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연구원 보고서 내용을 공유한다.)
급격하게 늘어난 가계부채 규모의 안정화 여부는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가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다. 특히 자영업자의 부채 문제는 가계부채 문제의 핵심뇌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가계부채 중에서 유독 자영업자의 부채에 주목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사업부진으로 한계에 직면한 상당수 자영업자가 은행권을 벗어나 비은행권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 이들은 금리 상승 등 외부충격에 취약하다. 또한 자영업자의 소득은 일반적으로 임금근로자의 소득에 비해 그 변동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경기가 더 침체된다면 자영업자의 부채 부실화가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이 크다. 장기적으로 볼 때 자영업자의 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취업자 중 자영업자의 비중은 21.4%인데, 이는 OECD 평균(14.8%) 대비 높은 수준이다. 전체 인구 중 그 비중이 높은 50대 중후반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면 상당수가 자영업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라 자영업자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자영업자의 부채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자영업자, 또는 자영업가구 부채의 본질적 문제점을 파악해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자영업가구와 상용근로가구의 부채 구조 비교를 통해 정책대응을 위한 방향성을 검토해 본다.
《상용근로가구와 자영업가구의 금융부채 건전성 비교》
지금부터는 통계청의 가구별 미시자료인 「2016 가계금융복지조사」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표 1>에는 상용근로가구와 자영업가구의 금융부채 보유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상용근로가구와 자영업가구가 표본가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0.5%와 23.7%다. 통계청이 집계한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의 비중이 21%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비교적 거시통계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표본가구별로 주어진 가중치를 이용해 전체 모집단 가구의 수를 추정한 결과 상용근로가구가 약 830만 가구, 자영업가구가 약 436만 가구로 나타났다. 상용근로가구 중 약 65.1%인 547만 가구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영업가구 중에서는 약 65.3%인 293만 가구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즉,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비중은 두 그룹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연간 가처분소득은 상용근로가구가 미약하게나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금융부채 보유 가구, 또는 담보부채 보유 가구의 가구당 평균 부채규모는 자영업가구가 1.45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표 2>는 상용근로가구와 자영업가구의 부채 건전성을 비교한 것이다. 비교를 위해 사용된 지표는 LTV(자산항목 부동산 가액 대비 부채항목 부동산담보대출액 비율), DTI(연간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 DSR(연간 가처분소득 대비 연간 부채원리금 상환액 비율), DTA(자산총액 대비 부채총액 비율) 등이다. 우선 LTV는 두 가구 그룹 모두 30% 내외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그동안 금융기관들이 대출승인을 할 때 LTV 규제를 적용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평균 LTV 수준으로 미루어 볼 때 두 가구 그룹들이 담보부채의 원리금 상환을 하지 못하더라도 금융기관들의 건전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기관들이 보유담보를 경매시장에 매각하면 채권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계 소득 대비 부채원리금 상환 여력을 나타내는 DTI, DSR 측면에서 볼 때 자영업가구의 상환 여력이 상용근로가구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는 자영업가구가 소득 창출을 통해 부채원리금을 정기적으로 갚아나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그 결과 연체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유자산의 매각을 통한 부채의 완전 상환 능력을 의미하는 DTA 측면에서 봐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자영업자는 연체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보유자산을 매각하더라도 부채의 완전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각 개별 가구가 스스로 평가한 상환능력에도 나타났다. 전체 가구 중 금융부채의 연체를 경험한 가구의 비중과 상환이 어렵다고 느끼는 가구의 비중이 자영업가구에서 훨씬 높았다.
《상용근로가구와 자영업가구의 가계부채 한계가구 비교》
비교적 낮은 LTV 수준을 감안하면 상용근로가구의 부채뿐만 아니라 자영업가구의 부채 역시 단시일 내에 부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앞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자영업가구의 부채 건전성은 상용근로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자영업가구의 부채는 금리가 올라가고 경기침체가 심화되면 부실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이다. 그러면 이미 부채상환이 어려워 한계에 직면한 가구는 두 그룹 간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가계부채 한계가구는 소득흐름으로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상환하기 어려운 가구 중 보유자산을 모두 매각해도 부채 전체를 갚기 어려운 가구를 지칭한다. 이러한 정의를 이용해 상용근로가 구와 자영업가구 중 한계에 직면한 가구를 추정해 보았다. 우선 전체 표본인 9,176가구 중 금융부채의 연간 원리금상환액이 연간 가처분소득에서 연간 필수 소비액을 뺀 금액보다 큰 가구를 분류했다.
이 가구들은 소비액수를 최대한 줄여도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상환액 전액을 다 갚을 수 없는 가구다. 이 가구들 중 자산총액 대비 부채총액 비율, 즉 DTA가 100% 이상인 가구를 한계가구로 정의했다.
