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6월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회원국인 한국의 지수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수출시장인 선진국 및 중국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도 중요하다. 결론운 중국을 제외하고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미국이나 G7, 중국, 유로존 등과 비교해서 훨씬 오래 전부터 악화가 시작됐으면서 아직도 악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한국은 공교롭게도 새 정부 출범 직후 하강을 시작해 만2년째 악화하고 있다. 이 기간 중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두차례나 인상했고 최근에 한차례 인하했다.
요즘 채권시장은 과거에 한번도 못 봤던 정도로 초강세 분위기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까지 기준금리보다 낮다. 한국은행의 한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같다. 다음 기준금리가 1.25%라고 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벌써 그 다음 인하까지 반영하는 듯한 모습니다.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한국에도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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