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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한국의 주요 소비자물가지표 최근 추이

대한민국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각종 소비자물가지표 전년동월비 증가율 추이를 나타내는 그림이다. 그림에서 보듯 에너지 가격 하락이 낮은 물가상승률에 절대적인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겠으며 그 마저도 최근에는 바닥을 형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 지표에 대한 개념은 다음과 같다:

○ 총지수: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작성한 지수. 기준연도: 2010년 = 100. 조사품목  상품 및 서비스 481개 품목. 가중치: 2012년 전국가구(농․어가제외)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초로 산출. 가격조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37개 도시에서 조사.

○ 생활물가지수: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2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총지수 대비 비중은 55.57%.

○ 주거비포함물가지수: 총지수에 자가주거비 변동 내역을 덧붙인 것. 총지수를 80%로 환산하고 자가주거비를 20% 비중으로 더해서 구함.

○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곡물 외의 농산물과 석유류 품목을 제외한 429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총지수 대비 비중은 88.72%.

○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농산물과 석유류 외에도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전기, 지역난방비 등의 품목을 제외한 337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총지수 대비 비중은 7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