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분기 삼성전자가 14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자, 일각에서는 정보통신(IT) 산업 경기가 정점을 찍은 게 아닌지 우려하는 듯하다. 즉 "가장 좋을 때, 나빠질 것을 경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의 순환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이코노미스트의 입장에서도 IT 경기의 정점 경과 여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경제의 입장에서, 최근 수출을 주도하는 IT 산업의 경기 방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일단, 이코노미스트의 ‘영업 비밀’을 하나 털어놓으면 아래 <그림>과 같다.
(자료 : 한국은행,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