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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아베노믹스로 일본 기업 실적 회복, 앞으로가 더 중요

(※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일본 기업들의 실적 변화 추이와 전망 및 그 의미에 관한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아래 각 그림을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기업실적 추이] 외형 측면에서는 경상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엔화 약세 이후 기업실적 개선 징후가 뚜렷

▷ 재무성의 ‘법인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경상이익은 2013년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14.1Q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분기별 11~12조엔에 머물렀던 경상이익은 `13.1Q에 13조엔, `13.4Q에는 16조엔을 상회. `14.2~3Q는 소비세 인상 영향으로 소폭 감소
- 현재 PER은 18.2배로 최근 10년간 평균 22.4배를 하회하는 등 이익 증가에 힘입어 주가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으로 낮은 상황

(보고서) 2015년 일본경제 전망 - 국제금융센터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2015년 일본 경제 전망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보고서) 그리스 3차 대선 결과와 총선 시나리오 및 시장 영향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그리스 상황 및 전망 내용을 소개한다.)

[3차 대선 결과] 사마라스 총리가 목표로 했던 3차 투표에서도 디마스 후보자가 의결 정족수(180/300)를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조기 총선 실시

▷ 최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리자당이 34~36%로 여당인 신민주당을 3~4%p 내외에서 앞서고 있어 총선에서 제 1당이 될 가능성 증가

[시나리오] 시리자당 중심 연립 정권과 신민주당 주도 연립 정당 성립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로선 시리자 중심의 정권 출범 가능성 다소 높음

▷ 시리자가 1위 정당이 되어 연립 정부를 구성할 경우 부채 탕감과 긴축 정책 철회 문제로 트로이카와 충돌 예상

(보고서) 한국 기업, ‘영혼을 담은 몰입’이 필요하다

(※ LG경제연구원이 발간한 『한국 기업, ‘영혼을 담은 몰입’이 필요하다』라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관련 글과 보고서 링크는 맨 아래를 참조하기 바란다.)

(사진 출처: 네이버 『그녀생각's 생각』 블로그)
※ 영혼을 담아 일하기 어렵게 만든 3가지 위기

1984년 동아일보와 일본 아사히 신문이 공동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일에 대한 적극적 소명의식을 지닌 한국인은 72.1%로 일본의 60%보다 월등히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예전부터 우리 구성원이 일과 멀었던 것은 아니라는 의미일 것이다.

William A. Kahn 교수는 몰입의 전제 조건으로 일의 ‘안정성(safety)’, 일의 ‘의미 또는 중요성(meaningfulness)’, 그리고 일에 필요한 에너지와 지원의 ‘이용 가능성(availability)’을 꼽았다.

(보고서) 중국인민은행 387호 문건: 3마리 토끼를 노린 조치?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를 소개한다. 보고서 원래 제목은 『중국 다시 한번 집어든 경기부양 카드』다. 보고서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중앙은행 387호 문건에 대한 이해

▷ 중국 중앙은행(PBoC)은 비공개회의를 통해 예대비율(대출/예금잔액) 산정에 포함되는 일반예금의 범주에 비은행 금융기관의 비예금성 자산을 예금계정으로 포함하도록 한다는 이슈가 WSJ를 통해 先 보도 되었음. 실제로 PBoC는 27일 387호 문건을 통해 동 정책을 ‘15년부터 시행할 것이라 공표했고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은 지준율 납입 대상에도 한시적으로 제외됨

▷ 국내 시장참여자에게 다소 생소한 정책이나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예치한 자산(위탁자산, 증거금 등)을 예금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정책을 의미하고 동 정책이 시행되면 지준율에 대한 부담없이 상업은행의 대출 여력 확대와 은행 유동성 경색 우려까지 경감될 수 있음

