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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한국판 양적완화가 채권시장에 미칠 영향

(※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요약 부분)

▶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 자본확충에 한국은행이 참여하는 방안 논의 중

한국판 양적완화 실행방식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국책은행의 지원여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에 한은이 직접 출자하거나 자본으로 인정되는 후순위채권을 매입해주는 방식이 모두 거론되고 있다. 구조조정 필요성에 대해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법 개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자료) 전세제도의 기원, 흐름, 그리고 미래

(※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 전세 제도의 기원 및 흐름

○ 전세 제도는 임차인이 주택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일정금액의 보증금을 주택 소유주에게 맡기고 빌려 쓴 후 계약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임차 유형
- 전세는 매월 임대료를 별도로 납부하지 않는 것에서 보증부 월세와 차이
○ 우리나라 전세 제도는 고려시대 전답을 대상으로 하던 전당 제도가 조선시대에 주택을 활용한 가사전당(家舍典當) 형태로 발전되었다는 견해 존재
- 또한, 조선시대 경성(京城)에서는 임차 시 임차인이 가옥대가의 50~80%의 금액을 가옥주에게 위탁할 경우 별도 임대료 지불 없이 계약이 진행되고 계약 종료 시점에 해당 금액을 돌려받던 가옥 임대차 방법이 존재하였다고 함
- 그러나 전세 제도에 대한 공식 기록은 1910년 조선총독부 관습조사보고서에 ‘전세란 가옥 임차 시 차주로부터 일정금액을 가옥 소유주에게 기탁하여 별도의 차임을 지불하지 않고 가옥 반환 시 그 금액을 반환하는 제도’로 등재된 것이 최초
- 전반적으로 전세 제도는 채권에 대한 법률적 토대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의 점유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던 관습이 임대차 제도로 확대되었던 것으로 추정

(스크랩/참고) 해운동맹, 얼라이언스란 무엇일까요?

(※ 참고용으로 공유)

출처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 + | MStock
원문 http://mstockblog.com/220696161094


■ 해운업계를 뒤흔드는 얼라이언스

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구조조정 입니다. 특히 구조조정의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는 산업 중 하나가 바로 해운업인데요. 오늘은 해운업에 대한 경제용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보고서) BOJ 실망으로 엔 가치 급등...앞으로 달러/원은 어떻게 되나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 4월 BOJ 금정위, 시장 예상을 깨고 완화적 통화정책 수준 유지

4/27-28 개최된 4월 BOJ 금정위는 자산매입 규모 확대∙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일부 미세 조정 외에는 현행 정책을 유지함

당초 BOJ가 4월 완화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던 것은 최근 일본 실물 경제지표의 부진 및 심리지표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구마모토 지역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 및 실물 지표 부진이 예상되었기 때문. 또한 연초부터 엔화가 강세 흐름으로 전환되면서 기업 이익 뿐만 아니라 수입 물가를 낮추어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에 과도한 엔화 강세를 견제하는 차원에서도 추가적인 완화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BOJ는 지진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3천억엔 규모의 신규 대출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현행 정책을 유지했음. 목표 인플레이션 달성 시기를 2017년 회계연도 상반기에서 2017년 회계연도 중으로 수정했을 뿐 그 외에 향후 추가적인 완화정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았음. 구로다 총재의 기자 간담회도 통화정책 효과의 시차를 강조하는 모습으로 상반기 내 추가 완화정책이 부재할 것임을 시사

(보고서) 아베 이전과 이후 일본 경제정책 비교ㆍ정리

(※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일본의 장기침체기 특성과 정책대응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보고서 중 일부분을 공유)

▣ 장기침체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 아베정부 이전(1990~2012년)

가. 통화·재정정책

❑ 일본 금융당국은 버블 붕괴 이전의 적절한 정책대응 실패, 버블 붕괴 이후의 불황에 대처한 소극적 금융완화정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의 빌미를 제공

○ 일본은행은 버블 붕괴 이전 경제상황에 대한 오판으로 기준금리 조정시점과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함으로써 자산버블의 발생과 붕괴를 야기
○ 버블붕괴 후 이어진 1990년대 불황에 대응해서는 경기부양에 필요한 과감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대신 단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소극적 방식으로 대처
○ 또한 명목금리인 기준금리 인하 수준이 물가상승률 하락을 고려한 실질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을 유도할 만큼 충분치 못하였음
○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지연과 금융부실채권 처리 미흡 등 1990년대 일본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

(스크랩) 퇴직금, 일시금 VS 연금 어느 것이 유리할까?

출처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 + | MStock
원문 http://mstockblog.com/220695073927


 


제공자: 미래에셋증권

(사례) 퇴직을 한 달 앞둔 김미래씨(58세). 현재 직장에서 10년 째 근무한 김미래 씨의 가장 큰 고민은 회사에서 지급해줄 예정인 퇴직금(1억원)을 일시금으로 받을지, 연금으로 받을지 여부다.

