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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6월2일자) 업무에 참고하십시오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일(월): 미국 5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오후 10시45분), 4월 건설지출, 5월 공급관리 협회(ISM) 제조업 PMI (이상 오후 11시), 일본 1분기 기업 설비투자 (오전 8시50분), 유로존 5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오후 5시), 獨 5월 소비자 물가(CPI) (오후 9시)
 3일(화): 호주중앙은행(RBA) 정책회의 결과 (오후 1시30분), 미국 5월 전미차량판매, 5월 공급관리 협회(ISM) 뉴욕지수 (오후 10시45분), 4월 공장 주문, 6월 IBD 경제낙관지수 (이상 오후 11시), 중국 5월 국가통계국(NBS) 비제조업 PMI (오전 10시), 5월 HSBC 제조업 PMI 확정치 (오전 10시45분), 유로존 5월 인플레이션, 4월 실업률 (이상 오후 6시)
 4일(수): G7 정상회의 (5일까지), 영란은행(BOE) 정책회의 (5일까지), 캐나다 중앙은행 정책회의 결과 (오후 11시), 미국 5월 ADP 전국고용동향 (오후 9시15분), 4월 무역수지, 1분기 생산성 수정치 (이상 오후 9시30분), 5월 마르키트 서비스 및 종합 PMI 확정치 (오후 10시45분), 5월 공급 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오후 11시), 연준 베이지북 발간 (5일 오전 3시), 유로존 5월 마르키트 서비스 및 종합 PMI (오후 5시), 1분기 GDP 수정치, 4월 생산자물가 (오후 6시)
 5일(목): G7 정상회의, 영란은행 정책회의 결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 결과 (오후 8시45분), 중국 5월 HSBC 서비스 PMI (오전 10시 45분), 유로존 4월 소매판매 (오후 6시)
 6일(금):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 (오후 9시30분), 일본 4월 선행지수 (오후 2시), 獨 4월 산업생산, 무역수지 (이상 오후 3시)

※ 국내 주간 일정

 2일(월): HSBC/Markit 한국 제조업 PMI, 금융감독원 4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 3일(화):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동향, 금융감독원 1/4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
 4일(수): 지방 선거
 5일(목): 기획재정부 제3차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제20차 경제관계장관회의, 한국은행 1/4분기 국민소득(잠정)/5월말 외환보유액
 6일(금): 현충일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지난주 다우지수 0.7%, S&P500지수 1.2%, 나스닥지수 1.4%씩 상승
 미국 국채 수익률 추이에 영향 받을 듯..유럽중앙 은행(ECB) 회의 및 미국 월간 고용지표 결과가 국채시장 랠리 지속 여부 결정할 것
 고용지표 호조 보이면 미국 경제 회복세에 대한 신뢰 커질 듯..로이터 조사에서는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 21만5000개 증가 전망
 ECB 추가 완화 조치가 얼마나 강력할지 주목
 G7 정상회의 및 영국, 호주 등 기타 중앙은행 정책회의도 관심

채권시장

 지난 달 채권 랠리 촉발했던 투자자 수요 수그러져
 10년물 수익률 2.459%로 마감..ECB 완화 전망에 11개월래 최저치 2.422%에서 크게 오르진 못 해
 향후 연준 정책 방향 가늠 위해 주 후반 나올 미국 5월 고용지표도 주시할 듯
 ECB 및 연준 관계자들 연설 주목

외환시장

 ECB 정책회의 앞두고 경계감 높아져..추가 완화 전망 속 마리오 드라기 총재 기자회견 내용도 주시
 올 여름 일본은행 추가 부양책 실시 전망은 약화되면서 최근 엔화는 강세 분위기..유로/엔 4개월래 최저치 부근
 미국 5월 고용동향은 달러에 영향줄 듯
 호주중앙은행 정책회의 및 중국 제조업 지표 등은 호주달러 움직임 좌우할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2000선 아래로 밀리며 한 주 마감...이번 주 지방선거와 현충일 연휴로 거래는 한산하겠지만 2000포인트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
 ECB 회의 주목..추가부양책 발표 예상
 중국 제조업 지표도 주시..과거 중국 경기 개선과 선진국 금융완화 시기 맞물릴 때 외국인 매수세 유입 강화되는 경향
 다만 ECB 부양책 강도에 따라 유로화 약세 제한 및 원화 강세 약화로 외국인 매수 둔화 가능성도 상존

채권시장

 이번주 채권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의 정책금리 결정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흐름이 나타날 전망
 미국채금리가 지난해 버냉키 쇼크 직후 수준인 2.4%까지 떨어지면서 그동안 숏포지션을 구축해 왔던 기관들의 추가 손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름..ECB가 시장 예상을 충족시키는 양적완화 를 단행하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다면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 있음
 반면 ECB의 양적완화가 예상에 못 미치고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일 경우 시장의 쏠림이 역으로 당할 가능성도 있음  대다수 기관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가운데 매수, 매도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임

외환시장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020원선이 본격적으로 하회되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임
 계속 이어지는 공급 물량 우위의 수급 상황속에서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시원한 흐름은 나타나기 어려울 듯
 다만 현재 국제 금융시장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완화 조치 여부로 인해 달러/원 시장에서도 한 차례 태풍이 휘몰아칠 가능성은 있음
 한편, 이번 주는 선거일 등이 포함돼 거래일이 3일에 그치는데, ECB 회의 및 주말 미국 고용지표 등에 따른 역외환율 동향도 예의주시해야할 듯

※ 로이터통신 주간 보도사진 모음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A girl is seen in her family's flat damaged during a police raid on a nearby hideout of al Qaeda militants in the Arhab region north of the Yemeni capital Sanaa, May 27, 2014. REUTERS/Khaled Abdull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