■ 387호 문건으로 5조위안(한화 884조원) 신규대출 확대 가능

▷ 중국은 통화정책 양적규제를 위해 대출잔액을 예금잔액의 75%로 규제하고 있고(=예대비율 25%) 지급준비율도 대형은행 20%, 중소•지방은행은 각각 18%와 16.5%로 지정하고 있음. 실제로 중국 상업은행 예금잔액은 131조위안(한화 2.3경원)이며 대출잔액은 81조위안으로 선진국 대비 높은 예대비율과 지준율을 요구 받음

▷ 이번 387문건의 정책 효과를 정량화 해보면,

① 비은행 금융권의 예금이 일반예금으로 산정되면 상업 은행의 예대비율이 4~5% 가량 축소되어 원칙적으로 최대 5조 위안 가량의 신규대출 확대가 가능하고
② 한시적이지만 지준율 적립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예금자산의 증가로 1.5조~2.1조 가량의 지급준비금 적립 효과가 발생함. 이는 50bp 기준으로 3-4번 가량의 지준율 인하 부담을 희석시키는 효과도 가짐

* 예대비율 5%하락 → 5조위안 대출확대 / 지준율 제외 → 3-4번 지준율 인하효과

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12월29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9일(월): 미국 11월 중서부 제조업지수 (오후 10시30분), 1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기업지수 (30일 오전 0시30분)
 30일(화): 유로존 11월 총유동성(M3) 증가율 (오후 6시), 미국 10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오후 11시),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자정)
 31일(수): 중국 12월 HSBC 제조업 PMI 확정치 (오전 10시45분),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10시30분), 12월 시카고 PMI (오후 11시45분), 11월 잠정주택판매 (자정)
 1월1일(목):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오전 10시)
 2일(금): 유로존 1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오후 6시), 미국 1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확정치 (오후 11시45분), 11월 건설지출,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PMI (이상 자정)

※ 국내 주간 일정

 29일(월): 한국은행 2014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한국의 지급결제제도’ 개정판 발간
 30일(화): 통계청 2014년 11월 산업활동동향, 기획재정부 2015년 1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014년 12월 국고채 발행실적, 한국은행 2014년 11월 국제수지/2014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2014년 2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금융감독원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 세칙' 개정/2014년 결산시 회계 관련 유의사항 안내
 31일(수): 통계청 201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기획재정부 제40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
 1월1일(목):  산업통상자원부 12월 수출입동향
 2일(금): 금융감독원 2014년 11월말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보고서) 내년 한국에서 자본이탈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

(※ 내년에는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 시장으로부터의 외국인 투자자본 이탈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대한 해외 IB들의 전망 내용을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것을 소개한다.)

■ 내년 한미 금리격차 축소시에도 대규모 자본유출 위험은 제한적일 전망

○ 해외 IB들은, 내년에 한은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미국 Fed는 금리정상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한국에서의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전망

- Nomura는 내년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에 따라 한국 자산의 매력도가 다소 저하되더라도, 한국의 견조한 경제여건, 순자산국 지위, 금융시장 유연성 등에 따라 위협적인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 한국의 금리인하 및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한미 금리격차가 축소되더라도 여전히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높고, 수출 및 증시 등 경제여건이 상대적으로 견조해 한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
* 또한, 갑작스런 은행간시장의 달러화 유동성 경색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금리격차와의 상관도가 낮은 점을 지적
▶ 한국은 금년에 순자산국으로 전환되어(9월 순국제투자잔액(IIP)이 최초로 플러스 전환) 외국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경제에 대한 자본유출입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
* 한국의 자본유출입은 외국인투자자보다 국내의 기업, 자산운용사, 은행, 보험, 연금 등 국내투자자가 주도하는 점을 상기
▶ 한국 자본시장의 유연한 가격조정, 상당한 규모의 외환보유고, 낮은 단기외채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외국인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자본유출입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스크랩) 석유가격 하락에 대한 7가지 질문 - IMF 보고서

(※ IMF가 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를 네이버 블로거인 "채훈아빠"님이 자신의 블로그 "시장을 보는 눈 http://blog.naver.com/hong8706"에 설명과 함께 소개한 글임.)