(보고서) 사우디 국부펀드 출범시 국내 증시 자금 유입 규모는?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주요 부분)

[현황] 사우디는 최근 Post-Oil 시대에 대비해 2조달러 규모의 국부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국유기업 아람코의 지분 매각을 준비중. 국내에서는 펀드 조성시 40조원 이상의 자금이 신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실현가능성을 점검

○ 사우디 신규 국부펀드 설립 구체화 : 사우디는 지난 1월 원유수입 관리와 해외투자 다변화를 위해 신규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 이어 4월 2조달러 규모의 국부펀드 조성 계획을 시사

○ 신규 국부펀드는 세계 자산운용사 상위권 : 2조달러의 신규 국부펀드는 전세계 자산 운용사 중 블랙록($4.6조), 뱅가드($3.0조), SSGA($2.4조)에 이어 4위의 운용규모

○ 국내에선 대규모 자금유입 기대 : 국내 분석기관들은 2조달러의 신규 국부펀드가 조성될 경우 한국 투자비중을 2% 내외로 가정해 40조원 이상의 사우디 자금이 신규 유입될 것으로 추정

(보고서) 취약신흥국(F5) 경제 상황 얼마나 달라졌나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주요 부분)

[서론]

■ 최근 美 금리인상 움직임이 주춤하면서 취약신흥국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연준이 6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

○ 금년 3월중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이 재개되면서 터키, 브라질, 인니 주가(4.11일)는 연초대비 19.1%, 19.0%, 5.8% 상승(미국 S&P 지수 1.5%)

○ 연준위원의 금년말 금리전망치는 작년 12월 1.4%에서 금년 3월 0.9%로 낮아져 올해 두 차례 인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주요 IB는 6월을 차기 금리인상 시점으로 예상

⇒ Taper Tantrum으로 대외취약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fragile 5로 분류되었던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남아공 등 5개국의 리스크요인들의 개선여부를 비교∙점검

(스크랩) 요즘 젊은 것들은 도전 정신이 없어

(※ 네이버 블로그 글을 공유합니다. 원래 글 내용 중 실명 부분은 여기서는 삭제했습니다.)

출처 딸바보 팬더 아빠의 잡동사니 서재 | 욱이님
원문 http://blog.naver.com/atena02/220692064771

(보고서) 수출 환경 점검: 환호성을 지르기는 너무 이르다

(※ 키움증권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

I. 중국 수출지표, 믿을 수 있나?

2015년 2~3월 데이터의 급등락을 감안해야

최근 발표된 중국 3월 수출의 호전(전년 동기대비 +11.5%) 소식에 많은 투자자들이 ‘수출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매년 2~3월 마다 반복되는 중국 수출의 급등락 현상을 감안할 때, 3월의 수출 호전 뉴스를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참고로 중국 수출 통계의 2~3월 급등락 현상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해 2월 수출은 -18.1%를 기록한 데 이어 3월에는 -6.6%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1월과 4월의 수출증가율은 각각 10.5%와 0.5%의 증가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2월의 춘절 연휴 때문에 공장가동률이 급등락하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2014년의 중국 수출입통계는 매우 비정상적인 것이었다.

(보고서) 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정부ㆍ한은 공조 빨라지나

(※ SK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보고서 원래 제목은 『주택연금 가입 대상 확대의 의미』다.)

금융위원회,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을 통한 주택연금 수령 대상 확대 추진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및 “시행령” 개정안 개정을 통해 주택 연금가입 대상을 확대할 것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주택 가격 및 보유 제한 개선이다. 주택 연금 담보 대상 주택의 가격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 9억 원). 더불어 원칙적으로 가입은 1가구 1주택 가구만 가능했으나, 1가구 3주택 이상 가구주 역시 주택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한을 풀었다. 두 번째는 대상 주택 확대이다. 주택연금 담보대상 주택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되도록 법안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거주가구 확대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상기 법안 개정안은 4/20일부터 입법 예고 되고,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7월 중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스크랩) 미신과 무당의 영역 - 한국 인사제도

(※ 네이버 블로그 글을 공유한다.)

출처 Second Coming | 김바비
원문 http://blog.naver.com/breitner/220692137802

예전부터 나는 한국 기업들의 인사 시스템이 너무나도 후진적이라는 얘기를 해왔다. 그러던 와중에 SNS에서 화제가 된 글이 있어서 이 글을 보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동안 내가 후진적이라고 생각한 내용을 뒷받침하다 못해 아주 적나라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서였다.

http://blog.naver.com/jobarajob/220669687391

나는 이전까지 한국 기업들의 인사시스템이 그저 후진적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후진적이란 말만으론 부족하다 못해 미신과 무당의 영역에 속해있을 줄이야...

(보고서) 세계 경제ㆍ금융시장 리스크 정리 2016년 4월호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2016년 4월 현재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주요 위험요인 내용

《요약》 주요국 경제지표 및 금융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나 중국 경제 불균형 등 구조적 불안요인이 여전한 가운데 아베노믹스에 대한 의구심, 美 자유무역주의 후퇴조짐 등이 위험요인

[일본, 아베노믹스에 대한 의구심 증대] 

엔화 강세에 따른 기업이익 전망 악화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노동시장을 포함한 구조개혁의 성공여부도 불확실

○ 생산, 소비 모두 他선진국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또한 상승세가 미약(2월 CPI 0.3%, 식품, 에너지제외 1.1%, 목표 2.0%). 최근 1,2개월간 주요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예상치를 하회

(보고서) 중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위험 공방 전말

(※ 금융연구원 자료. 보고서 원래 제목은 『중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우려』)

《요약》 중국 정부가 주택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대출요건을 완화하면서 최근 서브프라임 형태의 대출이 급증함. 당초 정책목적과 달리 1선 도시를 중심으로 주택시장 과열 양상이 나타남에 따라 중국 정부는 무분별한 대출에 제동을 걸기 시작함. 부동산 개발업체와 은행들은 가계부채 비율 등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반면 S&P 등은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함.

