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로 인한 고령층 소비구조 변화』라는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이다. 결론이 "그러므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한 부분이 좀 듣기에 그렇기만 내용은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해 공유한다.)
■ 일본 단카이 세대 은퇴 사례에서 살펴본 우리나라 고령층의 소비구조 변화 가능성
베이비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주로 전쟁 후에 사회가 안정되면서 미루어왔던 결혼과 출산이 증가할 때 나타나게 된다. 우리나라는 6·25 이후 사회가 안정되면서 베이비붐이 발생하였으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8년이 빠른 1947년부터 베이비붐이 발생하였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는 단카이 세대(團塊世代)라 불리는데, ‘단카이(團塊)’란 말은 ‘뭉쳐있는 덩어리’라는 뜻으로 사카이야 타이치(堺屋太一)가 1976년 발표한 소설 ‘단카이 세대’에 처음 등장한 이후 일본의 베이비부머를 지칭하는 용어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단카이 세대는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이며 현재 일본 인구의 약 5%인 675만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카이 세대가 청년시기를 보낼 때 일본은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단카이 세대는 다양한 측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겪었다. 그리고 전후 일본의 고속성장기에 청년시절을 겪으며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역할을 하여, 일본경제를 지탱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세대이다.
단카이세대는 젊은 시절부터 팝송이나 영화 등 서구의 대중문화를 본격적으로 즐겨왔고 청바지와 패스트푸드에 익숙하며 문화적 자부심도 매우 높다. 그리고 일본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서구문화에 대한 동경도 강한 세대이기도 하다. 또한, 고령층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고령층과 달리 컴퓨터 및 휴대전화 등의 정보기기에 익숙하며6), 은퇴 이후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 향후 일본의 내수 시장을 주도할 세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단카이 세대가 정년을 맞이하여 퇴직하는 시점인 2007년부터 고령자 대상 용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실버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고, 많은 기업들이 이와 관련된 투자를 선제적으로 감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투자에도 불구하고 일본 실버산업의 성장은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물론 실버산업이 꾸준히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속도가 예상을 밑돌아 선제적 투자를 감행했던 투자자들이 많은 손실을 보기도 하였다.
일본에서 실버산업의 성장이 예상보다 느렸던 가장 큰 이유는 고령자에 대한 조사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고령자들이 쉽게 자신들의 자산이나 소득을 소비로 연결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기업들이 고령자들의 기호가 젊은 세대에 비해 더 다양하고 세분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것도 실버산업 부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
그러나 단카이 세대는 연금을 본격적으로 수령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일본의 내수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였다. 2013년 60-69세 가구의 소비증가율은 2.7%로 일본 전체의 소비증가율 1.1%을 상회하였다. 고령층의 소비가 전체 소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닛세이기초연구소는 "일본 60세 이상 고령세대 소비액은 지난 2010년 60조 엔을 넘어 전체 가계 소비액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2015년 72조엔, 2020년 74조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 한 바 있다. 또한, 일본의 경제 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 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산업의 시장규모가 100조 엔(약 1127조 원)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이 단카이 세대는 기존의 고령층처럼 돌봄이나 부양의 대상이 아니라 소비를 주도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로 부상하였다.
일본의 인구구조를 고려하면 고령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고령층 소비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인 변화도 눈여겨 보아야하다. 기존 고령층의 소비가 필수재와 손자녀를 위한 지출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달리 단카이세대는 자신들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이다.
