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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7월8일자)

※ 주간 일정

해외: ( ) 안은 한국 시간
- 8일(월): 日 5월 경상수지(오전 8시50분), 中 6월 위안신규대출(8~15일 사이), EU재무장관회의 (8~9일), 美 기업실적: 알코아- 9일(화): 中 6월 PPI/CPI (오전 10시30분)
- 10일(수): 日銀 통화정책회의 (10~11일), 中 5월 무역수지(오전), 美·中 전략·경제대화 개최(~11일까지), 美 5월 도매재고(자정), 연준 6월18~19일 회의록, 벤 버냉키 연준 의장 경제정책 관련 연설
- 11일(목): 日銀 통화정책 회의 결과(오후), 日 5월 근원기계수주(오전8시50분), 美 주간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오후9시30분)
- 12일(금): 유로존 5월 산업생산(오후7시), 美 6월 생산자물가지수(오후9시30분), 7월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오후11시55분), 美 기업실적: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국내

- 8일(월): 기재부 제13차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 개최 (정오)
- 9일(화): 기재부 7월 최근 경제동향(오전10시), 한은 5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정오)
- 10일(수): 기재부 6월 고용동향(오전8시) /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오전8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13년 2분기 조선산업 동향(오전11시), 한은 6월 수출입물가지수 (오전6시) / 5월중 통화 및 유동성(정오) / 6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 11일(목): 한은 금통위/통화정책방향, 금융위·금감원 금융전산 보안강화 종합대책 발표(오전10시) / 증권·선물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오후2시40분), 한은 2012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정오) / 하반기 경제전망(오후1시30분)
- 12일(금): 기재부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결과(오전10시30분)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美 6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경기부양책 조기 축소 우려가 커졌지만 증시는 오히려 강세 마감.
- 연준 부양책 축소 우려보다는 경기회복이라는 긍정적인 재료로 더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
- 하지만 금주에도 연준 재료가 가장 중요한 변수일 듯. 금주 수요일 벤 버냉키 연준의장 전미경제국조사 연설과 연준 6월 회의록에 관심 집중될 걸로 예상돼.
- 버냉키가 고용지표와 부양책 축소를 어떤 식으로 관련지어 말할지가 관심.
- 이집트 정국 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 월요일 알코아부터 시작되는 2분기 기업실적도 美 증시 움직일 재료될 수도.
- 지난주 다우, S&P500, 나스닥 각각 1.5%, 1.6%, 2.2%씩 상승 마감

채권시장

-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대규모 채권매입 프로그램 축소 우려 커지면서 美 국채 수익률 수년래 최고치로 올라가.
- 10년물 수익률 2.7% 위로 상승.
- 수익률 급등하자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토탈리턴펀드 등에서 기록적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중. 저가 매수가 등장하며 시장이 강해질 때가 매도 기회라는 의견도 나와.
-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2014년 후반에 금리 인상할 걸로 전망.
- 금주에는 신규물 공급으로 채권 투심 더욱 약해질 듯. 재무부는 총 660억달러어치 국채 입찰 계획.
- 국채시장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금주 수요일 연준 이벤트들을 주시할 듯.
외환시장
- 美 6월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오자 달러 엔 대비 5주래 최고, 유로 대비 6주래 최고치로 각각 오르면서 전반적 강세.- 달러 지수 근 3년래 최고치인 84.530까지 올라.
- 강한 고용지표로 인해서 미국의 경기 회복과 그에 따른 부양책 조기 축소 예상에 힘 실려.
- 미국 국채와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 2010년 4월 이후 최대로 벌어짐으로써 달러의 유로 대비 추가 강세 예고.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이번주 미국기업을 필두로 어닝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포르투갈, 이집트 정정불안 등 펀더멘털 외적 요인에서 기업실적으로 관심이 이동될 전망.- 시장에서는 포르투갈 사태 진정과 ECB의 안정적 정책기조 유지속에 어닝발표에 따른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 외국인 매도세 역시 최근 진정기미를 보이고 글로벌 펀드에서의 자금이탈 역시 주춤하고 있어 수급도 우호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
- 낮아진 주가수준까지 더해져 주가는 반등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 그러나 반등하더라도 해외 불안요인들이 많아 탄력이 크지 않을 전망.

외환시장
- 강력한 미국의 고용지표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예상이 힘을 얻으며 달러 강세 모멘텀이 강해져 달러/원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반면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왔음에도 시장이 위험자산 선호 쪽으로 반응을 보일 경우,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에 직면할 수 있음.
- 각각의 경우 이전 고점과 저점인 1160원대 및 1130원선이 돌파되느냐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