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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달러/원 환율 급변 속 눈에 띄는 3가지 새로운 기류

(※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을 소개. 보고서 원제는 『격동의 원/달러 환율: 3가지의 새로운 기류』)

■ 외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주목

① Great Divergence의 반전

- 한동안 주요국 통화정책의 차별화, 즉 Great Divergence가 국제 금융시장, 특히 국제 외환시장 흐름을 주도
- 하지만 추가 통화완화의 수확체감적 성격, 나아가 그 부작용이 부각된 데다 연준의 공세적인 금리인상 우려도 완화되는 가운데, 기존 Great Divergence에 편승한 포지션이 재조정되면서 달러화 급락, 유로화 및 엔화 급반등
* 다만, 역으로 주요국 통화정책의 수렴(covergence) 혹은 국제적인 리플레이션 공조를 기대하기는 아직도 어렵며, 오히려 통화완화의 부작용이 부각되는 가운데 혼선 지속 불가피

(보고서) 단가 및 물량 추세로 살펴 본 수출경기 방향성 판단

(※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

※ 최근 수출경기의 추세적 주요 특징

○ (수출액 증가율 추세) 수출 경기는 상반기중 경기전환점(감소폭이 더 커지지 않는 시점)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수출 감소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전월비 수출 증가율은 추세적으로 감소폭이 더 커지지 않고 있으나, 증가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이르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ㆍ전월비 수출 증가율은 추세적으로 2013년 말경 감소 기조로 전환되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수출 감소폭(감소율)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임
ㆍ이는 수출 경기가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의 전환될 가능성을 일정 부분 나타내 줄 수 있다고 생각됨

(보고서) 중국 공급개혁은 무엇이고 왜 하려고 하나?

(※ LG경제연구원의 『중국의 ‘공급개혁’은 사실상 제2의 개혁개방』 보고서 중 주요 부분을 소개)

■ ‘중국식’ 공급개혁

경제학계에서 흔히 공급경제학으로 불리는 공급학파 경제학은 경제운용에 있어서 공급 측면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반 개혁조치를 주창해온 학계의 한 사조를 지칭하지만, 역사적 연원을 따지면 언론용어에 가깝다고 한다. 공급경제학이 내세운 가장 대표적인 주장은 래퍼(Laffer)곡선에 담겨있는데, 세율인하가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투자를 늘려 소득상승에 기여하며 결과적으로 세수증대를 가져온다는 역설이었다. 투자를 늘려 공급이 증대할 경우 물가인상을 억제할 수 있어 당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고생하고 있던 미국 경제로선 귀가 번쩍 뜨이는 주장이었다.

미 하버드대의 마틴 펠드스타인 교수도 비슷한 시기 공급 측면의 개혁을 주창했는데, 펠드스타인 교수가 1980년대 초 레이건 행정부의 경제자문위 의장을 맡게 되면서 그들의 해법이 드디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작은 정부, 대규모 감세, 사회복지 삭감 등이었다. 중국의 공급개혁은 그러나 정책배경은 물론, 정책수단에서도 레이건 시절 미국의 공급 개혁과 판이하게 다르다.

(참고) 옐런 의장의 연설 주요 내용 정리

(※ 국제금융센터 자료)

옐런 의장의 이코노믹클럽 연설 주요내용

■ [주요내용] 3/29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미국의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점진적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연설(“expects that economic conditions will evolve in a manner that will warrant only gradual increases in the federal funds rate”)

○ [3월 통화정책 설명] 12월 첫 금리인상 이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유가, 금리, 주가를 지적
- 연초 주가가 급락하고 유가가 $30을 하회, 달러화 대비 여타 통화들의 가치 하락이 이어졌으며, 현재 가격 회복에도 불구 여전히 금융시장 여건(financial conditions)이 12월보다 우호적이지 못하다고 평가
- 지난 3월 FOMC에서 금리인상 횟수를 줄인 것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한 것이며, 이로 인해 미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

(보고서) 한국판 QE 실시 가능성은?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한국판 QE 실시 가능성은 ?

