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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미국 연준이 인플레도 없는데 금리를 올리려 하는 이유 - SK증권

(※ SK증권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이다.)

7월 FOMC에서는 금리인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FOMC 위원들은 성명을 통해서 ‘경제 활동이 최근 수개월 동안 완만하게(moderately) 확장되고 있으며, 노동시장에서는 견조한(solid) 일자리 증가가 나타나고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전보다 경기에 대한 평가를 한 단계 강화한 것으로 올해 안에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다 강한 어조로 피력했다. 다만 고용시장에서 약간의 추가 개선이 나타나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즉, 최근 유가 하락과 강달러 현상이 올해 초와 같이 고용에 악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에 따라 금리인상 시점이 9월이냐, 12월이냐 정도의 선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래프) 한국 수출, 답답한 상황이지만 아직 선전하고 있는 중

(※ 세계무역기구, 한국은행, 관세청 자료를 이용했으며 설명은 사견임)

세계 경제 상황이 하도 개선 추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가운데 산발적으로 그리스 위기, 중국 경제 둔화 등의 뉴스가 터져 나오면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적지 않은 언론은 단기적인 지표 움직임에 집중하며 가급적 자극적인 묘사를 쓰다 보니 보도만 보는 사람들은 지나친 공포심을 갖게 된다는 불만도 들려 온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양적완화, 일본의 양적/질적 완화, 그리고 유로존의 양적완화 정책이 대대적으로 펼쳐지면서 원화 가치만 상대적으로 절상되고 있다는 느낌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환율 변화는 시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 그리고 단순한 명목환율만을 비교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기준과 방식으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보고서) 일본 대중국 수출 몇년째 감소...전망도 어두워 - 일본 자체 분석

(※ 산업연구원은 일본 미츠이스미토모신탁은행이 발간한 『구조변화로 고전이 계속되는 일본의 대중국 수출(構造変化で苦戦が続く日本の対中輸出)』이라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번역해 소개했다. 보고서는 미국ㆍ유럽연합 등 주요국과는 달리 일본의 대중국 수출은 몇년 전부터 현격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향후 일본의 대중국 수출 전망도 비관적으로 제시하며 그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 일본어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편 보고서에는 한국에 대한 분석은 포함되지 않았다. 참고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이 기간 중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올해 감소를 기록하고 있으나 감소폭은 주요국보다 현격히 큰 편은 아니다.)

□ 개요

- 최근의 중국 주식시장 급락의 영향은 제한적이라 하더라도, 꾸준히 진전하는 중국 경제의 감속과 수요구조의 변화는 수입의 감소와 수입품목의 변화를 통해 해외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임.

(보고서) 달러/원 환율 상승폭, 지속 기간 상향조정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요약이다. 보고서 전체는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방대하면서도 잘 정리된 보고서라고 생각하며 전문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 16년 상반기까지 원화 약세 기조 예상

지난 7월 16일자 보고서(원/달러, 1,200원대 진입 가능성은 없나?)에서 밝힌 바와 같이 원화 약세 흐름이 당사 전망보다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음. 이러한 원화 약세, 즉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은 4분기중 미국 정책금리 인상이후 다소 주춤할 수 있지만 1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보고서) 세계 차세대 이동수단 시장 전망 - 일본 후지키메라총연

(※ 일본의 후지키메라총연(富士キメラ総研)이 발간한 『세계 차세대 이동수단 관련 시장 동향』 조사보고서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 세계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 관련 시장 동향

□ 개요

- 일본 후지키메라총연은 개인/소규모용 차세대 모빌리티 세계 시장 및 그것을 둘러싼 환경을 조사함. 이 보고서에서는 초소형 EV, 원동기 부착 이륜차, 트라이크,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전동 자전거, 전동 휠체어, 전동 외발 자전거, 전동 이륜차에 대해 정리함.

