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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개인적으로 정리해 본 한국 주택시장 관련 참고자료

(※ 최근 주택가격 동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모아보았다. 이 자료들은 모두 공개된 것이므로 재사용시 그림에 표시된 출처를 참조해 원자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계 가처분소득을 5분위로 구분했을 때 가운데인 3분위 소득과 전국 및 서울 주택가격지수를 각각 2003년 1분기에 100으로 놓고 추이를 살펴본 그림이다. 그림에서 보듯 2006년 중반 이후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는 전국은 물론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추세를 크게 앞질렀다. 이후 서울 주택가격은 2008년 초반부터 횡보했으며 반면 가계 가처분소득은 증가를 지속했기 때문에 2011년 중반께 2003년 1분기 이후 벌어졌던 차이는 해소됐다. 한편 가계 가처분소득은 상승을 지속했으나 서울 주택가격은 2011년 중반 이후 하락해 이번에는 가처분소득과의 반대 격차가 벌어졌다. 이 격차는 2015년 초반까지 지속적으로 벌어졌으며 2015년 들어서서 서울 주택가격은 반등에 나서 지금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2011년 후반까지는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2014년 초반까지는 서울 주택가격 하락을 반영해 횡보세를 보였다. 이후 2015년부터는 전국 주택가격지수가 서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03년 1분기 이후만 보면 서울 및 전국 주택가격은 중위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세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앞 그림과 같은 맥락이지만 2008년 말 이후 통계만 반영한 중위 가계 가처분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의 추이를 나타내는 그림이다. 역시 서울의 PIR은 2009년 중반부터 2014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졌다가 2014년 내내 횡보했다. 이후 서울의 PIR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 말 현재 2012년 초반 수준을 약간 밑돌고 있다. 반면 전국 PIR은 2009년 수준을 회복한 것을 알 수 있다.)
(국민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주택구매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 index) 추이다. 이 지수는 중위가구소득을 대출상환가능소득으로 나눈 수치가 1일 때를 100으로 삼는 것으로 100보다 클수록 중간 정도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중간가격 정도의 주택을 큰 무리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지수가 상승세일 경우 주택구매력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를 볼 때 2008년 말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 및 전국 주택구매력은 2015년 고점에 이른 뒤 서서히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2013년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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