■ 정치권에서 제기된 한국판 통화완화정책 실시 주장

새누리당은 경제 정책 공약 2호(성장률 3% 이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거시경제정책 운용)을 통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정책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시중자금이 막혀있는 곳에 통화가 공급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은행에게 보다 과감한 금융정책을 실시할 것을 주문함

(참고) 한은 금통위 회의에서 제시된 가계부채 해결 방안

(※ 지난 3월 10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책 회의시 한 위원이 발언한 내용이라고 소개된 부분이다. 가계부채 상황에 대한 평가가 나의 평소 생각과 비슷한 면이 많아 소개한다. 금통위 의사록에는 발언자가 개별적으로 명시되지 않는다.)

가계신용이 2015년중 122조원 증가해 1,200조원을 넘어섰음. 지금까지의 가계부채 관리정책을 평가하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임. 크게 세가지 방향에서 가계부채 관리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음.

첫 번째 방향은 일부 제한된 가계를 대상으로 부채를 경감해 주는 것임. 그러나 부채경감은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득층이나 상환능력이 없는 가계를 대상으로 엄격히 이루어져야 하므로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

(보고서) 총선과 주식시장 - 과거 동향 분석

(※ 키움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 1980년 이후 9차례의 총선은 어땠나?

○ 총선 전 10일간 KOSPI 1.2% 하락, 이후 10일간 0.7% 하락

눈 앞으로 총선이 다가온 만큼, 총선을 전후해 주식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0년 이후 치러진 9차례의 총선과 주식시장의 관계를 요약하면, ‘총선 전후한 주가약세’ 경향이 뚜렷했다.

예를 들어 총선 10일 전부터 총선 전날까지 KOSPI는 1.2% 하락했으며, 총선 이후 10일 동안은 0.7% 하락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보고서) 중국 노년층의 사회·경제생활 현황에 대한 조사보고서

(※ 금융연구원 보고서 내용을 소개한다. 아래 내용은 직접적으로는 중국의 국내 문제로 보이지만 향후 중국 경제 및 경제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내용이며 특히 중국 내수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배경> 노년인구가 2014년 2억 1,400만에 달하고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중인 중국에서 최근 노년층의 가족, 건강, 경제상황, 복지상황에 대한 광범한 조사보고서가 발표되었기에 그 내용을 소개함.

1. 3월 4일 중국 인민대학 노년학연구소(中國人民大學老年學硏究所)는 중국 노년인구의 생활환경과 경제적 상황을 조사한 “중국 노년사회 추적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였음<자료 2>.

(스크랩) 계속할 수 있을까 - 중국인 상대 관광가이드 경험담

(※ 네이버 블로그 글을 공유)

나는 관광통역안내사이다. 언어는 중국어이다. 충분한 계획 없이 10년 다닌 회사를 사직할 때, 그래도 기대고 있던 자격증이 1999년에 취득한 이 통역안내사 자격증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꽤 하는 중국어, 10년의 교육회사 수석팀장의 경력으로 재취업도 가능하리라 생각했으나, 두 달여의 구직활동 결과, 한국 사회에서 마흔 다섯의 재취업은 불가능하단 걸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16년 된 자격증을 들고 여행사를 찾았고, 관광가이드가 될 수 있었다. 정확히는 견습가이드이다. 내가 지금부터 하려는 얘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견습가이드의 눈으로 본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크랩/책소개) 두 얼굴의 조선사 (조윤민)

작가
조윤민
출판
글항아리
발매
2016.02.22.

지배계급에 대한 애증의 공존 역시 '식민지 근대화'의 산물인가

왜 '헬조선'이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한 자조적인 표현으로 쓰이게 되었는지, 즉 조선이 '헬'이었던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낸 책이다. 가볍게 훑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읽는 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일차사료(조선왕조실록)를 충실히 인용하고 조선 사회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잘 정리한, 거의 교과서와 같은 느낌의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조선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수백 년 동안 고쳐지지 않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답답해서였기도 했다.

