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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지난 2년 반동안 게시했던 아베노믹스 관련 보고서 및 글 정리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월29일 시장의 예상을 깨고 은행들이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돈에 대한 금리를 -0.1%로 설정함으로써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열었다. 이는 한편으로는 디플레이션을 반드시 종식시키겠다는 일본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의미가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은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우선 엔화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환율 정책이라는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다. 그런데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일본 기업들의 수출은 크게 늘지 않았다. 다만 엔화로 환산한 수출기업들의 이익은 증대됐지만 이는 환율 효과에 기인한 것이며 이로 인한 수출시장 점유율 증대나 투자 증대 등의 2차 효과는 기대한 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래는 지난 2013년 중반 이후 이른바 아베노믹스 정책에 대해 본 블로그에 소개한 글을 정리한 것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글을 볼 수 있다.)

(보고서)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도입, 국내 금융시장 영향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요약)

《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 일본은행(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 향후 추가정책 가능성↑

BOJ는 1월 금융정책회의에서 전격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금번 결정은 구로다 BOJ 총재로 대표되는 BOJ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 정책의 목표는 시중은행들을 통한 자금 공급 확대로 지지부진한 경기 흐름 및 인플레이션 흐름을 반등시키겠다는 것. 2분기초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앞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역시 포함

(보고서) 중국 자본유출 내역 분석 및 정책적 함의

독립 리서치 회사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최근 중국의 금융부문 자본 유출 내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른 향후 중국 환율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요약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

• 당사는 지난해 4/4분기 중 금융부문 순자본유출 규모를 2,710억달러 규모로 추정하며 그에 따라 연간 유출 규모가 8,06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 및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지속으로 자본 유출에 따른 중국의 외환보유액 순감소액은 3,890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투자분 가격 변화에 따른 감소액을 포함할 경우 지난해 전체 보유액 감소액은 5,130억달러에 이르렀던 것이다. 자본 유출의 가장 큰 요인은 위안화 절하 및 추가 절하 기대감이었다.

(보고서) 세계 6대 지정학적 리스크 현황과 방향 총정리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수년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지정학적 이벤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분쟁지역도 확대되고 관련 국가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주요 지역의 상황과 리스크를 점검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4년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동ㆍ동유럽ㆍ아시아 지역에서 발발한 분쟁이 수년간 지속되는 가운데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지적, 단기적으로 발생했으나 최근 광범위한 지역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로 ①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유증 ② 미국의 세계경찰 역할 약화 ③ 글로벌 다극화 추세 등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6대 리스크별로 정리한 것이다.

(보고서) 2015년 세계 명품 시장 결산

(※ Bain & Company 보고서를 산업연구원이 요약ㆍ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영문 보고서 원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자료가 많이 포함돼 있으니 원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2015년 세계 명품 시장 결산》

■ 2015년 전세계 명품 산업의 매출 총액이 2014년에 비해 5% 증가한 1조 달러로 추산되는 가운데, 럭셔리 자동차 (+8%), 호화 여행 (+7%) 및 fine arts (+6%) 시장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한편, 럭셔리 자동차, 호화 여행 및 명품 소비재 시장이 글로벌 명품 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음.

(보고서) 2016년 세계 자동차 시장 전망: Scotiabank

(※ Scotiabank 보고서 내용을 산업연구원이 발췌ㆍ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보고서 영문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

■ 글로벌 자동차 시장 개관

○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까지 연속 6년의 판매 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임. 이머징 시장의 자동차 판매 실적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경제 성장 모멘텀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3%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보고서) 중국 공급개혁의 의미, 그리고 한국에 미치는 영향

(※ 하이투자증권의 『중국 공급개혁의 시사점과 국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요약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목차]
▶ 요약: 중국 공급개혁의 시사점과 국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 Part Ⅰ: 중국 공급개혁(=구조조정)에 주목하자
    - 왜 16년 중국 경제의 화두가 공급개혁(=구조조정)인가?
    - 공급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제조업의 현황과 잠재 리스크
    - 주요 업종별 회사채 및 은행들의 부실채권 현황
    - 중국 공급개혁 추진 시나리오
    - 중국 공급개혁이 중국 및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Part Ⅱ: 중국 주요 과잉업종 구조조정 이슈
    -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이슈
    - 중국 조선산업 구조조정 이슈
    - 중국 화학/정유산업 구조조정 이슈
    - 중국 해운업 구조조정 이슈
    - 중국 디스플레이 구조조정 이슈

(스크랩) 왜 비관론이 더 현명하게 들릴까?