DTA가 200% 이상인 가구는 보유자산 모두를 처분해도 부채의 절반도 갚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식별한 한계가구를 상용근로가구와 자영업가구로 분류했다. 표본가구별 가중치를 이용해 추정한 모집단 전체의 한계가구 수와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 총액이 <표 3>에 정리되어 있다.
분석결과 두 가지 특징이 발견되었다. 첫째, 자영업가구의 한계가구 수는 상용근로가구에 비해 적은 반면, 자영업 한계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규모는 상용근로가구가 보유한 규모에 비해 훨씬 컸다.
DTA 100% 이상을 적용할 경우 상용근로가구 중 한계가구 수는 약 12만 가구,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 총액은 약 6조 9천억원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자영업가구 중 한계가구 수는 약 9만 가구,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 총액은 약 22조원으로 추정되었다. 표본가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상용근로가구 40.5%, 자영업가구 23.7%)을 감안해 보면 자영업 한계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총액은 상용근로가구를 압도한다. DTA 200% 이상을 적용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둘째,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한계가구 수가 많고 보유 금융부채 총액이 큰 것은 두 그룹에서 동일했지만, 자영업가구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했다. 자영업가구의 경우 최저 소득분위인 1분위 가구의 한계가구 수와 보유 금융부채 총액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소득이 가장 낮은 영세 자영업자의 한계가구 문제는 상용근로가구에 비해 훨씬 심각했다.
《시사점》
가구별 미시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자영업가구는 상용근로가구에 비해 보유 부채의 건전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한계가구 문제도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가구 부채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검토가 필요한 정책대응 방향을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영세 자영업자의 생계형 대출에 대해서는 적정한 수준의 증가를 용인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인 바, 이들이 보유한 부채가 부실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소득 안정화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 자영업자들의 부채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들의 대출심사 기능과 공공 및 민간부문의 창업 컨설팅 기능이 잘 작동해야 한다.
금융기관들은 담보부 대출이라고 하더라도 자영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차주의 사업 성공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밀한 창업 컨설팅이 연계될 필요가 있는데,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모두 그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계가구 문제는 자영업가구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가 가장 심각한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상환할 여력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자산매각이 어려운 자영업가구에 대해서는 채무조정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채무조정에는 금리 및 상환만기 조정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자산을 완전히 매각하더라도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가구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금융기관들은 영세 자영업자 대출 중 상환가능성이 없는 채권을 부실 처리하고, 이를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공기관이 인수해 채권소멸시효(5년)가 지나면 즉시 소각하는 것을 검토해 볼 수 있겠다. 이와 아울러 이들이 창업 및 취업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복지재원으로 지원하는 것도 그 가능성을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
**************
(※ 아래 글은 사견임)
통계 참고용으로 자료를 공유하지만 이번 보고서를 포함해 한국에서 자영업자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근본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부당하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이 자영업자가 됐다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접근하다 보면 자영업자의 실패를 그들의 투자 판단 및 경영 실패로 보지 않고 그들을 불쌍한 피해자로 보게 된다. 가해자는 없는데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또 자영업자들과 관련된 사항을 경제 논리 이외의 논리로 접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들이 처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사회가 희생해야 한다고 보는 것 같다. 이것은 사회안전망과는 다른 차원이다. 근로자도 실직하면 실업급여나 다양한 사회안전망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적으로 실직하거나 퇴직하는 모든 사람을 사회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는다. 또, 큰 기업 경영인이 경영에 실패할 경우 이를 사회의 책임으로 돌리지도 않는다. 그런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유독 사회적 책임으로 돌리는 분위기가 있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 주도로 대대적인 산업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직업을 잃게 된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창업을 장려했다는 사실을 감안한 습관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런 일시적 배경을 제외한다면 모든 자영업자의 문제를 사회가 나서서 떠안아야 한다는 인식은 무리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 인식이 무리한 것인 이유는 성공하는 자영업자가 그 성공을 사회의 덕으로 돌리고 모든 이득을 사회로 환원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쉽다.)
★★★
★★★
▶블로그 검색◀
▶최근 30일간 인기 글◀
-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에 올해도 전 세계에서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행사 주최자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집계에 따르면 올해 관람객은 총 14만1천 명 이상으로 지난해(13만5천명)보다 약 5% 늘어난 수준이다. 2024년에는 참가...
-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 세계 경제의 최대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세계 최강대국 및 최대 경제를 총지휘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어려운 논리에 기초한 정책을 서슴없이 발표하는 행태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런 부분이 오히려 ...
-
지난해 달러 초강세 현상으로 한국 등 신흥국 대부분이 고환율로 몸살을 앓았다. 환율 등 가격변수는 사람으로 치면 체온과 같아서, 체온이 올라가면 그 영향이 크기 때문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환율이 너무 빠르게, 너무 높이 오르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럴 ...