IMF에서 나온 흥미로운 보고서, "석유가격 하락에 대한 7가지 질문"의 내용을 소개하고 간단하게 요약해 봅니다.



석유가격은 최근 급락했으며, 이는 생산자와 수출기업 그리고 정부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보고서) 꼬여만 가는 러시아 상황 - 월街 시각

(※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가 정리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임)

▶ 유가하락과 경제제재 영향으로 최근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이 나타나면서 러시아의 경제·금융위기 가능성이 고조
▶ 금년 6월 중순 이후 국제유가가 50% 가까이 폭락하면서 러시아를 비롯한 원유 수출국들이 심각한 재정압박 상황에 직면
▶ 러시아 기업들이 서방 은행들에 대해 약 6500억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으나 제재로 인해 차환이 어려운 상황- 이러한 영향은 향후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감소를 통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되찾는 장기간의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화될 될 가능성이 높음
▶ 서방의 제재와 유가폭락으로 러시아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나 정부가 택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제한적이며, 결국 극심한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전망 (Lubomir Mitov, IIF)
▶ 러시아 은행들의 극심한 유동성 부족과 외채상환을 위한 외화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대응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제한적인 상황
▶ 루블화 약세는 석유관련 세수 증가와 수입 억제를 통해 재정압박을 완화하고 경상수지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그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가 불가피
▶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상황
▶ 금리인상과 외환보유액 매각 등의 시장개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

(보고서) 유로화 약세 압력 더욱 거세질 수 있다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내용을 소개한다. 보고서 원문은 여기를 클릭.)

유로화 약세 압력 더욱 거세질 수 있다

■ 미-유로 경기사이클 격차 확대로 유로화 연중 최저치로 하락

 23일 종가기준으로 달러/유로 환율이 1.2172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함. 유로화 환율이 1.21달러대로 하락할 것은 지난 12년 8월 이후 처음임. 반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는 달러 지수는 지난 06년 3월 이후 90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기록함. 주목할 것은 유로화의 약세 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1.2달러 선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임

 ‘유로화 약세=달러 강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중요한 배경으로는 미-유로간 경기사이클 디커플링 확대, 통화정책 기조 차별화 및 투기적 요인 등을 들 수 있음

 미-유로간 통화정책 차별화의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미-유로간 경기사이클 디커플링 현상이 내년 상반기중에는 해소되기 쉽지 않아 보임. 3분기 미국 GDP성장률(확정치)이 시장 예상치(전기비 연율 4.3%)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5%를 기록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 경기사이클의 정상화 속도는 탄력을 받고 있는 반면 유로존 경기사이클은 개선 조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보고서) 달러-유가 상관관계 얼마나 밀접한가?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국제유가 vs. 美달러 상관관계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의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이론적 배경] 달러는 실물 및 금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가에 영향을 미치며, 유가가 달러에 비해 변동성이 훨씬 큼