(스크랩) 중국이 중진국 함정을 돌파할 수 있을까? - 세계경제포럼

(※ 세계경제포럼에 발표된 글을 발췌ㆍ번역해 소개한 글을 공유한다. 국제적으로 한국은 이미 이른바 중진국 함정 구역을 벗어나 고소득국으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여기서 다시 중진국으로 후퇴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이러한 평가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도 아직 많은 것 같다.)

(앞 부분 생략)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촉발된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포의 근원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다른 주요 신흥국 경제들이 걸어갔던 길을 따라 갈 것이라고 걱정한다. 즉 이는 흔히 "중진국 함정"이라고 지칭하는데, 선진경제로 나갈 때 마주치는 일종의 벽을 의미한다. 어떤 외생적인 혹은 경향적인 요인이 특정한 소득 수준에서 한 국가의 수준을 머무르게 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스크랩) 전통은 언제나 옳은가?

(※ 네이버 블로그 글 공유)

생각보다 많은 부조리와 비합리가 '전통'이란 이름으로 포장되어 자행된다. 합리성과 이성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을 한다. 전통은 바로 그 '왜?'라는 질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과거부터 그래왔던 것이란 이유다.

희한하게도 전통이란 말만 들어가면 다들 뇌가 마비된다. 모든 합리와 이성적 사고는 다 내버려두고 전통을 따른다. 가끔 언론에 소개되는 대학생들 신입생 환영회의 사건사고만 봐도 그렇다. 자기네들은 그게 전통이란다. 대부분의 현대적인 대학이 생겨난지 몇 십년이 채 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그걸 전통이라 불러야 할 지도 모호하다.

(보고서) 금융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현황 및 시사점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일부)

■ [이슈] 최근 인공지능은 기술개발을 통해 금융산업으로의 진입을 가속화

○ 빅데이터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인공지능 산업화의 주요 요인

○ 대형 IT기업의 기술개발 등으로 인공지능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금융기관의 투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

(보고서) 온라인쇼핑몰까지 운영하는 중국 은행들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발간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보고서 원제목은 『중국 은행들의 온라인쇼핑몰 사업 진출 배경과 운영 현황』이다. 한국의 경우 은행 등 금융회사들에 대한 규제가 경직적이라는 지적이 있는 것과 관련해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 건설은행, 공상은행 등 중국의 주요 은행들은 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

● 건설은행은 2012년 6월 중국에서 최초로 은행이 직접 운영하는 “선륭상무(善融商务)”라는 온라인쇼핑몰을 개설
● 공상은행이 비교적 최근인 2014년 1월에 개설한 자체 온라인쇼핑몰 “롱e거우(融e购)”는 2015년 상반기 거래규모가 2천억위안을 상회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
● 이 외에도 교통은행, 농업은행 등 중국의 주요 은행들이 B2B, B2C 등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운영 중

(보고서) 설비투자가 부진한 다섯 가지 구조적 이유

(※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요약 부분. 개인적으로 구조적 요인 정리가 유용하다고 생각함.)

■ 설비투자, 불황기 진입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설비투자 지수 및 국민계정 설비투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 경기 순환 주기도 후퇴기를 지나 불황기로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최근 설비투자 조정 압력이 마이너스가 지속되는 등 현재 생산 수준에 비해 설비가 과잉인 상태로 나타나고, 설비투자 선행지수인 국내기계수주 증가율도 둔화되고 있다. 따라서 설비투자 침체 심화가 예상되고 있어, 설비 투자 부진 원인을 구조적으로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보고서) 블록체인: 세계적 추세 및 시사점

(※ 국제금융센터 자료)

《글로벌 은행권 블록체인 도입 현황》

■ [이슈] 작년 9월 JPMorgan 등 대형 IB들과 핀테크 업체 간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된 후, 최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거래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추후 전개 방향 등에 대한 관심 증가

○ 글로벌 IB 22곳은 핀테크 업체 R3와 제휴를 맺고 컨소시엄 R3CEV을 형성해 블록체인 개발 및 표준화 착수. 특히 JPMorgan은 금년 2월 고객 2,200명을 대상으로 런던-도쿄 간 자금 이동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적용하는 등 프로젝트를 적극 주도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느낀 점...우버택시 이용 후기

약 2주일간 말레이시아 여러 곳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예전에 잠시 살았던 경험이 있는 만큼 굳이 말하자면 추억여행이었다. 항공권과 호텔, 일정 등 모두 직접 인터넷을 통해 해결했다. 휴양이 목적이었던 만큼 특별히 새로운 장소를 경험한 것은 없지만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어 혹시 도움이 될 사람들을 위해 공유하고자 한다.