(※ 네이버 블로그 "책도둑 &"에 게시된 글을 공유한다.)

역사가 디어드리 맥클로스키는 이번 주 뉴욕 타임스 글에서 "사람들이 세상이 망해가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상이 망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어렵다. 세상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더 좋아져 왔지만, 낙관론보다 오히려 비관론이 더 우세를 점하고 있음은 물론, 더 현명하다고 여겨지기까지 한다. 비관론은 지적으로 매혹적으로 들리며, 낙관론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낙관론자를 앞뒤 못 가리는 멍청이로 치부하게 만든다.

항상 그런 식이었다. 존 스튜어트 밀은 150년 전 이렇게 썼다: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절망할 때 희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희망할 때 절망하는 사람이 대중에게 현인으로 추앙받는다." 매트 리들리는 "The Rational Optimist(번역서: 이성적 낙관주의자)"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만일 여러분이 세상은 더 좋아져 왔다고 말한다면, 순진하고 무감각하다는 말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세상은 더 좋아져 가고 있다고 말한다면, 무안하리 만큼 미쳤다는 취급을 받을 것이다. 만일 반대로 세상에 재앙이 임박했다고 말한다면, 맥아더 천재상 또는 심지어 노벨 평화상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보고서) 시진핑의 연설에 나타난 중국 최고 지도부의 경제 인식

(※ 금융연구원이 소개한 내용. 이 내용대로라면 중국 지도부는 성장률이 둔화되고 둔화되는 성장률에 대한 세계 각국 및 금융시장에서 이런 저런 얘기가 나와도 꿋꿋하게 구조조정을 밀어부칠 기세다. 이런 기조가 유지된다면 단기적인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은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배경> 시진핑이 지난해 10월 열린 18기 5중전회에서 행한 연설의 전문이 12월 31일 공개되었는데 이를 통해 현재 중국경제 상황에 대한 시진핑 등 최고 지도부의 인식을 엿볼 수 있어 그 내용을 소개함.

1. 지난해 12월 31일 공산당 이론지인 구시(求是)를 통해 공개된 시진핑의 연설문은 지난 10월 말 열린 18기 5중전회에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 동안의 중국 경제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밝히는 내용임<자료 1>.

(보고서) 세계 시장 동요는 '소음' 수준...경기 하강 우려 과도 - S&P

(※ S&P가 발간한 『Why The Global Economy Is Set To Perform Better Than Its "Angst Meter" Implies.』라는 보고서 핵심 부분을 요약한 것이다.)

해가 바뀌자 마자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주식과 원자재 가격은 큰 폭 하락하고 채권 가격은 급등했다. 그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금융시장이 이렇게 급격한 동요를 보이는 것을 보니 세계 경제 전망이 정말로 암담하긴 한 모양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그런 우려가 분명히 과도한 상태라고 판단한다.

(스크랩) 각 산유국의 유가 감내 수준

(※ 네이버 블로그 『Santacroce의 세상 이야기』에 소개된 글을 공유)

The Economist의 흥미로운 통계 자료를 소개합니다.

유가의 수준별 각 산유국의 경제성이 있는 원유 매장량을 추정해보면 산유국 별 처지가 매우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브렌트유가 150 달러를 넘는 상황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산유국의 석유가 경제성을 갖게 됩니다.