(보고서) 달라진 세상에서 맞이하게 될 미국 금리인상

(※ 하나대투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 그리스 문제가 어느 정도 봉합되자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옐런 연준의장이 특정 시점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금융위기 이후 높아진 가계 저축률과 제조업 지표 약화 등을 감안하면 7월 FOMC에서 당장 금리를 올릴 상황은 아니다. 당연히 향후 금리인상 속도도 매우 더디게 진행될 것이다.

(스크랩) 2004년 6월 vs 2015년 9월 - 미국 금리 인상

(※ 김용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의 페이스북 글을 소개한다.)

9월중순에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실행된다면 2004.6월이래 11년만이다.
당시 미국은 1%였던 기준금리를 0.25%p씩 주기적으로 올려 2006년에 5.25%에서 멈췄다.
그런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그렇게 현란한 속도로 올렸는데도 당시에 시중의 장기금리는 거의 오르지 않았다.

(보고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근원인플레이션율

(※ 금융연구원 보고서 내용을 소개한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근원 인플레이션율의 한계와 개선방향』이다. 한편 글 아래에 유사 주제에 관해 본 블로그에 게재했던 글도 소개돼 있다.)
요약: 한국은행이 작성하는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수요측면 인플레이션율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소비자물가지수 품목 중 석유류 및 농산물을 제외시킨 나머지를 가지고 물가상승률을 계산함.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작성방식상의 한계로 인해 물가상황을 왜곡하고 통화정책을 오도(誤導)할 가능성이 있어 개선이 필요함.

(책소개) 미국 경제 성장의 비결, 그리고 그 붕괴의 과정


How an Economy Grows and Why It Crashes
by Peter D. Schiff  (Author), Andrew J. Schiff (Author)
Hardcover: 256 pages
Publisher: Wiley; 1 edition (May 3, 2010)
Language: English
ISBN-10: 047052670X
ISBN-13: 978-0470526705
Product Dimensions: 6.3 x 0.9 x 9.3 inches

(보고서) 올해 미국 금리인상시 주식자금 이동은 10년 전과 어떻게 달라질까?

(※ 국제금융센터는 연내 미국 연준의 금리정상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04~'06년 중 미국 금리인상기 외국인 주식자금 흐름을 글로벌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흥국 주식투자를 주도하는 미국, 영국, 룩셈부르크 및 싱가폴 등 4개국 자금을 대상으로 한 이 보고서는 과거 미국 금리인상기에는 한국 등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오히려 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만 올해 미국 금리인상기에는 유동성 축소가 수반되는 만큼 상황이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시아 지역 신흥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장기 신뢰가 강하기 때문에 큰 폭의 자금 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고서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 '04~'06년 신흥국으로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되는 가운데서도 선진국 우위로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재편이 진행

(보고서) 브릭스, 한국 등 주요 신흥국 경제전망 3분기 업데이트 - BNP파리바

(※ BNP파리바 은행 자료의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요약ㆍ번역해 소개한 내용이다. 보고서 영문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5년 3분기 주요 이머징 시장 경제 전망 보고서

(스크랩) 원화 가치 하락이 일시적이라고 보는 이유

(※ 네이버 금융 전문가 칼럼에 게시된 최근 원화 절하 추세에 관한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의 글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글 전체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일시적 원화가치 하락?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있으나, 한미 경제 기본여건을 고려해보면 원화 가치는 다시 상승할 수 있다. 물론 전년보다 높은 환율은 내수와 수출의 균형 성장에는 기여할 전망이다.

▣ 원·달러 환율 25개월 만에 최고치 

최근 환율 추이를 보자. 지난 해 말 1099.3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4월에는 1068.6원까지 떨어졌다. 미 재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환율보고서가 외환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미 재무부는 2014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892억 달러(명목 국내총생산(GDP)대비 6.3%)로 지나치게 높은 데, 이는 원화 가치가 저평가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 후 환율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7월 21일에는 1158.3원으로 2013년 6월 25일(1160.2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크랩) 중국 주택시장 붐에 대한 이해 - NBER

(※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흥미로운 글을 소개한다.)