■ 국제유가는 수요, 공급, 생산자 담합, 금융화 등 크게 4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달러 변동 등도 주요 영향 요인
- 수요와 공급이 유가 움직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모두 가격 비탄력적임. 생산자담합은 대표적으로 OPEC의 생산량 조절과 이에 따른 유가 변동을 꼽을 수 있으며, `00년대 들어서는 금융투자자들의 참여 확대(금융화)도 유가에 영향
- 이 밖에 달러 움직임, 지정학적 리스크, 날씨 변화(허리케인 등), 하류부문(downstream) 생산능력, 천연가스 등 대체재 가격 변화 등에도 영향
■ 달러는 ①환율 경로 ②수요 및 공급 경로 (Demand and Supply Path) ③금융시장 경로(Financial Market Path) 등을 통해 유가에 영향
- 환율경로: 유가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상승(하락)하면 같은 양의 원유를 구입할 때 더 적은 달러(더 많은 달러)가 필요
- 수요 및 공급 경로: 달러강세(약세)는 ⅰ) 수입국의 입장에서 자국통화 표시 유가의 상승(하락)으로 이어져 수요 감소(증가) 및 유가 하락(상승)을 초래, ⅱ) 생산국의 입장에서는 원유수출에 대한 자국통화 표시 수익의 증가(감소)를 가져와 생산량을 늘리게 되는 유인으로 작용하고 이는 유가 하락(상승)을 견인. 달러페그제를 운용하는 경우에도 타통화 대비 구매력 변동으로 유가에 영향
- 금융시장 경로: 달러가치 변동에 따른 달러표시 금융자산 수익률의 변동 및 美 인플레 위험을 헤지(hedge)하기 위해 원유를 활용. 선물시장 및 관련 투자상품의 개발이 금융경로를 통한 달러의 유가 영향력 확대에 기여

(보고서) 국내 가계 급격한 디레버리징 가능성 낮지만 경계 필요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부채의존형 성장 지속 가능한가』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 가운데 가계부문의 디레버리징 문제에 관한 부분을 발췌해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가계부문의 디레버리징 가능성

• 과거 디레버리징 사례 감안할 때, 초기 2~3년 간은 실질 성장률 둔화

- 디레버리징은 평균 6~8년 간 지속 / GDP 대비 총 부채비율은 약 25%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남

(斷想) 한은 총재의 12월 기자회견이 특별하게 보인 이유

(※ 이 글은 사견임.)

이달 초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두 달째 만장일치로 유지했다. 이날 회의 직후 열린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은 4월 취임 이래 가장 방향성이 없는 것이었다. 그에 앞서 11월에도 기준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됐고 당시 기자회견도 큰 특징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당시는 10월 금리 인하 직후여서 관행상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달 기자회견은 다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고서) 2015년 국내 트렌드 10+1 - 현대경제연구원

(※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국내트렌드 10+1’ 보고서에 대한 언론보도자료 내용이다. 보고서 전문은 아직 구하지 못해 링크를 소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를 구한다. 아래 소개한 내용은 나름대로 균형이 잘 맞춰진 것 같다. 어느 나라, 어느 경제든 약점과 강점이 있다. 약점을 지적하고 위험 요인을 경계해 슬기로운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좋으나 종말론적 자세로 자기비하적 냉소주의에 빠지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① 1인당 GDP 일본 추격

2015년에 한국의 1인당 GDP(구매력기준)가 일본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2016년에는 추월할 전망이다. 일제 치하에서 광복한 지 70년 만의 쾌거다. 일본의 잠재성장률이 0%대인 반면 한국은 3%대를 유지하고 있어 격차는 점점 더 커질 전망이다. 일본처럼 장기침체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나서야 한다.

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12월22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22일(월): 유로존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 美 11월 전미활동지수 (오후 10시30분), 11월 기존주택판매 (자정)
 23일(화): 일본 휴장, 美 11월 내구재주문, 3분기 GDP 확정치 (이상 오후 10시30분), 10월 주택가격 (오후 11시),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 (오후 11시55분), 11월 개인소득 /소비, 11월 신규주택판매 (이상 자정)
 24일(수): 독일, 영국 휴장,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10시30분)
 25일(목): 홍콩, 독일, 싱가포르, 영국, 미국 휴장, 日銀 11월 정책회의 의사록 발표 (오전 8시50분), 日 11월 주택착공지수 (오후 2시)
 26일(금): 홍콩, 독일 휴장, 日 11월 소비자물가 지수, 11월 가계지출 (이상 오전 8시30분), 11월 산업생산, 11월 소매판매, 자본유출입 (이상 오전 8시50분)