우선 건강유지와 항노화 기술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고령층은 질병치료 목적 외에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최소화하였으나, 단카이 세대는 미용과 관련된 제품구매나 시술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스포츠나 문화활동을 통한 육체적·정신적 건강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니어 전용 스포츠 클럽이 성행하고 있으며 노화방지 화장품 판매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가와 관련된 소비 증가도 뚜렷하다, 단카이 세대가 젊은 시절에 즐겼던 문화에 대한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출을 흔히 노스탤지어 상품에 대한 지출이라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단카이 세대를 겨냥한 노스탤지어 마케팅이 활발하다. 종합 레저기업인 고시타카사는 60년대 말과 70년대 초 볼링 붐을 일으켰던 단카이 세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볼링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고, 비틀즈의 일본 방문 45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싱글 레코드 6천장은 아날로그 레코드판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노스탤지어 마케팅은 특정 분야에 제한되지 않고, 취미와 여가생활 전체에 활발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소비 품목의 변화와 함께 구매방식에서도 단카이 세대는 기존의 고령층과 큰 차이를 보인다. 기존의 고령층은 대부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근처에서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반면, 단카이 세대는 IT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품 구입이 활발하다. 단지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에도 적극적이어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즉, 과거의 수동적 소비자였던 고령층이 이제는 적극적인 능동적 소비주체로 변하고 있으며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와 일본 단카이 세대는 매우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모두 전후 복구기에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였고 경제성장기의 주역으로 역할을 하였으며 서구문화에 익숙한 첫 세대이다.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해 자녀수가 감소하고 빠른 도시화를 경험하며 핵가족이라는 가구형태가 처음으로 보편화된 세대이기도 하다. 베이비붐 세대와 일본 단카이 세대 모두 이전 세대에 비해 학력이 월등히 높으며 다양한 문화 및 여가생활에 관심이 많다.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은퇴 준비가 잘되어 있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단카이 1세대가 1947년생으로 1955년생인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1세대보다 8년 앞선다. 이는 일본 고령층의 변화가 우리나라보다 8년 앞서 진행됨을 의미한다. 즉,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의 2007년과 유사한 상황이고, 8년 후의 우리나라와 현재의 일본이 매우 유사한 상황이 될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이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본과 다른 경로를 걸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우나, 경제 및 사회 구조가 비슷하고 문화적 동질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유사한 과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가 일본의 단카이 세대와 동일한 소비패턴을 보인다면, 우리나라도 베이비붐 세대가 연금을 본격적으로 수령하기 시작하는 2020년부터 고령층의 소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고령층 소비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인 변화도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령친화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 고령층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층에 편입된다면, 고령층 소비에 질적 변화가 발생할 것이고 고령친화산업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도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위협요인도 산재해 있다. 고령층의 낮은 가처분소득, 고령자의 니즈와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부족,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까다로운 규제 등의 문제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은 예상을 밑돌 것이다. 따라서 고령친화산업의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고령자의 가처분소득 확대를 위한 금융상품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자산이 많아도 경상소득이 없으면 자산을 소비로 전환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은퇴자들이 많기 때문에, 은퇴 이후 연금을 수령하기까지 발생하는 소득공백기에는 소비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은퇴 이후 발생하는 소득공백기에 자산의 일부를 소득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면 이 시기에 발생하는 소비위축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은퇴 이후에 자산을 매각한다는 것은 매우 큰 위험을 내포한다. 그러므로 총 소비액이 다소 감소할 수 있더라도 심리적인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모기지와 같은 금융상품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공공 역모기지 상품인 주택연금이 있다.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은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가입요건이 까다로워 가입율이 높지 않은 수준이다.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상품종류를 다양화하여 은퇴자들의 가처분소득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앞으로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보다 민간 역모기지론 상품도 활성화되겠지만, 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는 공공 금융의 역할이 매우 큰 상황이다. 아직 민간 시장이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므로, 공공 역모기지론의 활성화가 민간 금융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규제개혁 및 제도적 장치도 보완되어야 한다. 정부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과 달리 아직 고령친화서비스의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가로막는 규제는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강관리서비스와 U-Health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들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의 치료에 대한 지출과는 다르게 건강관리서비스는 필수적인 지출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이 출시된다면 수요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베이비붐 세대는 기존 세대에 비해 IT에 대한 친숙도와 활용도가 높아 건강관리서비스 관련 IT융합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IT기반 서비스는 건강관리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까다로운 규제와 제도적 기반 미비로 인해 아직까지 사실상 시장 자체가 형성되지도 않은 단계이다. 고령친화서비스 시장의 확대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 규제개혁과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고령층에 대한 보다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고령층은 개개인에 따라 소비 및 생활 패턴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수요조사도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매우 정교하게 구성되어야 하며 샘플 수도 다른 조사에 비해 커야한다. 고령층 내에서도 개인의 인구 및 사회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한 수요가 파악되어야 정부나 기업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실태조사가 고령층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양한 공공기관이나 민간연구소 등에서 고령자 관련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나, 많은 경우에 조사의 내용이 아직 미흡하고 조사가 정기적으로 수행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샘플 수도 부족하여 통계의 신뢰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지적도 있다.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고령친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수립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또한, 기업의 상품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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