중국 주택시장의 '버블' 가능성, 그리고 향후 중국 주택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국가경제분석국(NBER)에서 흥미로운 자료(Demystifying the Chinese Housing Boom ☞ 영문 전문은 여기를 클릭)를 내놓았기에, 서문과 결론 위주로 번역해 봤습니다.

아래의 '그림'에 잘 나타나는 것처럼, 가계의 가처분 소득(진한 파란선)과 주택가격(진한 검정선)의 괴리가 크지 않습니다. 이는 중국 주택시장이 지금 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 속에서, 다소 비싼(높은 PIR)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동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경제성장세가 지속되는 한, 중국 주택시장이 지금 버블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달러 절상과 기업이익 관계 분석에 나타난 미국 연준의 속내?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작년 여름부터 올해 초까지 급격히 우리어진 달러 가치 상승이 미국 기업 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꼼꼼한 계산도 눈여겨볼 만하지만 그보다 연준이 달러 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의 이익이 작년 4/4분기에 약 1.4%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4분기에 5.2% 추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부문 이익 감소가 하나의 요인이 됐다. 하지만 작년 여름 이후 진행된 미국 달러의 절상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달러 절상이 미국 기업 이익을 축소시키는 경로는 1) 헤지하지 않은 경우 기업들의 해외 자회사 이익의 달러 환산액 감소, 그리고 2) 미국내 생산 수출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 위축 등 두 가지로 압축된다.

(보고서) 전세 제도 소멸과 관련해 가계부채 당분간 급증 가능성

(※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주간하나금융포커스 [제5권 27호]"에 포함된 "전세의 월세화와 가계 자산부채구조의 변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전세제도의 소멸 과정에서 반환된 전세보증금은 전액 부채 상환에 사용되지 않는 반면 임대인들의 경우 새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요인이 생기는 만큼 일시적으로 가계부채 총량이 급격히 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시중 저금리 및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의 영향으로 전세의 월세전환이 빠르게 진행중이며, 이에 따른 가계 자산부채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기존 전세임차가구의 자가매입, 임대가구의 보증금 반환을 위한 자금수요가 맞물려 가계의 차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가파른 증가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사회경제적 변화로 전세제도가 소멸되어 가는 과정에서 전세보증금의 제도권 대출로의 편입이 필연적이므로 주택담보대출 증가를 과도기적 현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원화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과 향후 방향 논의

최근 달러/원 환율의 향방에 관한 이런 저런 다소 다른 얘기를 듣고 있다. 우선 미국이 올해 중 정책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신흥국 및 취약국으로부터 국제투자자본이 미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가 더욱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 같다. 결국 원화는 약세를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다른 신흥국 통화보다 절하율이 더딜 것이라는 견해도 많다. 우선 한국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7%를 넘어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가 2008년 이후 단기외채를 꾸준히 축소해 왔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반면 외환보유액은 세계 6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재정 건전성은 주요국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3대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조정한 것을 보아도 이해할 만한 설명이다.

그리스와 유럽: 문제는 역내 국가간 불균형 심화 - 버냉키 기고문

※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고문을 요약해 번역한 것이다. 약간의 의역도 포함돼 있으며 생략된 부분도 많다. 기고문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그리스 의회가 결국 긴축 및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그리스처럼 취약한 국가가 성장, 고용 및 재정에 이르는 각종 목표를 달성하려면 유로존 전체의 성장이 공고해져야 한다. 과연 유로존 지도부는 공고한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물을 때다.