■ 2014년 부동산 열기가 식으면서 주택재고가 급증하자 중국 정부는 이주 노동자 등 실수요자의 주택수요를 자극하고, 2~3선 도시의 주택재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대출기준을 완화하였음.
• 2014년 중국 정부는 중소형 주택 취득세 인하와 2년 이상 보유 주택의 매도에 따른 양도세를 면제하였으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의 LTV를 기존 75%에서 80%로 확대함.
* 2~3선 도시 : 규모와 도시화정도가 1선 도시(Tier-1, 선전·베이징·상하이·광저우) 보다 낮은 도시.

(책소개) "나는 부동산을 싸게 사기로 했다" 무도스런 저자의 고순도 작품

작가
김효진
출판
카멜북스
발매
2016.04.07.
평점

"무한도전" TV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됐을 때를 떠올려 본다. 연예인이라는 점만 빼면 신체 조건이나 다른 기준으로 보더라도 뭐 보통 이상이라고 하기 힘든 출연자들이 분명히 무모해 보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꼼수를 쓰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 목표 달성에 실패했던 것으로도 기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도"라는 짧은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린다.

(보고서) IMF 는 왜 재정정책을 강조하는가?

(※ 키움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 G20·IMF·한국은행,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정정책이 필요하다”

최근 일주일 사이 개최된 세 차례의 중요한 경제일정(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 총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정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런 주장이 제기된 이유는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왔음에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 중국증시, 경제회복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 하나금융투자 자료)

중국증시, 경제회복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 상해종합, 전주 대비 4.1% 하락 (4.15~4.21) : 상해증시는 경제지표 호전과 환율 및 시장금리 안정에도 불구하고 수급악재와 투자심리 부진으로 3,000선 사수 실패.

● 3월 경제지표 호전 이후에도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는 중국증시 : 3월 고정투자(부동산+인프라)와 제조업지표가 호전되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미한 상황. 이는 경제회복이 실적반등으로 확인되기까지 시차가 있는 가운데, 최근 유동성 장세를 위협하는 우려가 발생했기 때문임. ①정책효과 반감에 대한 우려: 최근 자산가격 버블과 기업부채 및 CPI에 대한 수뇌부의 발언이 증가하며 통화와 부동산 정책의 기류 변화에 대한 민감한 반응, ②기업 신용위험과 시장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 최근 2년간 증시 벨류에이션은 시장금리와 역행하는 모습. 상반기 저신용기업 회사채의 디폴트 사례가 증가하며 신용 스프레드 확대 우려 증가. 회사채 시장의 냉각이 발행시장으로 전염될 경우 국공채 발행량 증가와 함께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 ③일시적인 수급악재: 4월 사모펀드 규제와 WMP상품 만기도래, 대주주 매도금지 해제로 인한 매도물량 증가 등 이슈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보고서) 최근 중국 소비 확대 추세 및 2020년 이후 전망

(※ LG경제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향후 중국 소비 성장을 이끌 4가지 동력』이다. 여기서는 최근 추세를 정리한 부분을 소개한다.)

■ 2011년부터 중국 소비의 확대 추세 뚜렷

경제에서 소비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단적으로 알려주는 지표가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중국에서 GDP 대비 소비의 비중은 2011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정반대로 GDP 대비 투자의 비중은 2011년부터 하강세로 돌아섰고, GDP 대비 수출 비중은 이보다 앞선 2007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1년 이후 소비 비중의 상승에는 소득분배(GDP 대비 가계 가처분소득의 비율)와 가계 소비성향(가계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소비지출의 비율) 등 두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다. 즉, 성장의 과실이 기업이나 정부보다 가계에 더 많이 돌아가도록 소득분배의 방향이 달라졌고, 가계는 이렇게 늘어난 소득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비를 늘렸다.

(스크랩) 경제성장만으로 불평등 문제를 퇴치하기 힘든 이유 - 세계경제포럼

출처 시장을 보는 눈 | 채훈우진아빠
원문 http://blog.naver.com/hong8706/220689436838



1990년 인간개발보고서 발간 이후 25년이 경과하는 동안, 세계의 빈민들은 건강과 교육 그리고 주거환경 면에서 큰 개선을 경험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불평등에 신음하고 있다. 국가와 사람들 간에, 많은 간극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보고서) 최근 미국 경제ㆍ정책ㆍ금융안정에 대한 평가

(※ 4.12~4.13일 Levy Economics Institute of Bard College에서 주최한 제25차 “Hyman P. Minsky Conference”에서 미국 경제현황, 통화·재정정책 전망, 금융안정성 등을 주제로 논의된 내용과 JP Morgan 의 Robert E. Mellan 과의 미팅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센터가 작성한 보고서 요약분이다.)

■ [미국경제] 생산성 하락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으나 대체로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평가. 주요 과제는 소득불평등 해소, 국제수지 균형, 재정지출 확대 등

○ 성장률의 장기 추세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경기동행지수의 구성지표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성 둔화, 잠재 노동공급 감소, 인플레 기대심리 약화 등도 가세 (Lakshman Achuthan, ECRI)

(보고서) 앞으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 채택이 예상되는 나라들

(※ 국제금융센터 자료 요약)

■ [개요] ʹ09년 스웨덴을 시작으로 현재 유로존, 일본, 스위스, 덴마크, 헝가리 등 6개국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정책(NIRP)을 시행

○ NIRP 도입국가가 증가하면서 정책 부작용과 실효성 문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 상당수 국가들이 환율방어와 인플레 유발 등을 위해 NIRP 도입을 검토

2016년 4월 금통위 기자회견 취재기

어제 기준금리 동결 이후 이어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을 현장에서 보도하면서 갖게 된 생각은 "이 총재가 금통위원 4명의 동시 교체를 앞두고 본인도 정책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구나"하는 것이었다.