1. 우버택시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말레이시아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는 택시다. 그 점을 익히 알고 있기에 우버택시에 대한 기대를 처음부터 약간 가졌지만 도착 당일에는 확신도 없고 경험도 없어 택시를 이용했다. 공항에서 미터 전용 택시 쿠폰을 판매하기에 쿠폰을 구매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파란색 공인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탄 차는 큰 택시여서 요금이 훨씬 많이 나왔다. 그 뿐 아니라 목적지 주변에서 택시가 헤매는 바람에 예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요금도 많이 나왔다. 이런 경험으로 다음날부터 우버택시를 사용하기로 했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9) - 영국, 뉴질랜드, 대만에서 찾아본 한국 부동산의 장기 전망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영국, 뉴질랜드, 대만에서 찾아본 한국 부동산의 장기 전망

나도 밥벌이로 한국의 장기 성장 전망을 고민하지만, 내 분석 결과를 강하게 주장하지는 않는다. 장기 전망이야말로 그만큼 어렵고 틀리기 딱 좋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대략의 감은 있지만, 감에 내 전 재산을 베팅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불확실한 장기 전망을 하기보다는 장기 그림에 힌트를 줄 만한 사례들을 공부하는 편이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혼신을 다해서 전망을 한다 해도 장기 전망은 그야말로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8) - 오른다 오른다 하면 진짜 오른다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특징 4. 오른다 오른다 하면 진짜 오른다(자기실현적 예언)

자기실현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란 단어가 생소하게 들릴 것이다. 이는 실제 원인 보다는 경제 주체들이 기대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결국 경제가 예상한(우려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이론이다. 1990년대 후반 한국이 다른 동아시아 대비 건전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기대)이 결국 실제로 자본 유출을 발생시키고 외환위기로까지 이어지게 했다는 설명에 이 이론을 적용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망한다 망한다 하면 진짜 망할 수 있다는 것, 반대로 오른다 오른다 하면 진짜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7) - Closed Market, 경기 선행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분석은 '이해'에서 출발한다 - 부동산의 특징 2-3

특징 2. Closed market이다.

주식과 채권은 국가별로 다른 제도와 다른 통화로 거래되지만 부동산에 비해 훨씬 개방된 거래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한 국가 내에서도 지역별로, 한 동네에서도 아파트별로, 바로 붙어 있다 하더라도 부동산별로, 각기 다른 정보와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부분이다.

‘발품’이 필요한 시장

(스크랩) 부동산 이해 (6) - 부동산, 누구나 반드시 거래한다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부동산의 특징(1) 누구나, 반드시, 적어도 하나는 거래한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화두가 있다. 바로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경제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모든 개인이 부동산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채권, 주식 등과는 달리 부동산은 누구나, 반드시, 적어도 하나는 거래한다. 강남 혹은 제주도, 월세부터 자가까지 어딘가에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자가 되는 시장

누구나, 반드시, 적어도 하나는 거래한다는 사실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모든 개인이 참여자가 되는 자산은 부동산이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다른 자산에 비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 역시 모두 참여자가 될 수밖에 없는 부동산의 특징에 기인한다.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예는 미국의 IT 버블 붕괴와 2008년 세계경기침체이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5) - 부동산에도 밀당의 법칙이 있다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부동산에도 밀당의 법칙이 있다 - 뼈아픈 실수의 복기