불행히도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자명하게 부정적이다. 금융위기 이후 유로존의 경제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 없다. 첫째, 유로존 전체 실적이 부진하며, 둘째, 유로존 회원국들간의 실적이 극심한 편차를 보인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보고서) 통화정책에 올인하는 세계 경제 "옳지 않다" - BIS

(※ 금융연구원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연례보고서 가운데 통화정책과 관련된 부분을 요약ㆍ번역해 소개했다. 특히 "Monetary policy has been overburdened for far too long. It must be part of the answer but cannot be the whole answer. The unthinkable should not be allowed to become routine."이라고 지적한 부분은 인상적이다. 다만 국내정치적 부담 때문에 정말로 과감하고 장기적인 정책을 펼 수 있는 정부를 가진 나라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BIS 보고서 경제 부분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최근 BIS는 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금융불안정이 심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세계경제 성장이 오히려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촉구함.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저금리 기조의 역풍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각국 정부는 통화정책에 대한 지나친 의존에서 벗어나야 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함.
▣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은 연례보고서(85th Annual Report)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로 금융불안정이 심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세계경제 성장이 오히려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촉구함.

(보고서) 중국 증시 불안은 한국 경제에 어떤 경로로 영향을 미치나?

(※ 국제금융공사 보고서 중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 [국내 파급경로] 中 증시불안 지속시 국내주식 투자심리 위축, 거주자의 對中 투자손실과 더불어 차이나머니 유입 둔화, 원자재 신흥국 불안 재연, 국내경제 회복 제약 등이 우려

○ 국내주식 투자심리 위축: 2~4월중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증가 및 국내주가 상승은 중국 주가 급등에도 기인. 중국 증시와 동반 부진 가능성

- 7.1~8일중 외국인 亞 주식매도는 2~4월중 중국 주가 급등 과정에서 외국인 매수 규모가 늘었던 한국과 대만 등에 집중: 최근 1년간 中 주가와의 상관계수: 대만 0.49, 한국 0.47, 인도 0.38, 인니 0.21, 태국 -0.39, 베트남 -0.5 등
- 국내 주식시장이 중국 주식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면서 여타 亞 증시에 비해 파급영향이 크게 나타날 소지
- 기업의 수익구조 측면에서 대만, 인도는 중국보다 미국에 대한 익스포저가 크나 한국은 중국과 미국의 비중이 비슷한 수준(Goldman Sachs)
- 외국인의 직접적인 중국 주식시장 익스포저는 크지 않지만 불안 지속시 상관 관계가 높은 증시에서 간접적 익스포저 축소에 나설 가능성
- 중국 수출 둔화, 메르스 여파 등으로 기업실적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HSBC)

(보고서) 이란 제재 해제 절차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이란 핵협상 극적 타결, 거대 이란시장이 열린다』라는 제목의 보고서 중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국제무역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요약: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은 중동지역 제2의 경제대국이자 제조대국이다.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로 그동안 닫혀있던 이란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IAEA에 의해 이란 핵무기 개발이 중단되었음을 승인받은 후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즉시 해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말~내년 초 제재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므로 이란 진출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 對이란 경제재제 해제시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과 정부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對중동 진출 전략을 마련하여 제2의 중동붐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 진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향후 전개 전망

■ (Finalisation Day) 7월중 UN 안전보장이사회는 결의안 채택 예정

(보고서) 달러 1,200원 넘어설 가능성 배제 못해...수출ㆍ이익에 도움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원/달러, 1,200원대 진입 가능성은 없나?

■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 방향성에 대한 고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50원 수준까지 상승함. 그리스와 중국 리스크 진정과 미 연준의 연내 정책금리 인상 기대감 등이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를 촉발시키고 있기 때문. 고민은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 방향성과 수준임. 당사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는 3Q 혹은 4Q중 미국 정책금리 인상 단행 이후 금리인상 이벤트 소멸로 원/달러 환율이 재차 하락(=원화 강세)할 여지가 있다는 것임. 그러나, 내년 들어 달러화 흐름에 따라서는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음.