배경 자료나 기자회견 초반 발언 내용을 보면 이 총재가 시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정도였다. 해외 경제와 관련해 중국 경제의 둔화 속도가 완화되고 있고 미국은 여전히 견고하고 유럽도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정리했다. 물론 일본은 아직 취약하다. 국내 경제에 대해서는 내수 현황과 심리 모두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 청년 고용률이 높은 국가의 특징과 시사점

(※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경제동향&이슈』 2016년 4월호에 게재된 보고서 중 주요 부분을 공유)

■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률과 30~64세 연령층 고용률의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노동저활용지표는 공식 실업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

○ 2000~2015년 기간 전반적 고용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 고용은 악화하여, 청년층과 30~64세의 고용률 격차는 27.5p%에서 32.8%p로 확대

○ 실업률 격차 역시 동 기간 2.4배에서 3.5배로 확대

○ 최근 작성된 노동저활용지표는 일하고 싶은 욕구가 완전히 충족되지 못한 노동력이 공식 실업률의 3배 이상임을 보여줌

(책소개/스크랩) "스트레스 테스트" 서평

출처 시장을 보는 눈 | 채훈우진아빠
원문 http://blog.naver.com/hong8706/memo/220686317614

한청훤 - "스트레스 테스트" 서평

요세 책 읽고 독후감 쓰는게 점점 귀찮아 져서 서평을 안올리는 데 그제 다 읽은 스트레스 테스트는 그냥 다 읽고 책장에 꽂아두기 워낙 아까운 너무 좋은 책이라 귀찮음을 무릅쓰고 이렇게 몇 자 적어보게 되었다.

일단 내가 경제와 금융 쪽 전문가가 아닌 만큼 그냥 단순하게 책 요약을 하다 보면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할 여지가 많아서 책 요약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써보려고 한다. 게다가 이 책에 대한 요약으로는 이미 존경하는 페친 이신 오석태 박사님의 최고의 서평(http://blog.naver.com/neolone/220492917350)이 있는 만큼 구태어 내가 다시 요약하는 게 별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일종의 미국 금융위기판 난중일기 겸 징비록이다. 이 책은 세계 경제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백척간두 한 가운데서 어떻게 위기를 막아내고 극복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재발방지 방책 까지 수립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자 교훈담이다. 재미있는 건 그 엄청난 위기의 한 가운데서 저자인 가이트너가 상대해야 하는 것이 금융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엄청난 금융부실과 그에 대한 패닉에 가까운 금융권의 공포 뿐 아니었다는 것이다. 바로 좌우를 막론하게 정치적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퍼져 있던 이념적 당파적 근본주의와 대중영합주의였다.

(보고서) 베이비붐세대 은퇴로 인한 고령층 소비구조 변화

(※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로 인한 고령층 소비구조 변화』라는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이다. 결론이 "그러므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한 부분이 좀 듣기에 그렇기만 내용은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해 공유한다.)

■ 일본 단카이 세대 은퇴 사례에서 살펴본 우리나라 고령층의 소비구조 변화 가능성

베이비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주로 전쟁 후에 사회가 안정되면서 미루어왔던 결혼과 출산이 증가할 때 나타나게 된다. 우리나라는 6·25 이후 사회가 안정되면서 베이비붐이 발생하였으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8년이 빠른 1947년부터 베이비붐이 발생하였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는 단카이 세대(團塊世代)라 불리는데, ‘단카이(團塊)’란 말은 ‘뭉쳐있는 덩어리’라는 뜻으로 사카이야 타이치(堺屋太一)가 1976년 발표한 소설 ‘단카이 세대’에 처음 등장한 이후 일본의 베이비부머를 지칭하는 용어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 일본 경제,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가는 징후 보여

(※ 금융연구원 보고서를 소개. 이 보고서는 『嶌峰 義淸, “デフレ回歸リスクが漂う日本”, 第一生命經濟硏究所, 2016.03.28』를 정리한 것으로 보임.)

<배경> 2015년 하반기부터 일본경제는 중국경제 성장률 저하, 유가하락,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외 변수들로 인해 수출둔화 및 엔화강세 압력을 받아 2015년 4분기에는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정체국면에 접어든 상황임. 최근에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일본경제가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어 본고에서 이를 소개함.

1. (경제동향) 2015년 4분기 일본경제는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2014년 4월 소비세율 인상을 실시한 이후 개인소비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정체국면에 접어든 상황임.

(스크랩) 최근 달러약세 원인은?

출처 시장을 보는 눈 | 채훈우진아빠
원문 http://blog.naver.com/hong8706/memo/220685117784

미국 달러의 향방을 결정짓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음("환율의 미래"에 다 나오는 이야기임).

하나는 실질금리. 아래의 '그림'에 보듯, 미국 실질금리의 변화는 미 달러가치를 결정짓는 변수라 할 수 있음.


https://research.stlouisfed.org/fred2/graph/?g=4bq8

(책소개/스크랩) 나는 부동산을 싸게 사기로 결정했다 - 오랜 만에 보는 좋은 부동산 책!

