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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5월12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12일(월): 美 4월 연방예산 (오전 3시), 中 4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4월 위안화 신규대출 (이상 10~15일 중 발표), 日 4월 은행대출, 3월 경상수지(이상 오전 8시50분)
 13일(화): 美 4월 수출입 물가, 4월 소매판매 (이상 오후 9시30분), 3월 기업재고 (오후 11시), 中 4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4월 산업생산, 4월 소매판매 (이상 오후 2시30분), 獨 5월 ZEW 심리지수 (오후 6시)
 14일(수): 美 4월 PPI (오후 9시30분), 中 4월 FDI (14~19일 중 발표), 獨 4월 CPI 확정치 (오후 3시), 유로존 3월 산업생산 (오후 6시)
 15일(목): 美 4월 CPI, 5월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이상 오후 9시30분), 4월 산업생산 (오후 10시15분), 5월 NAHB 주택시장 지수,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이상 오후 11시), 日 1월-3월 GDP, 자본 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유로존 1분기 GDP 잠정치, 유로존 4월 인플레이션 확정치 (오후 6시), 자넷 옐렌 연준 의장, 워싱턴 국가 중소기업 주 행사서 연설
 16일(금): 美 4월 주택착공, 4월 건축허가 (이상 오후 9시30분),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오후 10시55분), 유로존 3월 무역수지 (오후 6시)

※ 국내 일정

 12일(월): 국무회의(오전 10시), 한국은행 4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정오)
 13일(화): 기획재정부 2014년 1분기 해외 직접투자 동향(오후), 현오석 부총리 연준대표단 면담(오후), 통계청 1분기 지역경제동향(오전), 금융감독원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및 향후 지도방향 (오후), 한국은행 4월 수출입물가지수(오후)/8차(4.24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오후 4시)
 14일(수): 현오석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오전 10시), 통계청 4월 고용동향(오전), 관세청 4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즉시), 금융감독원 바젤Ⅲ 기준 3월말 국내은행 자본비율 현황(잠정) 및 감독방향(오후)
 15일(목): 현오석 부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오전 10시), 금융위원회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2013년 8월 발표) 향후 추진 계획 기자간담회(오후2시), 금융감독원 1분기 증권회사 영업실적(잠정)(오후)
 16일(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협의회 개최(오전 7시30분)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실적에서 해외보다 국내 영업 영향이 큰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듯
 기술 기업들처럼 해외 영업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는 내리고 있지만, 국내 영업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 중인 상황.
 투자자들은 월마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디어앤코 등의 실적 발표에 관심 가질 가능성.

채권시장

 美 국채, 장기물 쪽에서 차익매물 나오는 가운데 금요일 혼조 마감.
 최근 연금 펀드 매입 루머가 돈 30년물 소폭 약세.
 30년물 수익률 올해 들어 이번 달 2일까지 60bp 하락하며 거품 우려도 나와. “너무 비싸졌다.”

외환시장

 드라기 ECB 총재의 유로 강세 우려 발언 영향이 지속되면서 금요일 유로는 달러 대비 급락. 지난 한주 동안 유로는 달러 대비 0.9% 정도 하락.
 하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지속되고 있어 유로 약세는 단기적으로 끝나고 금주 달러가 약세 반전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와.
 금요일 달러는 엔 대비로는 소폭 상승했지만 수요일 기록한 3주래 최저치에서는 크게 못 벗어나. 달러/엔 주간으로는 0.4% 하락.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채권시장

 금주 채권시장은 미국채금리 흐름, 주초 국고채 5년물 입찰, 보험사 매매 등에 따라 변동성 흐름이 이어질 전망.
 세월호 참사 이후 내수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물 위주로 금리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어.
 유로존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로 선진 이머징 국가 중 한국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부각된 것도 주목할 필요.
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이어질 경우 끌려가는 흐름이 이어질 수도. 당분간 뚜렷한 재료가 없어 수급에 의해 가격 변동성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어.
 레벨 부담이 커지면서 숏으로 대응했던 기관들의 숏커버 여부, 보험사들의 선택 등이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여.

외환시장

 금주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말 있었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및 실개입 여파속에 1020원을 향해 지속됐던 하락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
 시기상으로도 네고 물량 공급이 위력적이지 않을 시기.
 경우에 따라서는 반등 시도가 가능할 전망인데 그렇지만 아직 추세적인 반등세에 확신을 갖기는 어려워.
 결국 1020원선의 바닥을 다지면서 제한적인 반등 가능성이 예상되는 한 주.

※ 로이터 주간 보도사진 모음 (전체 사진 보려면 여기를 클릭)

Venezuela's national guard reacts after a petrol bomb was thrown by anti-government students at them during clashes at Metropolitan University in Caracas, May 7, 2014.  REUTERS/Christian Ve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