(보고서) 2015 글로벌 10대 트렌드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5년 글로벌 정치․외교, 경제, 산업․경영,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① 준(準) G1호의 출항
② 러시아 제국의 부침(浮沈)
③ 주글라(Juglar) 사이클 상 글로벌 투자 빙하기의 도래
④ 유럽의 재패나이제이션(Japanisation)
⑤ 신흥시장의 저속주행
⑥ 창업가 시대(The Age of Entrepreneur)의 시작
⑦ 상품자산 디플레의 전개
⑧ ICT를 주도하는 친디아(Chindia)
⑨ 상업용 드론 시장 개화
⑩ 질병경제학(Economics of Disease)의 부각

(보고서) 러시아발 금융 불안, 90년대 금융위기 재연되나?

(※ 하이투자증권이 발간한 『90년대 중후반 금융위기가 생각나는 이유?』 제목의 보고서 중 주요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 역사가 되풀이 될 것인가 ?

 유가 급락과 서방의 경제제재에 따른 러시아 경제 불안이 98년 러시아 모라토리움과 같은 사태 재연과 이머징 금융시장 전체로 위기가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음

 루블화는 물론 주요 이머징 통화의 약세 폭이 확대되면서 JP Morgan 이머징 통화지수가 2000년 통계치 발표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이머징 금융시장내 리스크를 반영중임

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은 90년대 후반 러시아 모라토리움은 물론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 당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첫번째 유사점은 미국 경제 회복과 이에 따른 통화정책 및 달러 기조 변화임

 두번째는 미국과 Non-US간 경기 차별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며 세번째는 유가로 대변되는 원자재 시장 급락 현상임

 반면에 현 러시아 경제 및 정치 상황은 과거 90년대 중후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정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차별성도 있음

(보고서) 제조업 성장에 공들이는 인도 정부, 현황과 전망

(※ 산업연구원은 DBS은행이 최근 발간한 『India: Reviving manufacturing』라는 제목의 보고서 주요 내용을 번역해 소개했다. 보고서 영문 전문은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

인도 제조업 성장 전망

※ 인도 제조업의 현황

○ 인도 GDP에서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2000년대 초반 52%에서 FY 2014년 56%이 확대되었고, 같은 기간 농업의 비중이 21%에서 17%로 축소된 반면, 지난 30년간 제조업이 인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16%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2003-2008년 제조업의 생산이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인도 제조업 비중의 현상 유지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임.

○ 지속적인 제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성장세 강화와 대외수지 균형에 전력해왔던 아시아 각국의 과거 경험에 견주어 볼 때, 최근까지 나타난 인도 제조업의 성장 패턴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됨. 이는 2013년 GDP 대비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이 인도 (24%), 중국 (30%), 한국 (30%)에 달하는 데 비해서, 인도의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은 13%에 불과한 것에서도 확인됨.

○ 한편, 과거 농산물, 보석, 석유 등 1차 산업 생산품이 주류를 이루었던 인도의 제조업 수출 구성은 최근에 들어서 화학, 엔지니어링, 섬유, 전자 등 공산품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공산품의 수출 비중은 7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인도의 제조업 성장 패턴이 수출 촉진이 아닌 수입 대체 목적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수입 대체 목적의 제조업 기반 확대 전략은 인도 경제의 성장세나 경쟁력 강화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될 것이며, 오히려 민간 부문의 투자의욕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 인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역시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야기하고, 더나아가 단순한 조립기지로서의 역할만이 강조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판단함.

(보고서) 스마트폰 도입 5년, 생활의 변화

(※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스마트폰 도입 5년, 모바일 라이프 변화』 보고서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구할 수 있다(로그인 필요).)

(보고서)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4각 파도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이 세계 금융시장 4대 리스크 요인을 정리한 『사각 파도가 잠잠해질 때까지…』 보고서 주요 내용.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구할 수 있다.)