(※ 공유합니다)

출처: 시장을 보는 눈 | 채훈우진아빠
http://blog.naver.com/hong8706/220684773270

이 책("나는 부동산을 싸게 사기로 결정했다")을 읽은 후 든 첫 느낌은.. 이전에 올렸던 글, "부동산관련 추천도서"를 업데이트 할 필요를 느꼈다는 점입니다. ^^

추천 도서 목록을 즉각 수정하고 싶은 맘이 든 첫 번째 이유는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책의 저자 김효진씨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꽤 오래전, 모 증권사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던 시절 출산.. 휴가 쓰러간다는 이메일을 받았기에.. 축하한다고 답장주고 잊어버렸는데.. 몇개월 쯤 지나서 꾸준히 엑셀 화일이 날라오는 겁니다. ㅋ

뭔가 열어보니, 다양한 경제지표를 열심히 업데이트해서 그걸 그림으로 잘 표시했더라구요. 예를 들어 미국의 산업생산이나 소비지출 통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그런 화일 있잖습니까?

(보고서) 중국 2016년 1분기 경제지표 정리 및 IB 평가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일부)

■ [동향] `16.1분기 성장률 6.7%로 전분기 6.8%보다 둔화되었으나 예상치에는 부합

○ (실물경제) 고정자산투자가 반등한 반면,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그동안 비교적 양호했던 소비도 둔화

○ (유동성) 3월 총통화(M2) 증가율이 13.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은행 신규대출도 크게 증가(`15.4분기 평균 6,068억위안→`16.3월 1.37조위안)

○ (금융시장) 2월 이후 주가와 위안화 가치 모두 연초 급락에서 벗어나 안정을 회복

(보고서) 북한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금융 현상과 전망

(※ 한국개발연구원이 발간한 『KDI 북한경제리뷰』 2016년 4월호에 게재된 『북한 사금융의 발전, 영향 및 전망』이라는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 전체는 한국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

■ 사금융 확산의 의미와 영향

북한 내 사금융의 발전 및 기업화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는 (중략) 북한 이탈주민의 증언 및 북한 내부 소식을 전하는 전문 매체들의 보도 등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사적 자본을 가진 다양한 돈주의 등장과 이들의 공격적인 투자활동은 이제 북한에서도 개인도 사적 소유에 관한 재산권 행사가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돈주들은 개인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합작투자 등을 통하여 조직화(분업화), 기업화(대형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도 하다. 이른바 돈주들을 중심으로 붉은 자본가의 맹아가 싹트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 20대 총선 결과의 주식시장 영향 대해부

(※ 하나금융투자 자료)

《20대 총선과 주식시장 영향》

■ 인덱스 영향은 중립

4/13일 실시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제 1당 등극, 새누리당의 총체적 부진, 국민의당의 약진 속에 여소야대의 결과로 마무리되었다(더민주 123석, 새누리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이번 총선이 향후 정국 주도권을 가늠할 핵심 이벤트라는 점은 분명하나, 선거 결과가 국내외 경제/산업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아니라는 점에선 인덱스 영향은 중립수준에서 제한될 공산이 크다.

(보고서) 아베노믹스는 실패했는가? - 크루그먼과 구로다의 진단

(※ 키움증권 자료)

■ 마이너스 금리 정책 시행 후, 엔고·주가하락

1990년 자산시장 버블 붕괴 이후, 일본경제는 저성장·저물가·엔고로 대표되는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해왔다. 이에 2012년 아베 내각 수립 후, 아베 총리는 일본중앙은행의 소극적인 행동을 비판해온 구로다 하루히코를 새로운 총재로 임명하며 대규모 통화공급 정책 시행을 추진하였다.

2013년 4월과 2014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질적·양적완화(이하 ‘QQE’)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엔화가치 하락(=달러/엔 환율 상승)을 유발하여 일본 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2016년 1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하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한 고삐를 더 쥐었다.

(스크랩) 경제개발의 조건, 방글라데시 사례

(※ 나성섭 님의 페이스북 글을 소개)

- 경제개발의 조건, 방글라데시 사례

개발현장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조속한 경제개발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정책 당국자들과 많이 나누게 된다. 정도의 차는 있지만, 열에 아홉은 정치 안정, 청렴한 정부와 함께 전력, 교통, 상하수도, 통신 등 인프라를 선결 조건으로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문제는 경제개발 초기 단계에서 개도국들이 이런 선결 조건을 충족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정치 안정이나 부정부패는 외생변수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프라 또한 막대한 재원 조달 능력뿐만 아니라 사업 집행 능력의 부족으로 손쉽게 해결하기 어렵다.

(보고서) 중국 3월 수출, 기저효과 감안해도 호조

(※ 하이투자증권 자료)

■ 중국 3월 수출, 시장 예상치(+10.0%) 상회한 전년동월대비 +11.5%

중국 3월 수출(통관 기준, 달러화 표시)은 시장 예상치(+10.0%)를 1.5%p 상회한 전년동월대비 +11.5%를 기록했음. 그간 임금 상승 등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약화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의류, 섬유 부문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자회로 등 IT 부문 수출 역시 개선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수출 증가율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국가별 수출 역시 말레이시아, 브라질, 남아공 등 자원 수출국에 대해서 (-) 증가율을 지속했으나, 대부분의 지역이 전년동월대비 (+)로 전환되는 등 큰 폭의 호조를 보임. (-) 증가율을 기록한 국가들도 2월에 비해서는 수출 증가율이 개선되는 모습

(보고서) 한국의 임대주택 주거비 부담 추정 및 경감 방안

(※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보고서 주요 내용. 보고서 원래 제목은 『임대주택 주거비 부담, 어떻게 줄여야 하나?』이다.)

