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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통화정책 방향 회의 결과 간단 정리 - 국금센터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 결정 회의 결과:

(사진 출처: www.federalreserve.gov)

■ 9월 FOMC, 정책금리 동결·연내 1회 추가인상 가능. 내년 금리 전망도 상향

○ 현행 연방기금금리인 5.25%~5.50%를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연내 1회 추가 인상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도 해당 수준을 고수할 것임을 시사. 최근 경제는 견조하게 확장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 한편 금년 성장률 전망은 상향(1.0%→2.1%), 인플레이션 전망은 하향(근원 PCE: 3.9% →3.7%)

○ 점도표에 따르면, 연말 금리는 5.50%~5.75%로 예상되며 19명의 위원들 가운데 12명이 연내 추가 인상을 지지하여 인플레이션 안정 의지를 피력. 또한 내년 말 금리를 5.1%로 예상하여 기존의 4.6%에서 상향. 한편 ′25년 및 ′26년 말 전망치도 이전보다 모두 0.50%p 높은 3.9%, 2.9%로 제시

○ 파월 의장은 위원들이 1회 추가 인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확신을 가질 때까지 제약적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향후 통화정책은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와 경제 전망 및 위험 등을 분석하여 신중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첨언

○ 시장에서는 예상대로 매파적 금리동결이 이루어졌으며(FHN Financial)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어 내년에도 통화완화의 여지가 크지 않다고 분석(Principal Asset Management). 다만 일부에서는 정부 셧다운, 자동차노조 파업 등의 위험 요인이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앞당길 수 있다고 평가(Allianz)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현행 연방기금금리(5.25%~5.50%)가 내년 6월까지 유지될 전망. 이후 7월에 첫 금리인하가 시작되고 연말에는 4.75%~5.00%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는 이전과 비교하여 내년 금리인하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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