* 유가 150 달러 초과 상황(막대의 높이는 매장량, 군청색은 OPEC 회원국, 녹색은 비 OPEC 산유국)

(보고서) 중국 증시의 수급 불안 원인 및 전망

(※ 최근 중국 주식시장 하락에는 근본적으로 구조적 수급 불균형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가운데 주요 부분을 공유)

■ [원인 및 전망]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IPO 등을 통한 공급 물량이 대폭 확대되면서 수급불균형이 심화. 앞으로도 수년간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IPO 및 증자) 최근 10년간 IPO가 급증하였으며, `15년에는 하반기 IPO 중단 불구 세계 1위를 기록. 상장 기업의 유상증자 규모는 `08년 이후 지속적으로 IPO를 대폭 상회<상해 기준>
- 10년간 연평균 IPO 규모는 1,227.3억위안으로, 상장 기업수가 `05년 1,069개에서 `15년 5,914개로 약 5.5배 증가(한국 702→770개)

(참고) 한국 경제ㆍ금리 정책ㆍ증시 관련 해외 IB들 시각

(※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해외 투자은행 보고서를 정리한 것임)

▣ 통화정책, 연내 1~2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

○ 한은의 저성장∙저물가 탈피 의지, 대외 경제여건 악화, 가계부채 증가율 둔화 등에 따라 올해 1~2차례 금리인하 전망이 우세
- 금년중 한은의 물가안정목표 강조, 경기부양 노력 등에 따라 한차례 금리 인하 예상(Goldman Sachs, Citi)
- 자본유출 변동성이 관리가능할 경우, 추가 금리인하 여지(Credit Suisse)
- 최근 산업생산과 수출 모멘텀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어 3월과 2/4분기에 두차례(50bp) 금리인하 예상(BNP Paribas)

(스크랩) "수출도 끝났다! 답은 기본 소득!"이라는 글에 대한 논평

장흥배 노동당 정책실장이 프레시안에 『수출도 끝났다! 성장도 끝났다! 답은 기본 소득!』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저성장 위기를 체제 전환의 기회로"라는 소제목이 달린 이 글에서 필자는 수출은 처음부터 반(反)노동, 반(反)농업, 반(反)복지였다며 이제는 수출 주도·부채 의존 경제 체제를 소득 기반 경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국민에게 노동 유무에 관계없이 월 30만 원의 기본 소득을 지급한다면, 노동 시간 단축에 따른 소득 하락을 상쇄하고 소비를 진작시켜 내수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에 대한 재미 있는 반론이 페이스북에 게시돼 소개한다.

(스크랩) 주가 급락이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 네이버 블로그 글을 소개한다. 블로그 출처는 맨 아래에 표시.)

주식 시장은 선행 지표다. 시장은 미래의 현금 흐름과 사건들을 현재 가치로 할인한다. 주식 시장이 항상 옳지는 않지만(지난 8차례의 경기침체 중 4차례를 예측했다), 투자자들은 끊임없이 현재 전망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가에서 신호를 찾으려고 한다.

최근의 주가 하락을 보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과 경제를 혼동하기 쉽다. 현재의 상황을 보고 많은 이들이 경기침체를 전망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일리는 있다.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지금 같은 경기 사이클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보고서) 엔 캐리 청산 조짐과 엔 강세...110엔까지 하락 가능성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조짐과 엔화 강세』

◆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조짐에 따른 엔화 강세
◆ BOJ의 정책수단이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엔화 약세 동력이 사라짐
◆ 중장기 엔화 약세는 끝났음. 향후 엔화의 강세전환은 불가피

▣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조짐

엔 캐리 트레이딩의 청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시카고 선물거래소 엔화 포지션이 매수로 전환되었다. 2013년부터 시작된 BOJ의 양적 완화 이후 처음 나타나는 현상이다. 둘째, 엔 캐리 트레이딩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일본 거주 외국계 은행간 엔화 차입 규모가 역사적 고점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글로벌 하이일드 스프레드 확대와 더불어 변동성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에 엔 캐리 트레이딩은 향후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 소득불평등에 관한 OECD 보고서 주요 내용