■ 네덜란드 병에 재차 시달리는 러시아와 그렉시트 리스크 부각

 러시아 경제가 유가 급락 한파로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 : 천연가스ㆍ석유 등 보유한 천연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일시적 호황을 맞았던 국가가 시간이 지나면서 제조업 경쟁력을 잃고 경기침체를 맞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에 다시 감염됨으로써 러시아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음
 러시아 경제의 침체는 CIS 및 동유럽은 물론 유로 경기에 부정적 변수임. 러시아 경제 둔화에 따른 유로존 국가들의 대러시아 수출 장기둔화는 유로존 실물경기에도 치명타를 미칠 수 밖에 없음
 예기치 못한 그리스 정치불안 확산 역시 유로존 경제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는 중임. 이번주 17일 실시될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당 후보의 당선이 실패할 경우 조기 총선이 불가피해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져 또 다시 그리스 리스크가 유로존 금융시장의 불안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 무엇보다 내년 실시될 조기 총선에 야당이 승리함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즉 그렉시트(GRECXIT : GREECE + EXIT)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경우 유로존 경제의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음
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ECB의 양적완화 실시 등 경기부양책이지만 ECB 통화정책 회의가 내년 1월 22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연말/연초 유로존에 휘몰아치고 있는 거센 파도를 잠재우기 힘들 전망임

(보고서) 해외 IB들의 2015년 한국 증시에 대한 시각 정리

(※ 국제금융센터가 정리한 한국 증시에 대한 해외 IB들 시각)

※ [이슈] 금년 중 국내 증시는 여타 국가와 비교해 부진한 모습. 해외 시각을 통해 2015년 국내주가 향방 및 위험요인 등을 점검

○ 2014년 동향: 금년 중 KOSPI는 2.3% 하락해 세계주가(+4.3%) 및 신흥국주가(+0.3%) 대비 부진(12/12일: KOSPI 1921p)
- 배경: 금년 주가부진은 일본 양적완화에 따른 엔화약세 심화, 중국성장 우려 지속 및 국내 대표업종의 기업실적 약화 등에 기인
○ 외국인은 76억달러 순매수: 금년에 외국인은 한국을 포함한 7개 아시아 증시에서 441억달러를 순매수했으며, 이 가운데 17%의 자금이 국내증시로 유입(11월말 기준)
- 한편 아시아 증시로 유입된 자금 중 70%는 인도(37%)와 대만(33%)에 집중

(보고서) 일본 총선 결과는 향후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일본 총선거의 경제정책 영향 전망』 보고서 주요 내용.)

■ 아베 총리의 중의원(하원) 해산으로 명분이 빈약한 총선거 예정(12/14일)

○ 현 일본 경기의 부진을 이유로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 (8%→10%)을 `17년 4월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동 결정에 대한 민의를 묻는다는 명분 하에 중의원을 해산(11/21일)

○ 증세 연기에 관해 민의를 물을 경우 반대하는 유권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여 선거의 승부는 이미 정해진 것과 마찬가지