-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 주요 내용을 공유한다. 보고서 원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국가의 사회감시 체계 현황과 주요 쟁점』이다.) 《디지털 감시기술 현황》 최근 美 카네기국제평화재단(Carnegie Endowment for ...
-
경제학 등 사회 현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가장 새겨들어야 할 말로 내가 가장 강조하는 말이 바로 "정말 확실하지 않는 한 안다고 자만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은 오스트리아 태생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이에크가 1974...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최근 발간한 『주요국과 환경 및 역량 비교를 통한 국내 AI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 보고서의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관련 주제에 관한 글은 아주 귀한 것은 아니지만, 이 보고서는 최근 동향까지 담고 있으며, 국가별 비교...
-
중국 DeepSeek 돌풍 이후 수많은 기사와 논평, 그리고 보고서가 발간됐다. 그 가운데 비교적 최근 나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DeepSeek의 AI 모델과 반도체산업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말 그대로 중대 사...
-
딥시크라는 중국 생성형 AI 서비스가 세계 금융시장과 AI 업계 전체를 흔들어놓았지만, 올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화두는 단연 에이전트형 AI다. 기관이나 전문가에 따라 AI 에이전트(AI agent), 혹은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
-
글로벌 IT·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2025년을 기점으로 상용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리라는 전망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CES 2025 전시회 기간 엔비디아는 휴머노이...
-
과거에도 한국은행은 연구 보고서 형태로 큰 주제에 관한 알찬 정보를 많이 제시해 왔는데, 최근 들어 블로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구 보고서만큼 무겁지 않으면서도 경제 주체들이 눈여겨봐야 할 주제들에 관한 이해를 도와줄 만한 글을 자주 발간하고 있다...
태그
국제
경제일반
경제정책
경제지표
금융시장
기타
한국경제
*논평
보고서
산업
중국경제
fb
KoreaViews
*스크랩
부동산
책소개
트럼포노믹스
일본경제
뉴스레터
tech
미국경제
통화정책
AI
공유
무역분쟁
아베노믹스
가계부채
한국은행
블록체인
가상화폐
국제금융센터
환율
원자재
외교
암호화페
인공지능
북한
외환
반도체
중국
미국
인구
한은
생성형AI
증시
논평
에너지
자본시장연구원
정치
하이투자증권
금리
코로나
연준
주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출
산업연구원
중동
한국금융연구원
채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
일본은행
BOJ
국회입법조사처
자동차
칼럼
AI반도체
ICO
인플레이션
한국
IBK투자증권
KIEP
로봇
미중관계
삼성증권
세계경제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우크라이나
전기차
지정학
BIS
KIET
NIA
TheKoreaHerald
로봇산업
분쟁
브렉시트
트럼프
현대경제연구원
CRE
IITP
IT
KB경영연구소
KB증권
NBER
OECD
대신증권
무역
미국대선
배터리
상업용부동산
수소산업
원유
유럽
유진투자증권
자본시장
저출산
전쟁
중앙은행
ECB
EU
IBK기업은행
IEA
LG경영연구원
PF
PIIE
iM증권
경제학
고용
공급망
관광
광물
규제
금
금융
기후변화
달러
보험연구원
비트코인
생산성
선거
신용등급
신흥국
씨티그룹
아르헨티나
에이전트AI
엔
연금
외환시장
원자력
유럽경제
유안타증권
유춘식
이차전지
자연이자율
키움증권
타이완
터키
패권경쟁
한국무역협회
혁신
환경
휴머노이드
AGI
BOK
Bernanke
CBDC
CEPR
CES2025
DRAM
DeepSeek
ESG
FT
HBM
IPEF
IRA
ITIF
KDB미래전략연구소
KISTEP
KOTRA
MBC라디오
NARS
NIPA
NIST
NYSBA
ODA
RSU
SNS
WEF
Z세대
경제안보외교센터
경제특구
골드만삭스
공급위기
광주형일자리
교역
구조조정
국민연금
국제금융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국제유가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기준금리
넷제로
논문
대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독일
동북아금융허브
디지털트윈
러시아
로슈
로이터통신
말레이시아
머스크
물류
물적분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방위산업
버냉키
법조
복수상장
부실기업
블룸버그
사회
산업용로봇
삼프로TV
석유화학
세계경제포럼
소고
소비
소통
수출입
스테이블코인
스티글리츠
스페이스X
신한금융투자증권
싱가포르
아이엠증권
아프리카
액티브시니어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에그플레이션
에이전트형AI
예금보험공사
외국인투자
원전
위안
유럽연합
유로
은행
이승만
인도
인도네시아
인재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업
자율주행
잘파세대
재정건전성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간프리뷰
중립금리
참고자료
철강
코리아디스카운트
코스피
테슬라
통계
통화스왑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팬데믹
프랑스
플라자합의
피치
하나금융연구소
하나증권
하마스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해리스
해외경제연구소
홍콩
횡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