(※ OECD가 발간한 『Income Inequality: The Gap between Rich and Poor』라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OECD 한국 대표부가 번역해 소개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작성 배경) 소득불평등의 확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량 실업이 발생함에 따라 소득 불평등 및 그 분배구조가 정치 및 경제정책의 주요 이슈로 대두

◈ (소득불평등의 측정) 지니 계수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득불평등 지표이지만, 빈곤계층 규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므로 빈곤선(poverty line)을 설정하여 동 기준선 이하 소득수준에 있는 계층의 비중 등을 시산하기도 함
    o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저 생계비용을 바탕으로 빈곤선(현재 1일 1.90$, PPP 기준)을 설정하였는데, 동 기준에 의하면 극단적 빈곤층에 속하는 세계 인구는 현재 8억명 정도로 추산됨
    o OECD는 중위소득(median income)의 50%를 상대적 빈곤율(빈곤선 이하 소득계층의 전체 인구 대비 비중) 시산을 위한 빈곤선으로 설정

(보고서) 사우디아라비아 달러 페그 포기 가능성...그리고 위험성

(※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주요 내용)

《사우디 달러 페그제 포기 가능성 점검》

▣ 논란이 일고 있는 사우디 환율제도

사우디는 석유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가다. 지난해 기준으로 GDP의 30% 이상을, 국가 재정의 8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사우디가 최근 심상치 않다. 안팎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국제유가가 1년 반 사이 1/3가격으로 급락한 데 원인이 있다. 지난해 사상최대의 재정적자를 보였다(IMF, GDP대비 22%).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통화와 실물간의 괴리가 커지면서 환율 방어비용이 급증했다. 잠잠하던 종파간의 갈등(이란과의 외교단절)도 재발했다. 점진적이지만 미국도 금리인상을 시작했다.

(보고서) CES 2016 견문록: Borderless! 경계가 사라진다

(※ 현대증권 김열매 연구원님이 CES 2016 행사에서 보고 느낀 점을 정성껏 정리해서 『CES 2016 견문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로 만들어 공개했다. 여기에는 요약만 소개하며 보고서 전체는 맨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Summary: CES 2016 참관 견문록

■ 자동차와 건설/유틸리티 애널리스트가 CES에 참관한 이유: “Technology가 만드는 혁신의 시대”

■ “Borderless”: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다.

(보고서) 과거 실질유가 추이를 근거로 추정한 원유가 밴드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 90년 유가사이클∙실질유가로 추정한 유가 밴드는 15.6~42.0달러 수준

3대 유가(WTI, 브렌트유 및 두바이유)가 모두 20달러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추가 하락 공포심도 커지고 있음. 특히, 17일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됨으로써 이란발 원유 초과공급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유가 저점 추정을 어렵게 하고 있음. 일부에서 유가 수준이 10달러대에도 진입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마저 나오고 있음

당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8일자 자료(유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와 1월 11일자 자료(유가, 90년대 장기 저유가 사이클 답습하나)를 통해 국제 유가가 90년대와 같이 장기 저유가 현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유가 평균 저점은 약 20달러 후반대로 추정한 바 있음. 당사의 이러한 전망기조는 유효하다는 판단임

다만 유가 역시 오버슈팅하는 가격변수라는 특성, 그리고 이란의 본격적 원유시장 복귀 등의 변수가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가 추가 하락 여지를 배제할 수 없음

(보고서) 세계경제포럼 2016 세계 리스크 보고서 주요 내용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세계경제포럼 보고서 가운데 주요 내용)

■ [동향]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1/20~23일 연례회의를 앞두고 “Global Risks Report 2016” 보고서를 발표. 동 보고서는 세계가 직면한 현재 및 중장기 위험요인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음

○ Global Risks 보고서란 : 세계경제포럼이 약 750명의 각 부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통해 세계경제에 영향 미칠 글로벌 리스크와 리스크간 연계성 및 상호 영향 등을 제시하는 보고서로서, 이번이 11차 보고서

■ [부문별 리스크 제시]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리스크를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29개를 제시. 또한 이를 발생 가능성 및 파급력 등의 기준으로 순위를 매김

(스크랩) 송호근 칼럼 "불길한 망국예감"의 가벼움을 논한다.