우리는 2000년대 중반에 불어 닥쳤던 부동산 광풍과 2009년 이후의 부동산 공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이 변곡점들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었을까? 아니다. 분명 예측할 수 있었다. 저점과 고점을 찍는 시기가 언제인지 가릴 수는 없었어도 위험은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아래의 그림은 부동산 착공건수와 가격의 전년대비 증가율을 비교한 것이다. 2004년 카드버블 침체, 2009년 경기 침체, 2013년 경기 재침체 당시 부동산은 그야말로 냉탕이었다. 하지만 돌아놓고 보면 두눈 질끈 감고 부동산을 사야하는 때였다. 반대로 2007년은 전세로 버티던 많은 사람들이 견디다 못해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돌아보니 정말 참아야 했던 시기였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4) - 산이 높아야 골도 깊은 법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산이 높아야 골도 깊은 법 - 한국은 부동산이 덜(?) 오른 국가 중 하나

산이 높아야 골도 깊은 법이라 하지 않았던가. 한국의 부동산은 얼마나 올랐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을 거란 생각을 할 것 같다. 나 또한 데이터를 보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말이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3) - 쫄지말자. 인구절벽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쫄지말자. 인구절벽 - 부동산이 꼭 인구를 따라가는 건 아니다

부동산 비관론에는 ‘인구 절벽’이 빠지지 않는다. 부동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인구이기 때문이다. 집 사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큰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인구절벽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인구가 곧 수요를 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두려움도 무리는 아니다.

한국 생산가능활동인구 비중은 2014년에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통계청의 전망에 따르면 15-64세 절대인구도 2016년을 정점으로 감소구간에 진입한다. 이러한 변화가 소위 말하는 인구절벽이다. 한국이 일본과 비슷한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바로 이 점에 있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2) - 비싼 것과 고평가의 차이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한국의 부동산은 과연 비싼 걸까?

이런 질문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많아서 천하태평한 소리 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에게 한국의 집값은 정말로, 너무나 터무니없이 비싸게 느껴진다. 몇십 년동안 겨우 숨만 쉬고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도 남들이 좋다고 하는 동네에 발붙이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렵기만 하다.

(스크랩) 부동산 이해 (1) - 주택가격 폭락, 희귀한 사례에 집착하지 말자

(※ 당분간 새로운 글을 쓸 수 없게 돼 지인의 흥미로운 글을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 집 값이 빠지는 경우는 사실 드물다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 혹은 집을 사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부동산 가격 하락이다. 가까운 일본처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참고) 한국은행 총재 기자회견 현장 분위기 및 주요 발언 내용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했다. 7명의 위원 가운데 1명이 인하를 주장했으며 2개월 연속 같은 표결 결과를 나타냈다. 이주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내수 회복세가 1월에 약화된 모습을 보인 뒤 2월에도 약화 흐름을 이어갔지만 그 정도는 조금이나마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의 발언 문구 자체 뿐 아니라 발언하는 분위기를 볼 때 내 느낌은 현재 상태라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생각인 것 같다. 경기가 약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가뜩이 축소된 정책 여력을 더 어려울 때를 위해 남겨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기준금리가 0%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여기에 대해서는 오래 강조했듯이 한국이 기축통화국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자본유출 위험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

(보고서) 인공지능(AI), 완생이 되기 위한 조건

(※ DIGIECO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인공지능(A.I.), 완생이 되다』이다.)

《요약》 2016년 3월 9일은 인공지능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날이 될 것이다.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 바둑계 최고수인 이세돌 9단의 세기적인 대결에서 알파고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미 유럽 바둑 챔피언인 판후이 2단을 5전 전승으로 이긴 알파고는 이번 이세돌 9단과의 승부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지능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공지능은 게임의 대전 상대로만 여겨질 뿐 아직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다. 기술적인 허들은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 빅데이터 축적 등으로 진화하고 사라질 것이다. 인공지능이 진정한 완생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발전과 함께 서비스적 관점의 접근과 규제적/사회적 인식의 허들까지 극복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이세돌 9단과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 인공지능, 완생이 되기 위한 조건

(보고서) 신흥국 ETF 자금 유입 확인...지속성 여부 관심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 이머징 ETF자금 유입 확인

▶ 이머징 시장의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음. 이에 MSCI EM지수는 795.18pt를 기록하며 지난 1개월 전 대비 7.5% 상승, 연초대비 0.1% 상승하며 연초 이후 하락하였던 부분을 회복

▶ 이는 유가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이머징 통화의 강세 및 이머징 국가들의 CDS급락이 발생하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되는 중. 이에 이머징국가로 자금이 유입되며 이머징 ETF의 AUM은 2월말부터 반등을 보임

(보고서) 2011년 이후 한은 정책 대응 늦었던 것으로 평가

(※ LG경제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통화정책, 저성장 추세 반영 필요하다』이다.)