1. 임대주택 주거비 부담의 문제점

■ 우리나라 임대 주거비의 기준인 RIR(소득 대비 임대료 부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주거실태조사에 나타난 RIR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함
- RIR(Rent to Income Ratio)은 임대료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임
- 국토교통부가 2 년마다 조사해서 발표하는 RIR 은 보증금이나 전세금을 전월세전환율을 적용하여 산출하고 있음.
- 중위수와 평균 두가지로 발표되는 이 지수값을 보면 전국 중위수 기준 RIR 은 2006년18.7%에서 2014 년에는 20.3%로 1.6%p 증가하였고, 평균 기준으로 보면 22.9%에서 24.2%로 1.3%p 증가하였음.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옳은 정책이 아니다 - 스티글리츠

(※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의 글 『What’s Wrong With Negative Rates?』를 요약ㆍ번역해 소개한다. 다소 의역이 포함돼 있다.)

당초 올해 세계 경제는 개선되리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전망을 하향조정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 온, 그리고 최근에는 오히려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근본 문제는 바로 세계 전체 경제의 총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 그리고 몇몇 다른 중앙은행들은 금리가 0% 아래로 갈 수는 없다는 상식을 깨고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속속 채택했다.

하지만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한 주요 경제국 가운데 어느 한 곳도 성장률이 높아지고 완전고용이 달성됐다는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등 일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현상이 벌어지기까지 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의 중앙은행 정책 모델과 사고방식은 더 이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오늘날 중앙은행 정책은 여전히 과거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책소개/스크랩) 행동하는 용기

새나의 창고 | 새나
http://blog.naver.com/neolone/220682446960



행동하는 용기
작가 벤 버냉키 
출판 까치 
발매 2015.10.06.
리뷰보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솔직한 글을 쓰는 용기는 부족했다.

'스트레스 테스트'와 많은 부분이 겹치는 책이다. 평소에 내 업무와 연관이 깊기도 하고 해서, 무려 700페이지에 걸친 책인데도 생각보다 꽤 빨리 읽을 수 있었다(사실 그래도 2주 걸렸다). 일단 이 책에 대한 간단한 '인상비평'은 책을 다 읽기 전에 써 놓긴 했다.

(보고서) 저금리 시대 미국 보험사의 생존 노력과 앞으로의 위험요인

(※ 금융연구원 보고서. 원제는 『저금리 환경 하에서 미국 보험사의 생존 노력과 향후 전망』)

요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인해 미국 생명보험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됨. 이에 최근 생명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 보장 범위 축소, 위험자산 투자 확대 등을 시도하고 있음. 미국 생명보험사들은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향후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미국 생명보험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됨

• 생명보험사는 보험계약 체결시 예정이율(보험사가 보험료를 책정할 때 만기에 고객에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한 수익률(=만기보험금/약정보험료))을 약정하는데 저금리 기조로 운용자산수익률이 낮아져 이차 역마진(예정이율이 운용자산수익률보다 높은 현상) 우려가 확대됨

(보고서) 스위스, 원화채권 2위 보유국 등극...의미와 전망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요약. 보고서 원래 제목은 『원화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 구도 변화』)

■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나타난 주요 변화들

- 금일 공개된 금감원의 2016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서 나타난 원화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구도 변화는 향후 원화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를 분석함에 있어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판단

- 16.3월말 기준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잔액은 97.4조원이며 전체 상장채권 잔액대비 보유비중은’10.4월 이후 최저 수준인 6.1%를 기록했지만, 국채 잔액대비 외국인 보유비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지역별 다양화도 진행되고 있어 세부 내용은 오히려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됨

(보고서) 타겟형 한국판 QE, 실현가능성 높다

(※ 하나금융그룹 보고서 내용 중 일부)

《한국판 QE, 어떻게 실행될 것인가》

■ 새누리당, 한국판 QE 실현을 위해 한은법 개정 추진

새누리당이 공약으로 제시했던 한국판 QE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은 7일 강봉균 선대위원장이 제시했던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20대 국회에서 100일 이내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산금채와 주택담보대출증권(MBS)을 직접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76조(정부보증채권의 직접인수)는“한국은행은 원리금 상환에 대해 정부가 보증한 채권을 직접 인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고서) 향후 2~3개월간은 일단 Risk-On 모드 지속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 17일(일) OPEC 회의: 국제유가우상향전망

17일(일) 카타르 도하에서 OPEC 회담이 개최된다. 알려진대로 의제는 산유량 동결(freezing)이며, 공급 조절을 유도하는 사우디와 산유량을 경제제재 이전 수준(400만 b/d)까지 늘려야 한다는 이란의 입장차가 여전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국제유가가 점진적 우상향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 OPEC 주축인 쿠웨이트측 인사는 이란의 동참 여부와 관계없이 17일 회원국들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의 증산 능력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크기 때문에 이란의 동참 여부가 합의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고서) 핀테크의 미래에 대한 상반된 시각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내용)

요약: 최근 시티그룹은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 보고서를 통해 향후 기술발전, 對핀테크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은행 인력이 30% 가량 감소하고 그 역할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핀테크와 기존은행의 주력사업 분야가 일치하지 않으며, 대형 금융사들도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핀테크의 위협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핀테크의 위협이 국가별로 상이할 수 있어 향후 환경변화에 대한 국내은행들의 기민한 대응이 요구된다.