특히, 엉뚱한 전망일 수 있지만 1,200원 수준대까지 원/달러 환율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우선, 원/달러 환율의 일반적인 시장 컨센서스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이벤트를 기점으로 달러화 강세와 원화 약세 흐름이 주춤해지는 시나리오일 것임. 즉, 미국 경기회복 흐름과 더불어 Non-US 경기, 특히 이머징 경기 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강화가 달러화 강세를 주춤하게 하고 유로 및 엔화 그리고 원화 역시 강세 국면으로 전환되는 것임.

(보고서) 세계 자동운전시스템 시장 조사 결과 - 일본 연구소

(※ 다음은 일본의 야노(矢野)경제연구소가 발간한 자동운전시스템에 관한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번역ㆍ정리해 소개한 것이다. 보고서 일본어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개요

-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자동차 메이커와 카일렉트로닉스 메이커, 반도체 메이커 등을 조사 대상으로 하여 자동운전시스템의 세계시장에 대해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이하와 같이 보고함.

□ 시장 개황

- 미국 교통부의 국가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동운전시스템의 자동차 레벨을 0~4까지의 5단계로 분류하여 발표하고 있음.

(보고서) 그리스와 유로존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하는 이유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내용의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여전히 불투명한 그리스, 그리고 유로존의 미래 ▣

채권단과 그리스의 잠정 협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미래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단기적으로 협상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합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금번 합의는 구제금융 협상의 재개를 알리는 것일 뿐이며, 여전히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부채탕감에 대해서는 독일 등이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그리스 의회에서의 승인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국이 1997년 IMF와 맺은 구제금융 양해각서 내용


최근 그리스의 채무에 대한 채권단과의 협상 과정을 보면서 1997년 한국이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시행할 구조개혁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던 상황과 비교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당시 한국은 국가부도를 어떻게든 피하기 위해 IMF에 다소 저자세로 대응했는데 그리스 정부는 나름대로 버티는 자세를 보인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의 상황과 현재 그리스의 상황은 다른 점이 많다. 우선 현재 그리스는 유럽연합 내 단일통화동맹인 유로존 회원으로 채권단이 주로 유로존 회원국들이며 그리스의 부도 및 위기는 유로존 자체의 존립에도 위협이 된다는 사실이다. 반면 한국의 경우 당시만 해도 작은 신흥국으로서 외환보유액이 거의 바닥이 났다는 점, 그리고 기업 부문 부채가 과도하다는 점, 대외적으로 약속한 자본시장 및 노동정책 개혁을 미루면서 신뢰를 잃었다는 점, 그리고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여파를 받고 있었다는 점 등이 특징이었다.

(스크랩) 엘리엇 비판을 비판한다

(※ 페이스북에 Jeong-Gon You 님이 게시한 글을 공유한다.)

- 엘리엇 비판을 비판한다.

얼핏 건너 듣는 말이지만, 해외 기관, 펀드 투자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금융, 자산 시장 투자를 권유하는 일이 참으로 어렵다고들 한다.

저평가된 기업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열심히 설파하지만 그들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고개를 설레설레 젓기 일쑤라 한다. 그들이 언급하는 말은 시장의 투명성이 너무 떨어져서. 즉, 정부와 규제당국이 투자자를 존중해주지 않고 제멋대로 룰을 바꾸는 나라에서 무엇을 믿고 투자를 늘리냐는 것이다.

그런 말을 들으면 설득하는 자신도 얼굴이 붉어져 더 이상 설득할 말을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금융 시장이 왜 이 정도 수준일까?

(스크랩) 청산주의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글을 공유한다. http://blog.naver.com/hong8706/memo/220418883279)

하승주 <청산주의란 무엇인가?>

1. 청산주의라는 말은 무슨 특별한 이데올로기나 학파로 정립된 말은 아니다. 그냥 구악을 한방에 청산해 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는 식의 이야기를 통칭하는 말이다.

