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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10월6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6일(월): 日銀 통화정책회의 (7일까지), 유로존 10월 Sentix 지수 (오후 5시30분), 미국 9월 고용추이 (오후 11시)
▷ 7일(화): 호주중앙은행(RBA) 정책회의 (오후 12시30분), 일본 9월 외환보유고 (오전 8시50분), 8월 선행지수 (오후 2시), 日銀 통화정책회의 결과, 獨 8월 산업생산 (오후 3시), 미국 10월 IBD 경기낙관지수 (오후 11시)
▷ 8일(수):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9일까지), 세계 기업 포럼, 일본 8월 경상수지 (오전 8시50분), 중국 9월 HSBC 서비스 PMI (오전 10시45분)
▷ 9일(목): 일본 8월 기계류주문, 주간 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獨 8월 무역수지 (오후 3시),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결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9시30분), 8월 도매재고/도매판매 (오후 11시)
▷ 10일(금): 日銀 정책회의록 발표 (오전 8시50분), 중국 3분기 외환보유고, 9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9월 위안화 신규 대출 (이상 10~15일 중 발표), 미국 9월 수출/수입물가 (오후 9시30분)


※ 국내 주간 일정

▷ 6일(월): 한국은행 9월말 외환보유액, 금융감독원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
▷ 7일(화): KDI 경제동향(2014.10), 최경환 경제 부총리 ‘한국경제설명회’·’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IMF/WBG 합동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합동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금융감독원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 8일(수): 기획재정부 제33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0월 최근 경제동향, 한국은행 9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 9일(목): 한글날 공휴일
▷ 10일(금): 최경환 경제 부총리 뉴욕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IMF/WB 연차총회 연설,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 미국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美 9월 고용지표 호조로 3일 뉴욕 증시 상승 마감 (다우지수 1.24%, S&P500지수 1.12%, 나스닥지 수1.03%씩 상승)..S&P500지수는 8월 이후 최대 상승폭 기록
▷ 주간 기준으로는 3대 주요 지수 2주 연속 하락.. 증시 약세장 전조인 정크본드 약세 여부 주시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 도매재고 등 경제지표 관심
▷ 중동 갈등, 취약한 유럽 경제, 홍콩 민주화 시위 추이 등도 계속 주시할 것

채권시장

▷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 미국 9월 고용지표 호조로 2.45%로 상승
▷ 시간당 임금 인상률 저조해 국채 매도세 제한..연준 금리 인상 주저할 듯
▷ 5년물과 30년물 수익률 격차 140bp로 줄며 수익률 기울기는 완만해져
▷ 美 재무부, 이번 주 총 610억달러 규모 3년/10년/30년물 입찰 예정

외환시장

▷ 미국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 24만8천개 증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 4년래 최고치 기록, 주간으로는 12주 연속 상승
▷ 달러, 유로 대비로 1.2501달러로 2년래 최고치 기록..엔 대비로는 109.90엔까지 상승
▷ 고용지표 견실하지만, 연준 입장에서 게임체인저 되진 않을 듯..임금 증가율 미미하기 때문
▷ 이번 주 호주중앙은행 정책회의, 중국 대출 지표 등은 호주달러에 영향 줄 듯

※ 국내 금융시장 주간 전망

주식시장

▷ 달러강세, 엔화약세와 이로 인한 외국인 매도, 기업들의 3분기실적 우려, QE3 종료 임박 및 미국 경기모멘텀 약화, 홍콩 민주화시위사태 등 대내외 악재 요인 널려있어 반등을 점치기 힘든 상황
▷ 시장에서는 특별한 반전재료가 없어 코스피가 추가하락후 지지받을 것으로 보는 등 분위기는 비관적
▷ 반면 증시가 이미 실적부진을 상당부분 선반영하고 있어 실제 실적발표시 악재노출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열어놓는 상황
▷ 환율과 외국인 매도 지속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듯..환율상승세에 대한 변화가 없고 엔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나타낼 경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를 잠재우기 힘들것으로 예상

채권시장 

▷ 이번 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동향과 연계되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
▷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하며 급격히 달려왔던 시장이 지난 주말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실현으로 조정을 받음..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포지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확대됐음을 감안할 때 차익실현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하지만 강력한 롱심리 때문에 밀릴 때마다 매수하려는 기관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일방향 전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크게 물렸던 기금 등의 매물이 나타나고 있음..가격 조정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을 듯

외환시장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 기조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임
▷ 관심을 모았던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 강세가 더 힘을 받는 분위기속에, 환율은 역외 거래에서 1070원대까지 상승하기도
▷ 여기에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세가 더 이어질경우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는 탄력을 받을 수 있음
▷ 월말을 지나 시기상으로 네고 물량 공급이 그다지 위력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환율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경우엔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가능성도 감안해야 할 듯

※ 로이터통신 주간 최고의 보도 사진 모음 (여기를 클릭하면 모든 사진을 볼 수 있음)

(Bodies of victims killed by recent shelling lie at a bus stop near a burnt-out bus on a street in Donetsk, eastern Ukraine, October 1, 2014. REUTERS/Shamil Zhumat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