▣ 최근 시티그룹이 발행한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 보고서에 의하면 핀테크 성장으로 인해 기존은행 인력이 10년 내 170만 여명 감소할 전망

○ 시티그룹은 핀테크가 은행업계에 가져올 영향을 분석하며, 이미 고점대비 약 12% 감소한 은행업 인력규모가 2025년까지 약 30%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보고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 정리와 중간 평가, 그리고 전망

(※ 마이너스 금리 정책 실시 현황과 그 효과에 대한 중간 평가 그리고 향후 전망 등을 잘 정리한 금융연구원 보고서 내용을 공유한다.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정보는 4월9일 본 블로그에 게시한 『마이너스 금리시대』라는 책 소개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중앙은행 마이너스 금리정책(NIR) 평가와 전망》

2014년 하반기부터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각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 그리고 일본은행이 순차적으로 마이너스 금리정책(Negative Interest Rates, 이하 “NIR”)을 도입하였다. 이들 국가들은 두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유로지역 주변국가(neighbouring countries)인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와 글로벌 기축통화(key currency) 국가인 유로지역, 일본 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각 그룹별 NIR 도입 배경, NIR이 작동하는 예상 파급경로 등을 살펴보고 관련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책소개/스크랩) 전쟁과 역사2 - 한국 사람이 쓴 역사서 중에서 최고!!!

(※ 네이버 블로그 글을 공유.)

이 자리에서 고백하자면, 어려서부터 너무 역사관련 책을 많이 읽은 탓이었을까요... 저는 한국사에서 제일 싫어한 부분이 '전쟁' 부분이었습니다. 차라리 경제사나 정치사가 재미있지, 전쟁 부분은 너무나 한계가 분명했거든요. 특히 그넘의 유학, 성리학 등등이 우세해진 다음부터는 전쟁에서 붙어서 이겨본 적이 없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편견을 가지게 된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윤관의 9성'이었습니다. 

윤관의 9성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지금껏 역사공부하면서 읽었던 전쟁사 중에서 가장 짜증 났었습니다. 왜냐하면, 윤관이나 척준경 같은 훌륭한 장수가 함경도는 물론 만주 땅 일부까지 점령(동북 9성)해놓은 것을.. 이자겸을 비롯한 고려의 권신 세가들이 철수를 주장해서 결국 힘들게 확보한 영토를 포기했다는 식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책소개) 마이너스 금리시대: 놀라운 책이다

놀라운 책이다. 놀랍도록 유익하면서도 대단히 잘 쓰여진 책이다. 『마이너스 금리시대』는 읽을수록 오랜 경력의 경제 기자인 나로서도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로 폭과 깊이가 상당한 통찰력을 보여 준다. 어려운 용어를 나열하고 알듯 모를 듯한 통계를 인용하고 유명한 인터넷 주소를 각주에 넣지 않고도 이토록 중요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이토록 쉽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솜씨가 부럽기까지 하다.

북유럽 몇 개 나라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는 뉴스를 봤을 때만 해도 워낙 우리와는 상황도 다르고 많은 특이한 상황에 처한 경우라서 그러려니 했다. 유럽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을 땐 제법 이런 저런 보고서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역시 실감이 나지 않았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일본이 드디어 마이너스 금리 대열에 동참하면서 우리의 관심은 급격히 높아졌다.

(보고서) 인도를􀀁 이해하는􀀁 25가지􀀁 키워드

인도는 한편으로는 현재 세계 거대 경제국 가운데 가장 견조한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라는 칭찬을 받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체적인 발전 속도는 답답한 나라로 취급되기도 한다. 우리와는 거리와 시간 차이가 크다는 점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 인도를 제대로 이해할 기회는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16년􀀁 인도를􀀁 이해하는􀀁 25가지􀀁 키워드』라는 특별보고서를 발간했다. 내용이 많아 여기서는 요약 부분만 이미지 형태로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보고서 가운데 23번째로 소개되는 "찰타해(Chalta hai)"를 예로 들어 소개해 본다.

(스크랩) 국가 부채는 개인의 부채와는 성격이 다르다

(※ 국가부채의 특징에 대해서는 아무리 실상을 설명하려 해도 듣지 않으려 하거나 자신이 생각한 대로 믿으려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국가부채의 특징에 대해 잘 정리한 글이 있어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 그 증가 속도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590조원에 공무원이나 군인 연금까지 더하면 총부채가 1284조 8천억원 이라고 하는데요. 4년 동안 500조원이 넘게 늘었습니다.... 국민 1인당 2,538만 원의 빚을 진 셈입니다.)