2. 주로 정치적인 면에서 왠지 급진적으로 보일려고 안달난 사람들이 다 엎어 버리자!! 라고 주장하면 그걸 비판하면서 많이 쓰이는 용어이다.

3. 어제 우모 박사의 글이 '청산주의'라고 많이들 비판받았는데, 경제학에서도 무슨 '청산주의 학파'같은 건 당연히 없다. 그런 말을 듣는다는 건, 자기가 까인다는 말인데, 설사 매우 전형적인 청산주의의 입장에 서 있더라도, 저는 그런거 아니에요~ 하고 도망갈때나 쓰인다.

(보고서) 달러/원 환율 많이 못 오른다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월간] 동향과 전망 2015년 7월호 - 글로벌·국내 경제, 채권·외환 시장 동향과 전망> 자료 가운데 외환시장 관련 부분을 요약해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우리금융경연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I. 글로벌 경제 동향과 전망 
□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다시 하향 조정하며 미국 금리 인상 시점 연기를 권고
□ 옐런 연준의장은 올해 하반기 금리인상 시작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정책변동 시점이 가변적임을 시사 
II. 국내 경제 동향과 전망 
□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정부는 성장률 방어를 위해 11.8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 편성을 추진
□ 생산, 소비, 투자, 수출 등 실물경기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황형 흑자로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 
III. 채권시장 동향과 금리 전망 
□ 금리인하 마무리 인식, 추경 부담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29%까지 확대되었으나, 이후 수급부담 완화, 그리스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1.8%대 초반까지 다시 하락
□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 약화, 국제금리 상승세 완화 등으로 국내 시장금리 하락압력 커질 전망

(스크랩) 부동산이 대폭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네이버 블로거 채훈아빠 님의 글(부동산이 대폭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속편)을 소개한다.)

오늘은 기분이 별로 안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에 청산주의자들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주장을 쉽게 요약하면, "한국 부동산시장에 버블이 너무 지나치고, 주택/부동산 보유자들이 누리는 이익이 너무크니, 하루라도 속히 이 버블을 제거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에 대해 저는 다음과 같이 답했죠("부동산이 대폭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스크랩) 실업률과 체감실업률의 괴리가 큰 이유

※ 페이스북에 나성섭 님이 게시한 글을 소개한다.

왜 실업률이 체감실업률과 큰 괴리가 있는가? (Why official unemployment rate is so misleading?)

(참고) 최근 그리스 관련 블로그 글 모음

(※ 본 블로그에 최근 게시했던 그리스 상황 관련 글을 모은 것이다.)

2015년 7월 8일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자료의 요지를 소개한다.)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및 전망에 대한 월가 시각 ◈
7.5일 실시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유권자의 60% 이상이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해 ‘반대’ 표를 행사하면서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협상 전개과정과 시장 영향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을 점검
■ 국민투표 결과 치프라스 총리의 정치적 입지는 공고화된 것으로 평가되며, 주변국 등의 좌파정당 부상 및 러시아와 그리스 간의 밀월관계 형성 가능성 등으로 향후 채권단의 협상력이 약화될 소지 (John Chigounis, GIA Partners)

(小考) 몇년째 어긋나는 경제전망...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다

(※ 이 글은 사견이며 필자의 소속 회사 견해와 관련이 없음)

한 나라의 미래 경제지표를 전망하는 일은 세상 어느 일보다 어렵다. 더구나 세계 경제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의 세월호 침몰 사고와 올해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등 굵직굵직한 일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정책당국이 끝까지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이러한 경제지표를 전망하는 일이다.

당국의 경제지표 전망은 비단 미래를 내다본다는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당국의 전망에 따라 경제정책은 물론 복지나 다른 국가정책도 결정적 영향을 받는다. 그 뿐 아니라 가계와 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도 이러한 당국의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우리는 경제전망이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비슷하기를 바라고 있다.

(보고서) 월街에서는 그리스 사태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나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자료의 요지를 소개한다.)