[요약] 2005년 이후의 통화정책을 성장과 물가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2008~2009년 성장률이 급락했던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통화정책의 대응은 효과적이었으나, 2011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 저물가 국면에서의 대처는 다소 늦은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중앙은행이 상정하고 있는 실질균형금리가 낮아진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을 개연성도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 2011년 하반기 이후 저성장·저물가 국면에서 통화정책 대응 늦어

(보고서) 중국 전인대 개막식에서 엿본 2016년 정책 방향

(※ 하이투자증권 자료)

■ 전인대 개막식에서 엿본 2016년 정책방향

∙ 5일 2016년 전인대가 시작되었다. 매년 전인대 개막식에서는 전년도 경제 및 정책 보고와 그해 경제 지표 목표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번 리커창 총리의 올해 업무보고에서는 예상대로 1)  GDP성장률 6.5~7%의 안정적 성장, 2) 적극적인 재정정책, 완화된 통화정책 3) 공급측 개혁 진행을 핵심으로 발표하였다.

■ 2016년 GDP 성장률 6.5~7% 목표, 안정적 성장 유지

(보고서) 고성장ㆍ개혁드라이브 불구 다시 불안감 도는 인도 금융시장

(※ 국제금융센터 자료를 공유한다. 이 보고서는 3/4일 현재 작성된 것이다. 인도 경제가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금융시장에 움직임을 보면 모든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학자를 중앙은행 총재에 임명하고 개혁적인 총리가 집권한 것, 그리고 이후 야심찬 정책이 발표된 것 등은 모두 긍정적이다. 하지만 재정 운용과 정책 집행, 그리고 개혁 노력이 말단까지 퍼지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다. 개혁은 의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나타내 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 [이슈] 금년 들어 외국인자금이 유출되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FY2017 예산안 발표(2.29) 이후 주가 및 루피화 가치가 소폭 반등하였으나 불확실성 여전

○ [금융시장] '16년 이후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24.3억, $9.8억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순유출(3/1일 기준). 루피화는 '13년 Frail5 지목 당시 수준으로 절하

(참고) 한국의 경제 성장 55년 추이 및 주요국과의 비교

한 나라의 경제가 오랜 기간 성장을 지속한다는 것은 생각 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아무리 노력해도 세계 경제 위기라든지 자연재해, 혹은 전쟁 등 비정상적인 상황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비경제적 충격으로부터 모든 나라가 쉽게 성장 추세를 회복하고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독립한 지 70년이 지났으며 본격적인 산업화를 이룩한 지 50년이 지났다. 그동안 앞에 지적한 대내외적인 충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 때론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한국은 빠르게 성장 추세를 회복했고 그 이후 추세를 유지하곤 했다.

아래 그림은 1960년 이후 연간 1인당 국민총소득(GNI) 및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그림에서 보듯 한국은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 지난 55년 사이에 단 두 차례 뿐이었다. 1979년 후반 국가적 혼란을 맞은 데 이어 1980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1997년 말 외환위기로 국가부도 직전의 상황을 맞은 데 이어 1998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인당 GNI는 1998년을 제외하고는 성장을 멈춘 적이 없다.

