에 한국 기업이 이만큼 클 수 있었던거죠.
충분히 국내에서 테스트(?)하며 제품을 업그레이드할수 있었으니.

가장 수입이 많은 40대가 가장 소비 성향이 적습니다.
아무리 주택가격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보다는 교육덕분입니다.
한국은 과도한 교육으로 약간 기형적인 지출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가 덕분에 발달하고 발전했으니 그도 꼭 나쁠 것은 없겠죠.

그나마 갈수록 교육비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아마도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교육비 투자가 더욱 줄지 않을까합니다.
상장된 교육기업도 예전에 비해 주가도 많이 줄어들었죠.


주거비용때문에 못 살겠다고 외치지만 생각보다 주거관련 비용이 높지 않습니다.
전 연령대가 전부 식료품과 음식, 교통에 가장 많은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으로 가니 교육비 비중이 꼴찌가 되네요.

어쩌면 가면 갈수록 주거관련비용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게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다 그렇거든요.ㅠ.ㅠ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
식에 가장 많은 비용을 쏟고 있네요. ^^


연령별 흑자율을 보면 60세 이상 가구가 가장 독보적입니다.
60세 이상 가구가 소득이 줄고 소비도 줄었지만
그만큼 차곡 차곡 돈을 쟁겨놓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죠.
돈이 돌지 않고 장롱속에 잠들어 있는 돈이 점점 많아진다는 거. ㅠ.ㅠ

그래도 해가 갈수록 흑자율이 점점 올라가네요.
전 연령대에서 금융위기 직후에 바닥을 친 후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 써서 그런 것인지, 많이 벌어서 그런 것인지.^^

암울한 전망과 예측이 되고 있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갔습니다.
노인 인구가 많아진만큼 색다른 직업과 분야가 떠오르며 각광받을 것이라 봅니다.

죽지 말란 법은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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