(※ Sungsum Ra 님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공유한다. 언론 매체들은 칼럼이나 기타 다양한 이름의 제목으로 뉴스와는 다른 글을 게재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거나 중요한 사안에 대한 전문가의 글을 싣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문가라고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기자들이 스스로 잡담 같은 글을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아예 논외로 하더라도 전문가나 명망가가 쓴 글도 때로는 황당한 경우가 많다. 자신의 주장에 극적인 요소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다. 제한된 지면에 자신의 주장을 소개하려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극화와 사실의 왜곡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왜곡은 근거 없는 주장보다 더욱 엄중한 문제다. 거짓이기 때문이다.)

송호근 칼럼 "불길한 망국예감"의 가벼움을 논한다.

(보고서) 이란 제재 해제 절차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작년 중반 공유했던 『이란 제재 해제 절차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 관련 글을 다시 소개한다. 제재 해제 절차가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당시 글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스크랩/칼럼) 언제까지 우리 중심으로 중국 경제를 볼 것인가?

(※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간 보고서에 기고한 칼럼을 소개한다. 제발 더 이상 중국이 우리를 추격한다든지 우리가 중국에 추월당했다든지 하는 우리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중국이 속한 세계 속에서 중국을 보자는 견해에 동의한다. 칼럼의 원제는 『G2 시대, 중국 경제를 보는 관점을 바꿀 때』다.)

▣ G2 시대의 의미

2016년 벽두부터 중국 증시가 패닉에 빠졌고 위안화 환율도 급등했다. 2015년 내내 논란이 되었던 중국발 위기론이 잠잠해지기는커녕 시장의 불안감이 더 가중되고 있다. 이미 5년째 접어든 중국의 경기둔화도 아직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뉴스도 들린다. 연초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에서는 중국기업들의 약진이 가장 큰 화제였다. 중국 산업과 기업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다양한 현상들이 주요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위안화의 SDR 편입이나 AIIB 출범은 달라진 중국의 경제적 위상을 실감하게 해준다.

(스크랩) KR선물 서상영 님의 즐겨찾기 목록 대공개

(※ KR선물 서상영 이사님이 공개한 유용한 정보 제공 기관 목록이다. 블로그에 가면 파일로도 받을 수 있다. 블로그는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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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책소개)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 네이버 블로그 글을 공유한다.)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추천사를 공유해 봅니다. 너무 좋은 책이라, 많은 이웃분들이 구입하셨으면 하는 맘 가져봅니다. 아래는 제가 쓴 추천사 내용입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속시원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일본 된다’는 이야기를 언론이나 혹은 부동산 토론게시판의 필자들이 공공연하게 주장하지만, 정말 그런 가능성이 있는지를 이렇게 꼼꼼하게 파고드는 책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스크랩) 2016년 첫 한은 금통위 결과 관전평

(※ 이기원 님이 정리한 2016년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 관전평. 블로그 원문은 http://ultini.blog.me/220597430923 참조.)

1. 종합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하' 소수의견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했다. 통방문 내용은 지난달과 큰 차이없이 중립적이었지만, 총재는 금리인하 필요성을 일축하면서 매파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6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했음에도(그래도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 총재는 "전망치 낮춘다고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는 매파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보고서) 2016 한국 수출 회복 위해 꼭 살려야 할 5가지 불씨

(※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중 요약 부분이다. 보고서 원제는 『2016년 수출 회복의 다섯 가지 희망 요인』이다.)

■ 2016년 수출 회복의 다섯 가지 희망 요인

첫째, (세계 경제 회복 기조 진입) 세계 경제는 2016년에 확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 예상되며 세계 교역증가율 역시 회복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IMF의 경제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성장률은 2014년 3.4%에서 2015년 3.1%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6년 주요 선진국 경기의 회복 기조로 3.6%로 높아질 예상이다. 이에 따라 세계 교역증가율은 신흥 개도국 수입 수요 증가와 선진국 수출입 회복 등으로 2016년에는 4%대 초반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보고서) 중국 12월 수출 호조 불구 한국 수출 반등은 아직 속단 일러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를 소개한다. 보고서에 더 많은 그래프가 포함돼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보고서 원제는 『중국 12월 수출 호조, 반등의 신호인가?』다.)