◈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및 전망에 대한 월가 시각 ◈
7.5일 실시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유권자의 60% 이상이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해 ‘반대’ 표를 행사하면서 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협상 전개과정과 시장 영향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을 점검
■ 국민투표 결과 치프라스 총리의 정치적 입지는 공고화된 것으로 평가되며, 주변국 등의 좌파정당 부상 및 러시아와 그리스 간의 밀월관계 형성 가능성 등으로 향후 채권단의 협상력이 약화될 소지 (John Chigounis, GIA Partners)

(보고서) 대출금리 양극화의 문제...중간 금리 대출 활성화 필요

(※ 하나금융경제연구소가 발간한 『국내 중금리 대출시장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중간 등급 신용 계층이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는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다.)
요약: 중·저신용계층을 위한 중금리 대출이 부족해 금리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금융업권이 관련시장 정보 부족으로 인한 금리산정의 어려움, 비용 부담 등으로 중금리 대출상품 운영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운 데에 기인한다. 중금리 대출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금융당국은 시장기능 정상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업권별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하고, 은행은 신용평가 기법의 고도화, 채널 다양화를 통한 고객 수요 부응, 타업권과의 제휴를 통한 리스크 최소화 등 다방면의 준비가 필요하다.
▣ 중·저신용계층을 위한 중금리 대출이 부족한 금리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

(보고서) 그리스 개혁안 부결 이후 예상 전개 방향 및 시사점

(※ 그리스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채권단이 제시한 개혁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이 소용돌이에 빠졌다. 아래는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향후 예상 전개 방향 및 시사점이다.)

(보고서) 아베노믹스 정책의 원조는 80년 전 이미 실패한 적이 있다

(※ 금융연구원은 『일본의 디플레 극복 노력: 1930년대와 최근 경험의 비교 및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20년간의 디플레이션을 종식하겠다고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이른바 아베노믹스 정책의 핵심이 사실은 1930년대 다카하시 고레키요 대장성 장관이 시행했던 정책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당시 다카하시 장관의 정책은 결국 성공적인 마무리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물론 정책 실패 때문에 마무리짓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도 순조로운 출구전략은 시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베노믹스의 출구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지적하는 견해가 새삼 눈길을 끈다.)

※ 일본의 디플레 극복 노력: 1930년대와 최근 경험의 비교 및 시사점 ※
요약: 최근 디플레 극복을 위한 양적완화정책의 강도를 둘러싸고 일본은행(BOJ) 내부적으로 이견이 노정되고 있는데, 지난 1930년대 초반 쇼와공황 당시 대장성 장관을 지낸 다카하시 고레키요가 시행했던 통화정책의 성과와 부작용이 재조명되고 있음. 다카하시정책의 유산은 디플레 극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 후에는 자산시장 거품 및 붕괴를 방지할 수 있는 출구전략의 수립과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교훈을 남겼음.

(스크랩) (서평) 케인스 하이에크

(※ 네이버 블로그 "부엉이 소굴(Owl`s nest)"에 게시된 서평을 소개한다. 아래 그림은 영어 원서와 한글 번역본 모습이다. 여기에 소개된 서평은 일부분이며 여기를 클릭하면 블로그 글 전체를 볼 수 있다.)


하이에크와 케인스의 삶을 비교 조명한 책은 경제학사, 인물사, 개론서 어느 쪽으로도 손색이 없다. 두 거장의 삶을 연대순으로 서술하면서 해당 기간 경제학 트렌드를 알려주며, 논쟁을 통해 오스트리아학파와 케인스주의 이론을 자세히 설명한다. 경제학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보자. 두 거장들의 인간적 매력에 흠뻑 취할 것이다.

