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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 통계청

(※ 네이버 블로그 글 공유)

통계청에서 발간한 흥미로운 자료, "201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의 일부 내용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초혼연령의 변화를 살펴보면, 꾸준히 초혼연령이 늘어나서.. 드디어 여성의 초혼연령이 30세를 돌파했습니다. 남성은 32.6세로 2~3살 터울의 연상남과 결혼하는 경향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군요. 그런데 특기할만한 것은 여성연상 부부의 비율이 16.3%까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즉, 동갑내기 부부보다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


이런 만혼(晩婚) 경향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일단 아이를 적게 낳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 평생 미혼상태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만혼경향에도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혼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결혼한지 4년 이하의 커플들이 이혼하는 비율이 줄어든 대신, 결혼한지 20년 이상된 커플의 이혼. 즉 황혼이혼이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니 말입니다.


출생아수 및 출생성비 부분은 대충 정상화된 것 같습니다. 1990년 116.5를 고비로, 2011년에는 105.7까지 떨어져 계속 이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니까요. 대신 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 어마어마한 성비불균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겠죠.


마지막으로 여성의 상대적인 임금수준(남성대비)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시간당임금 면에서 상대임금의 하락세가 멈췄다는 것입니다. 2012년을 기점으로 여성의 상대임금이 하락했었는데, 2015년에는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해서.. 사상 최고치(68.4%)에 근접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아래 참조

▶ 자료 출처: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54777&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 블로그 글 출처: http://blog.naver.com/hong8706/22075083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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