■ 중국 12월 수출, 시장 예상치(-8.0%) 크게 상회한 -1.4%

√ 중국 12월 수출(통관 기준, 달러화 표시)은 시장 예상치(-8.0%)를 6.6%p 상회한 전년동월대비 -1.4%를 기록했음. LCD 패널∙선박의 일시적 호조도 있었으나, 해당 부문의 수출 기여도를 감안해도 중국 12월 수출은 분명 호조를 보였음. 12월 수출 증가율 호조를 주도한 것은 소비재 수출 증가. 특히 주요 국가별 수출 증가율에서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자원 수출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이 큰 폭의 개선을 보여주며 전반적인 수출 증가율 개선이 나타났음

(참고) 미국 석학들이 진단하는 미국 경제 상황 및 정책 방향

(※ 1.3~1.5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경제학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 연차총회에서 미국 경제의 진로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논의된 내용을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것 가운데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본 총회에는 조세프 스티글리츠(콜럼비아대), 스탠리 피셔(연준 부의장), 올리버 블렌차드 (피터슨 경제연구소), 마티 펠드스타인(하버드대), 존 테일러(스탠퍼드대) 등의 경제석학들이 참가해 발표했다. )

■ 전미경제학회(AEA) 연차총회에 참석한 경제석학들은 미 경제 현황에 대한 평가에 따라 다소 상이한 정책방향을 제시

(보고서) 역외 금융시장 경색이 중국 내로 전이될 여지가 낮은 이유

(※ 하이투자증권 코멘트 중 주요 부분)

■ 역외 금융시장발 위안화 불안 지속 중

√ 홍콩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경색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11일 13.4%까지 급등했던 하루짜리 은행간 위안화 대출금리는 12일 66.8%까지 재차 급등함

√ 이처럼 홍콩 외환시장 위안화 유동성 경색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배경은 인민은행이 역외 위안화 안정을 위해 시장개입을 단행했기 때문임. 최근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 압력을 주도하고 있는 역외 위안화 가치 안정, 즉 역외환율과 역내환율간 스프레드를 축소하기 위해 홍콩 역외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위안화를 매입하면서 대출시장에 위안화 자금 부족 현상이 촉발되고 있음

(보고서) 미국 경기 상승세 최소 2018년까지 지속 가능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자료 중 일부)

■ [미국 성장모멘텀 점검] 경기순환, 잠재성장률, 금리인상의 영향 등을 대상으로 경기 확장국면의 지속 여지, 성장률 수준과 경기와의 관계를 평가

○ 경기순환: 전미경제연구소(NBER)에 따르면 미 경제는 `09년 6월을 저점으로 현재까지 6.5년간 이어진 확장국면에 위치. 금융위기 직후 ‘V’자 반등을 제외하면 `11년 이후 완만한 확장국면이 이어지면서 조정압력이 크게 제한됨에 따라 경기순환 주기가 장기화될 가능성

- 작년 12월 FOMC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경기 확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경기후퇴 우려를 일축
ㆍ 일부에서 경기선행지수가 `15년 11월 124.6으로 `06년(125.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구성항목 중 ISM신규주문, 기업환경지수 등이 작년 상반기중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경기 확장국면의 막바지 또는 후퇴국면에 진입했다는 견해 제기

(보고서) 알리바바가 본 2020년 중국 소비 시장

(※ 한국금융연구원 자료)

『알리바바가 본 2020년 중국 소비 시장』

<배경> 세계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최근 2020년까지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 방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향후 부유층, 신세대,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중국의 민간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그 내용을 소개함.