(보고서) 유럽 등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전과 이후 달라진 점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주요 부분)

■ [현황] 스웨덴(`09.7월) 및 덴마크(`12.7월)에 이어 유로지역(`14.6월)과 스위스(`14.12월)가 중앙은행 예치금에 대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 스웨덴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09.7월 중앙은행 예치금리를 0%에서 -0.25%로 인하했으며, `14.7월 재도입한 후 현재 -1.25%까지 하향 조정

○ 덴마크도 `12년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자금유입이 증가하면서 `12.7월 예치금리를 +0.05%에서 -0.20%로 인하. 이후 정상화 과정을 거쳤으나 `14.9월 재도입. `16년 1월에는 -0.75%까지 인하했던 예치금리를 -0.65%로 인상

(보고서) 중국 핀테크 산업 급속 발전 비결과 참고할 내용

(※ 한국은행 보고서 주요 내용. 보고서 원래 제목은 『중국 핀테크 산업의 특징과 시사점』이다. )

▣ 중국 핀테크 산업의 특징과 시사점

◆ 중국의 핀테크 산업규모는 관련 투자 및 거래액이 전세계 국가중에서 2~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확대

ㅇ 2010년 이후(2010.1월~2015.6월중) 중국의 핀테크 관련 누적 투자규모는 35억달러(전세계 투자비중 7%)로 미국(316억달러), 영국(54억달러) 다음으로 많음

ㅇ 핀테크 거래규모는 금년중 미국(7,693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 수준인 4,433억달러를 기록할 전망(Statista)

◆ 중국이 금융산업의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에서도 핀테크 산업의 강자로 떠오른 데는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성장배경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

(보고서) 인공지능 시대 성큼 다가와...주요국 대비 한국의 위상은?

(※ 산업연구원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

▣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가 성큼 다가오기 시작

●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된 주제가 “인공지능 등에 의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였으며, 세계는 디지털 혁명에 기반을 두고 생산 . 분배 . 소비 등 경제 전반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제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요지
- 인공지능이 향후 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엿볼 수 있는 회의였으며, 나아가 향후에는 AI를 통해 기계들이 모든 분야의 업무에서 인간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나타내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면서 AI에 의한 근로자의 대혼란 사태도 예견

(보고서) 차량 내 스마트폰 영향력 확대

(※ DIGIECO 보고서 일부 내용을 공유)

• 스마트폰이 차량의 네비게이션과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대체하는 수준에서 차량 진단을 제외한 운전자의 주행 습관, 주행 경로, 주행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는 단말로 차량 내에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

• Apple CarPlay나 Google의 Android Auto의 경우 차량 내에서 인포테인먼트를 대체

(보고서) 2분기 증시도 유가가 좌우: 유가는 일단 상승 가능성에 무게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중 일부)

당사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모든 리스크, 즉 미국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의 국내외 금융 경색 조짐, 유럽의 은행 리스크 등이 유가 하락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첫째, 미국 ISM의 둔화도 산유국으로서의 미국 경기 둔화를 반영한 것이고, 둘째, 중국의 리스크도 자원국의 환율 폭락 및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악화, 그에 따른 위안화 절하 압력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임. 셋째, 유럽 은행 리스크 역시 유가 하락으로 인해 BEI가 급락했고 이것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도하여 은행의 수익성 문제를 부각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자산시장의 방향성은 유가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스크랩) 엔은 왜 이토록 강한가

(※ 네이버 블로그 글 공유)

오늘도 물가와 환율부터 시작하자.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높은 나라'의 통화는 '물가 상승률이 낮은 나라'의 통화보다 약해진다. 물가가 오르면 화폐 한 단위로 살 수 있는 재화의 양이 줄어들며, 이는 곧 화폐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따라서 양국 물가의 상대가치와 환율을 비교하면,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의 통화는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의 통화보다 절하된다. 반대로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의 통화’는 화폐의 구매력이 높아져서 상대 통화보다 절상된다. 이론적인 논리지만 장기 분석에는 꽤 유용하다.

(보고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논란 배경과 경제적 영향

(※ 국제금융센터 자료 중 주요 부분)

■ [이슈] 영국의 EU 탈퇴 억제를 위한 합의안이 EU정상회담에서 만장일치로 타결되었음에도 불구 브렉시트 우려로 파운드화 가치 급락 등 금융불안 확대
○ 브렉시트 논란은 ① 이주민 유입 제한 규정 결여 ② 영국 금융권에 대한 EU 감독 지속 등 ‘광범위하게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총리의 당초 공약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기인
- 영국 내에서는 이주민 복지지출에 따른 재정부담, 노동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으로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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