(보고서) 인공지능 오해와 진실: 500만개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 디지에코에 공개된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이다)

인공지능의 오해와 진실

■ 제4차 산업혁명이 500만개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1)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이고, 이 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3DP∙드론 등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WEF, 18 Jan 2016)라는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상당수 기존 직업이 사라지고, 기존에 없던 새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한국이 포함되지 않은 조사에서, 각국의 인사 담당 임원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반 사무직을 중심으로 제조∙예술∙미디어 분야 등에서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반면 컴퓨터∙수학∙건축 관련 일자리는 20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해, 결과적으로 500만 개 일자리가 2020년까지 없어진다는 것이다(FT, 20 Jan 2016). 하지만 이러한 신기술들이 정말로 2020년까지 500만 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까? 너무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닐까? 인공지능∙인공로봇 들과 함께 어울리는 그러한 긍정적인 동반자적인 미래사회는 정말 아니 오는 것일까?

(보고서) ‘저유가=고성장’ 등식이 깨진 이유는? - IMF의 진단

(※ 키움증권 보고서)

■ 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은 더 떨어졌다!

2014년 7월 이후의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성장률은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1%로 추정되며(IMF), 올해 경제전망 역시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다.

‘저유가-저성장’의 딜레마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는 4월 6일 9시 3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발표 예정인 정례 경제전망 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 발표에 앞서, 흥미로운 보고서 한편(“Oil Prices and the Global Economy: It’s Complicated”)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 보고서에는 ‘저유가-저성장’ 현상이 출현한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문하고 있다. 이제 보다 자세히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한국의 선택에 관한 방대한 보고서

(※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이 『자동차 미래에 대한 소고(小考)』라는 방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는 주요 부분만 소개하고 보고서 링크를 공유한다.)

■ 겨우 살아난 자동차 업체, 다시 불확실한 미래로 걱정

xEV와 Autonomous에 관한 많은 자료들과 가정,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언제나 현실화되지 않은 전망은 불확실성과 우려로 인해 그 힘이 강할 수 밖에 없다. 초기의 높은 성장률은 지속성을 담보할 것 같고, 합당한 근거들이 따라 붙기 마련이다.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쉽지 않고, 전망하기 쉽지 않다. 하물며 이를 예측하고 실제 투자하며 경쟁을 감당해야 할 업체들에게 전망의 무게감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개연성 있는 전망으로 막연한 대응을 하고 있던 자동차 업체에 ICT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진출, 경쟁을 선언함에 따라 새로운 환경과 구도가 형성되어 가고 있다. 가뜩이나 경기위축으로 소비감소를 걱정해야 할 때, 해외에서 구글과 애플, 국내에서 삼성, LG가 모두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자동차 진영이 그 어느 때보다 시끄러워진 것이다.

(보고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기능과 한계

(※ 금융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

■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를 말함.
•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란 robot과 advisor의 합성어이며, 인공지능(AI) 로봇이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인고객의 정보(재정상황, 포트폴리오, 투자성향)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에 관해 조언하는 온라인 서비스임(한마디로 AI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 영국 국영은행 RBS의 로보어드바이저(명칭 Luvo)는 당초 신용카드·비밀번호 분실 고객에 대한 문자 안내서비스였으나 2014년부터 AI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능이 부가되면서 급속하게 발전함.

(斷想) 집권당의 "양적완화 정책" 공약

(※ 사견임)

이달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생소한 형식과 내용의 공약이 집권당으로부터 나왔다. 새누리당이 공약 2호라고며 발표한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거시경제정책운용』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한은에게 보다 과감한 금융정책 주문", "성장 촉진적 재정정책기조 유지", "보다 적극적인 노동인력공급대책 마련", "글로벌 금융시대에 걸맞는 자본시장 육성" 등 4가지 항목의 공약을 발표했다.

선거에 나선 입후보자나 정당이 내거는 공약은 실천을 전제로 한다. 그러려면 공약 내용은 최소한 자신의 입후보한 지위에서 결정권이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국회의원 입후보자가 "낮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거나 "해를 저녁에 뜨도록 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누가 봐도 공약으로 볼 수 없다. 차라리 "가정이 더 화목해 지도록 (정책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한다면 오히려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최소한 그런 목표를 위해 자신의 지위에서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 가상현실(VR) 발달로 미래 어떤 산업이 주로 영향을 받을까?

(※ 디지에코 보고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산업 예측』의 주요 부분)

■ 가상현실(VR)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

페이스북은 이미 2년전 VR 헤드셋 제조업체 Oculus를 인수하며 VR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왔다. 삼성전자 역시 VR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내다보고 Oculus와 협력해 기어VR을 개발, 출시했고 올해 MWC를 통해 기어 VR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VR 대중화 전략을 펴고 있다.

페이스북과 삼성전자가 VR 대중화에 나서는 이유는 한계에 이르고 있는 기존의 서비스 및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벗어나 새로운 수익 모델로 VR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하나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페이스북 또한 VR 시장에서 독자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VR 시장을 선도하려고 하는 중이다. 애플이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면서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Apple의 iOS용 앱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듯이 VR 시장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밟게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보고서)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전통적 견해에 대한 이견 오류 있다 - 한국은행

(※ 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에 포함된 보고서에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 전통적 견해에 이견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기에는 오류가 있어 보이며 미국은 서서히 금리를 정상화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고 결론)

▶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전통적 견해와 이견

미국의 물가와 실업률간 관계 약화, 장기 균형실질금리의 하락 가능성, 국제화 진전에 따른 해외여건의 반영 필요성 등을 고려할 경우 현 통화정책 기조가 매우 완화적이라는 전통적 견해가 잘못되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에는 명백한 오류가 있으며 전통적 견해에 따른 점진적인 금리정상화가 최선의 방안인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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