<자료>
1. 阿里硏究院, BCG, “中國消費趨勢報告 : 三大新興力量引領消費新經濟”, 2015년 12월 22일
2. 中商情報網 “淘宝發布2015中國消費趨勢報告:大數据解讀消費趨勢”, 2015년 12월 8일

(보고서) "연초 G2 증시 불안에 너무 휘둘릴 필요 없다" - 하나금융

(※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요약 부분을 공유한다. 보고서 원문 링크는 맨 아래 소개한다. 투자 방향에 관한 견해는 보고서 원저자의 것임을 밝혀 둔다.)

▶ 연초 이후 미국과 중국 증시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증시의 급락 이유는 다르다.
▶ 미국 증시 불안은 기업 이익률 하락 때문이다. 기업 이익률이 하락하는 원인은 달러 강세로 인한 수출기업 매출 부진, 최저 임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 비용 증가, 두바이유(아시아 기업 원가)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WTI(미국 기업 원가) 가격으로 인한 기업 생산원가 증가 때문이다.
▶ 미국 기업의 이익률 하락은 자국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글로벌 증시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정유 기업인 미국 발레로 에너지(WTI 원가)와 한국 S-Oil(Dubai유 원가) 주가를 비교해 보면, 두바이 유가가 보다 낮게 형성되는 국면에서 S-Oil이 상대적 강세를 보인다는 점을 감안 시 상대적인 투자매력 이동으로도 해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 90년대에도 장기 저유가 시대 있었다...닮은 점은?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부분을 공유한다. 보고서 원제는 『유가, 90년대 장기 저유가 사이클 답습하나』이다. 보고서 원문 링크를 맨 아래 공유한다. 링크는 크롬에서는 잘 열리는데 IE에서는 문제가 있는 듯하다.)

첫째, 유가사이클이 90년대와 같은 장기 저유가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당사가 이미 누차 원자재사이클의 장기 약세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와 같이 유가 역시 장기 약세 사이클에 진입한 여지가 높아 보인다.

다만, 당사는 유가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난해 12월 8일자 보고서(유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 ?)에서 밝힌 바와 같이 20달러 중후반 수준에서 저점을 타진할 여지가 높다는 판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균 원유 생산원가를 보면 약 27달러 내외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치킨게임, 즉 시장점유율(M/S) 유지를 위해서 유가가 생산원가 수준까지 하락하는 것을 감내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유가는 27달러 내외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고서) 아시아 주요국 중 한국만 주택시장 확장세...버블 조짐 없어 - 스탠다드차타드

(※ 스탠다드차타드의 부동산 특별보고서 내용 중 한국 관련 부분 일부를 소개한다.)

요약:
■ 아시아 주요국 경제에 있어서 주택시장 사이클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에 따라 당사는 중국, 홍콩, 한국, 싱가프로 등 4개 지역 주택 가격 및 건설 동향을 분석해 보았다.
■ 실제로 중국의 경우 주택 건설 부진이 2010년 이후 GDP 성장률 둔화에 절반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주택 건설 경기는 2017년 이후에는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 홍콩과 싱가포르는 주택시장에서 파악되는 18년 주기에 잘 들어맞는 경우다. 당사는 홍콩의 주택가격이 향후 2~3년간 10~2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싱가포르는 이미 주택가격 하락이 시작됐으며 향후 5~10%의 추가 하락을 전망한다. 하지만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이 소폭에 그칠 것이며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제 체질이 건전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시장 조정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 아시아 주요국은 거시건전성 정책을 매우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주택 수요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을 완화했으며 싱가포르와 홍콩은 긴축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택가격 하락이 지나치다고 판단되면 다시 완화 정책으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

(보고서) 유가 하락이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이유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일부분을 공유)

▣ 유가 하락, 거시경제에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혼재

이론적으로 유가 하락 시 투입 비용 하락이 중기 소비자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경우 이는 실질소득 증가와 실질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이러한 메커니즘이 상대적으로 미미한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① 최종 소비되는 휘발유 등 유류 제품에 대해 비탄력적인 세금의 비중이 높다. 이는 국제 유가 하락에 대한 국내 유류 소비 가격이 비탄력적으로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 된다. 휘발유 가격 구조에서 원유 도입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7.8%에 불과하며 61.9%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경유와 LPG 역시 국제 제품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28~30% 수준에 그친다. 특히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금이 고정세이기 때문에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탄력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참고) 북한 관련 이벤트가 한국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정리

북한 관련 이벤트가 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로 제한적이고 일시적이었다. 아래 자료는 한국은행이 정리한 북한 관련 이벤트의 시장 영향이다. 가장 영향이 컸던 것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었으며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외면당한 것은 2013년 제3차 핵실험이었다.

