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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에 참고 될 미-일 협상, 생각보다 교착에 빠진 배경과 전망 정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주요국에 고율 관세 부과를 전격적으로 발표한 이후 일본은 비교적 일찍부터 직접 협상에 나섰다. 그런 만큼 일본이 어느 나라보다 먼저 협상을 타결지으리라는 에상이 있기도 했으나, 협상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은 국익을 고려한 신중한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미국의 협상력 우위와 경제적 이익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 성향을 감안할 때 빠른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의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하는 한국 입장에서도 일본 사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제금융센터에서 일본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지체되는 배경과 양측의 협상 전략, 그리고 향후 추세 등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간해서 본 블로그에 소개한다.

(정리) 주요국 반도체산업 지원체계 현황 총정리

반도체 산업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주요국은 반도체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EU 등 주요국은 역내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 및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반도체 관련 법률을 제정하였으며, 일본의 경우 '반도체·디지털산업전략' 수립 및 「경제안전보장추진법」제정을 통해 반도체 제조업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육성전략을 마련하였다.

이렇게 주요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이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여러 반도체 산업 정책 중 재정 금융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EU의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블로그에서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하고 보고서 전문을 볼 수 있는 링크를 맨 아래에 공유한다.

(보고서) 엣지컴퓨팅과 생성형 AI가 만나면 좋은 점 간략 정리

최근 클라우드 중심의 인공지능(AI)은 높은 연산 자원 소모와 응답 지연 문제로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현장 근처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과 생성형 AI의 융합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는 엣지 AI와 생성형 AI의 결합을 통해 실시간 응답성 향상, 데이터 보안 및 네트워크 비용 절감과 같은 기술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또한, 엣지 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요소인 하드웨어(AI 가속기), 모델 경량화 기술 및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며, 제조업,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금융 등의 구체적인 산업 사례와 적용 효과를 심층 분석한다. 최종적으로 해당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안과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여, 엣지 AI의 미래 전망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내용도 담고 있다.

본 블로그에서는 보고서(『엣지 AI와 생성형 AI의 융합, 실시간 인공지능 혁신』)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맨 아래에 보고서 전문을 읽을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한다.

(참고) 미-중 관세 협상 결과 해외 반응과 향후 불안 요인

※ 미-중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해외 주요 기관들의 평가를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내용을 공유
 
 [이슈] 미중 양국이 이틀(5.10~11일) 간의 협상 이후 상대국 관세율을 90일간 115%p씩 인하하기로 합의 

○ 미국은 대중관세율을 당분간 145%에서 30%(기본관세 10%+펜타닐 관세 20%)로, 중국은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결정<그림1, 2> 

○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은 양국이 무역불균형 완화를 위한 구매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발언. 트럼프 대통령도 금번 합의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관계에 있어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다고 평가 

○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이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 다만 미국이 일방적 관세 인상이라는 잘못된 관행을 수정해야 한다고 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