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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미국 연준의 15대 신흥국 대외취약성 비교ㆍ분석 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월11일 공개한 통화정책보고서에는 한국을 포함한 15대 신흥국 경제의 취약성지수 비교ㆍ분석 내용이 포함됐다. 이 지수는 GDP대비 경상수지 비율,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 최근 3년간 연평균 인플레이션율, 최근 5년간 민간부문에 대한 은행신용 증가액의 GDP대비 비율, 그리고 GDP대비 외환보유액 비율 등 6가지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포함된 15대 신흥국은 브라질, 칠레, 중국, 콜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타이완, 태국, 터키 등이다. 이 가운데 취약성 지수가 가장 낮은 국가는 타이완,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순이었고 가장 높은 국가는 터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2013년 4월30일에서 올해 2월6일 사이에 달러화 대비 환율이 절상된 국가는 한국과 중국 뿐이었다.

※ 관련 로이터통신 기사
=> Fed to emerging markets: Think on your policy shortcomings

※ 보고서 전문
=> http://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iles/20140211_mprfullrepor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