(스크랩) 한국이 일본형 장기불황을 겪는다고?

한국의 인구 구조와 성장률 등 몇 가지 지표의 변화가 과거 일본과 유사성이 많으며 결국 이는 한국이 일본식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나타낸다는 이른바 일본화 공포가 널리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나는 그런 숙명론적 논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 나는 인구 구조의 변화나 성장률 변화 등이 일본의 과거와 유사하다는 것만 가지고 한국의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나는 일본과 유사한 형태의 인구 구조를 가진 나라 가운데 일본과 다른 경로를 밟아 나간 나라들이 얼마든지 있으며 결국 이는 한국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는 정도의 일반적인 수준의 글을 썼다. 나는 당시 글에서 한국 경제 및 사회가 처한 문제는 오히려 지금부터라도 개선이 가능한 것들이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일본화 숙명론에 휘둘리는 것이야 말로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 한국 인플레이션 추세 해부...디플레 위험도는 점차 낮아져

(※ 현대경제연구원의 『국내 저물가 지속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 요약 부분을 소개한다. 인플레이션 추이와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보고서 전문 링크는 글 아래에 소개한다.)

■ 저물가 지속에 대한 관심 고조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요국의 유례없는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및 저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통화정책 이외의 다른 요인들이 중장기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국내 경제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인구고령화, 글로벌화 등의 대내외 여건의 변화 속에서 저물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구조 변화의 배경을 검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보고서) 로이터브레이킹뷰즈 칼럼집: 2016 대예측

(※ 로이터브레이킹뷰즈 서비스는 『PREDICTIONS 2016』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세계에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필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에서부터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칼럼을 이 보고서에 담았다. 그 가운데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을 요약ㆍ번역해 소개한다. 영문 보고서 전문 링크와 보고서 목차는 글 아래 소개한다. 영어 공부와 고급 시사 상식 보충을 위해 권장.)

▶ 유가 추가 하락시 중동 국부펀드 자산매각 러시 예상

(보고서) 2015년 한국인의 6가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유형

(※ Digieco에 소개된 보고서 주요 내용을 공유한다.)

2015년 한국인의 6가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유형

라이프스타일 분석은 소비자 개인의 가치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생활 양식, 행동 양식, 사고 양식 등의 문화적·심리적 차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분석법으로 소비자를 이해하고 잠재적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줌.

DMC미디어는 2015년 한국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시키고 유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및 미디어 연구 경험과 기존의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54개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측정 문항을 개발하였음. 이러한 디지털 니즈, 구매, 소비, 생활과 관련된 13개 차원의 54개 라이프 스타일 항목의 요인 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Digital Communication), 유니크 스타일(Unique Style), 디지털 트렌드세터(Digital Trendsetter), 편리한 생활 (Life Convenience), 아날로그 감성 (Analog Sensibility), 디지털 애착(Digital Attachment)이라는 잠재적인 6가지의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발견함.

(보고서)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까지 남은 과제

(※ Digieco에 게시된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보고서 원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조건』이다.)

I.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기술적인 선결 사항

자율 주행 자동차는 한마디로 자동차와 IT 기술의 종합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기계 및 엔진 관련 기술을 비롯해 수많은 전자 부품 관련 기술, 그리고 각종 컴퓨터 기술과 인터넷 및 통신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2만개 이상의 각종 부품이 조립되어 탄생하는 자동차 산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규모가 크고 고도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계 산업의 꽃이라고 불렸다. 여기에 각종 센서 및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되어 사람이 직접 운전할 필요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태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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