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로이터 기사) 시장은 한국은행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반영

(※ 오늘 아침 출고된 기사를 소개합니다. 여기 언급된 가격 지표들은 모두 29일 종가 기준입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 한국은행은 3월 기준금리를 예상과 달리 사상최저치인 1.75%로 인하했으며 4월에는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한동안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았음

- 하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들어 몇몇 지표가 변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기존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하거나 가능성을 축소 반영하는 움직임이 파악됨

- 금융통화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5월15일임

- 1년 만기 IRS(금리스와프)와 90일 CD 금리의 스프레드는 여전히 역전돼 있지만 그 폭은 급격히 축소되고 있으며, 국고채 시장에서 지표물인 10년 만기 수익률은 지난 8거래일 연속 상승해 4년 반 만의 최장기 연속 상승을 기록함

- 최근 수익률 커브도 스티프닝해지고 있음

-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4월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월에 기록한 0.4%와 같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세계 석유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서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 월평균 주유소 기준 휘발유가격은 3월에 12개월간의 연속 하락을 마감하고 처음 상승했으며 4월 후반 현재 가격도 3월 수준 근처에서 형성됨

- 물가연동국채 수익률과 국고채 수익률 차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브레이크이븐인플레이션율도 4월17일 사상최저인 39.7bp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68.5bp까지 올랐음

- 정책당국자들 발언도 금리 인하 전망에 부정적임.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와 청와대 모두 최근 경기 회복세를 전망한다는 발언을 했음

- 더구나 주택가격 상승세도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음. 국민은행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4월 중 전월비 0.49%, 전년동월비 2.62% 상승해 20개월 연속 상승함

▣ 로이터 기사 원문은 여기를 클릭
☞ Investors trim bets on further Bank of Korea rate c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