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보고서 주요 내용)
Ⅰ. 경제동향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
■ 실물경제
○ 경제성장률: 2015년은 정부지출과 민간소비 회복이 수출 및 투자의 완만한 움직임을 상쇄하여 작년(+3.3%)보다 성장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 소비: 확장적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에 힘입어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주요 성장동력일 것으로 기대하나, 가계부채 및 임금상승 둔화로 개선세는 완만할 전망
○ 투자: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설비투자는 부진할 위험이 있지만, 부동산 규제완화 등으로 건설투자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
○ 수출입: 미국과 중국의 수요회복 정도에 따라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금년에도 경상수지 흑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물가: 담배세 인상 및 내수회복 등으로 작년보다 금년에 소폭 상승하나, 내년까지 한은 목표범위(2.5%~3.5%)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 고용시장: 2015년 실업률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고용시장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견조해질 것으로 전망
■ 주식시장
○ 해외 IB들은 정부의 배당확대정책, 기업수익 개선 기대가 2015년 증시를 부양해 금년말 코스피가 2100~2300p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
■ 외환시장
○ 2015년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서로 다른 행보가 예상되어 환율변동성이 확대되고, 원화가치는 엔화대비 강세 및 달러화대비 약세를 시현할 전망
■ 부동산시장
○ 작년 9/1, 10/30 규제완화 조치 덕분에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시장은 장기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평가되면서 2015년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
Ⅱ. 경제정책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
■ 통화정책
○ 작년 10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세차례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며 관망세를 보였으나, 2015년 상반기중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
■ 재정정책
○ 금년 정부가 경기둔화 억제를 위해 상반기중에 예산을 선제적으로 집행하며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나, 구조개혁 및 리스크 관리 필요성 등으로 확장정책 시행에 있어 다소 신중한 모습을 견지할 것으로 예상
■ 외환정책
○ 2015년 한미 금리격차 축소 전망 및 최근 러시아 금융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나, 정부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입 발생 가능성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예상
■ 부동산정책
○ 그간 국회통과 필요성을 주창해온 주요 부동산정책들의 법제화(12.29 부동산 3법 국회통과)가 작년 하반기부터 장기회복세에 진입하기 시작한 부동산시장에 강력한 추진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
Ⅲ. 기타 이슈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
■ 은행업
○ 최근 은행업이 다양한 도전들에 노출되어 있으나, 대내외적인 긍정적 요소들에 따라 금년 은행업 펀더멘털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북한
○ 금융위원회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을 구제적으로 검토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금년에도 남북관계가 큰 진척을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