(보고서) 중국의 제조업 2025 플랜 주요 내용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

(※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중국제조 2025」전략』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요약 
뉴노멀시대로 진입한 중국은 지난 5월 18일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였다. 중국은 향후 30년을 3단계로 구분하여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우선 2015∼2025년은 1단계로, 2025년까지 중국의 제조업 수준을 독일, 일본 단계로 제고하여 세계 제조강국 대열로 진입하고자 한다. 2단계는 2025∼2035년으로 중국 제조업 수준을 글로벌 제조강국의 중간수준까지 높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2035∼2049년으로 주요 산업에서 선진적인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혁신적으로 선도하는 세계 제조업 제1강국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 중국은 향후 성장동력이 될 10대 산업을 선정하여 전략적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10대 산업에는 차세대 정보기술, 고정밀 수치제어 및 로봇, 항공우주장비, 해양장비 및 첨단기술선박, 선진 궤도교통설비, 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전력설비, 농업기계장비, 신소재, 바이오의약 및 고성능 의료기기 등 중국의 제조 2025는 우리의 제조업 혁신 3.0에서 말하는 산업의 발전방향과 거의 일치하여 향후 한·중간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융합을 통한 차별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 「중국제조 2025」의 주요 내용

(보고서) 중국 증시는 왜 그렇게 크게 요동치나

(※ 중국 주식시장은 여러 모로 한국이나 선진국 시장과 다르다. 이러한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포함된 하이투자증권 보고서를 공유한다.)

◎ 중국 증시 급락, 美 서브프라임의 축소판 ◎

■ 중국 증시, 통제되지 못한 과도한 신용 역시 급락의 주된 원인

중국 증시의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이미 고점대비 약 2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장중 변동성 역시 진정되지 못하는 등 중국 증시의 불안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증시 안정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임

이는 무엇보다 중국판 서브프라임이라 할 수 있는 과도한 신용거래의 후유증이 증시 불안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아 보이기 때문임. 지난해 하반기 증시 상승과 더불어 신용거래가 비약적으로 증가, 신용거래 규모는 6월말 기준으로 상하이 증시 시가총액의 약 3.2%(6월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음

문제는 불법 장외신용 거래임. 6월말 중국 감독원의 불법 장외신용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던 불법 장외신용과 관련된 자금이 청산, 주가 급락을 촉발함. 중국 불법 장외신용 융자액은 약 4,400억 위안으로 추정되고 평균 레버리지 비율 3배이며 5월 24일 기준 총고객수는 37만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중국 증시 대폭락, 급반등의 이유, 네이버 전병서 칼럼, 참조)

즉, 장외신용은 10~12%의 고금리를 받고 보증금의 5~15배까지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담보비율 이상의 대출, 즉 과도한 레버리지 리스크의 현실화라는 측면에서 미국 서브프라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음

요약하면 과열부담과 함께 IPO 물량과 불법 장외 신용거래 규제에 따른 수급 악화가 중국 증시의 급락을 촉발하고 있음. 문제는 불법 신용거래의 청산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공산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증시의 추가 하락 혹은 변동성 확대 흐름을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높음

(보고서) 한국의 현재 통화정책과 관련된 세가지 쟁점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간금융경제동향 제5권 제17호』에 포함된 글을 소개한다. 길이를  조정하느라 중간에 생략한 부분들이 있다. 보고서 전문은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요약)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래,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금융불안 우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과 국내 금리 상승 가능성, 통화정책의 유효성 저하 가능성 등이 확장적 통화정책의 타당성과 유효성을 둘러싼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가계부채 증가세는 호황기의 자산가격 상승을 수반하는 레버리지 확대와는 구별되어야 하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여건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통화정책이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주체들의 미래 금리에 대한 기대를 관리하기 위한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경제의 회복세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재정과 통화정책 양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통화정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네 차례의 금리인하로 인해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1.5% 수준으로 낮아졌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초저금리 정책의 유효성과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이하에서는 확장적 통화정책의 유효성과 타당성을 둘러싼 세 가지 쟁점을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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