○ 아베 총리는 승패의 기준을 과반수로 정하고 패배시 퇴진을 표명하였으나, 연립여당의 기존 의석비중이 68%임을 고려하면 매우 보수적인 목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12월 정책 브리핑 주요 내용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두 달째 2.0%로 유지했다. 금통위는 올 들어 8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모두 0.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결정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이주열 총재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문자 그대로 아무런 지침을 제시하지 않았다. 오랜 만에 "중립적인" 모습을 보았다. 다음은 현장에서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총재의 발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3%대 성장과 1∼2%대의 물가를 디플레라고 할 수 없을 것. 디플레가 우려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과감하게 나서야 된다고 하는 주장이 좀 과하지 않은가 생각.
- (최근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가 만족할 만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경기순환적 요인보다는 구조적 요인, 구조적 문제점이 워낙 뿌리 깊게 잡혀있어서 그런 것이다. 저성장, 저물가에 통화정책을 통한 대응도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구조적 문제를 치유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 두 차례 금리를 내릴 때 가계부채와 자금 이동에 대해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충분히 예상을 하고 했던 조치다. 금리를 두 차례 내렸지만 아직 외국인자금의 이탈 움직임은 없다.
- 지난 10월 (전망을) 내놓은 시점 이후로 지금까지의 변화를 보면 분명히 지금 3.9%의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 추세로 보면 잠재성장률은 낮아지는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유가가 하반기에 30% 이상 하락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소비자물가를 상당폭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가계부채가 모든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경기도 보고 국제적인 자금 흐름, 이런 것을 봐야 되기 때문에 가계부채가 준다면 (금리 인하) 여력이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 것은 꼭 그렇게 볼 수는 없다.
- 중국인민은행의 공식적인 견해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기존 정책기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또 반드시 일회성으로 끝날 거라고 예단할 수는 없다. 결국 데이터 의존형, 예를 들면 경제가 생각보다 안 좋으면 통화정책으로 대응할거고 해서 중국인민은행도 결국 중국경제 흐름에 맞춰서 아마 운용할 것으로 (본다).
- (중국인민은행이) 지난번 한 번 인하하고 나서는 아직 이렇다 할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직 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
-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엔저의 부정적 영향이 아직 크게 안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전자업계, 자동차 업계들이 할인경쟁으로 공략을 한 것이 나타났는데, 시즌의 특정된 사안인지 앞으로 이것이 계속 일본 기업들의 영업마케팅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된다.
- 가계부채 문제는 소비를 제약하는 수준으로 가까이 가고 있다.
- 시중에서 돈이 안  돈다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신용총량이 부족하기보다는 금융기관의 신용경계감 때문에 신용도가 떨어지거나 업황이 상당히 부진한 그런 기업은 전체적인 신용총량과 관계없이 부분적으로 애로를 겪을 수 있다.
- 두 달 전에 내놓은 물가전망치는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 로이터통신 기사

Bank of Korea holds rates steady, cut seen in early 2015

(알림) 이메일 구독자 300명 돌파에 감사 드립니다

유용한 읽을 거리가 있으면 한 곳에 모아 놓고 나중에 보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어떤 주제에 대해 작은 생각이나마 정리해 두려고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20개월 가까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은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 이 블로그에 접속했지만 적지 않은 분들은 아침마다 전날 글을 정리해 보내 주는 이메일 서비스에 가입해 편리하게 글을 받아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이메일 받아보기(☞ 신청 방법은 여기를 클릭)를 신청한 사람이 300명을 돌파했습니다. 저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이면서 동시에 부담스런 일이기도 합니다. 비록 대부분의 글은 여기 저기 공개된 보고서지만 논평이나 개인적인 글을 올릴 때도 이제는 읽는 분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선을 의식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동시에 힘도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도ㆍ편달 바랍니다.

이메일 받아보기 신청을 한 뒤에는 반드시 등록한 주소로 도착한 "verification email"을 열어 확인 버튼을 한 번 눌러주어야 등록이 끝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불안감 다시 높아지는 그리스 문제 향후 전개 방향은?

(※ 국제금융센터가 작성한 『그리스 조기 대선 실시 발표와 시장 평가』 보고서 주요 내용.)

[조기 대선] 최근 정정불안으로 시장 신뢰가 크게 후퇴한 상황에서 구제금융 종료 연기 결정 후 총리는 정권 안정을 위해 조기 대선(12.17) 카드를 제시

○ 지지율 1위 정당인 시리자(급진좌파, 유럽의회 선거 26.6%) 등이 조기 총선을 계속 요구했고, 이들의 향후 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10월 이후 시장은 불안감을 표출

○ 올해 12월 EU의 구제금융 종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트로이카는 구조개혁 미흡 등을 이유로 2개월 연장을 선택

○ 총리는 2개월 후 일지라도 구제금융 종료에 찬성하는 의원과 시리자 집권 시 구제금융 재협상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질 것을 기대. 이 경우 현 연정이 다음 선거(`16)까지 유지
- 비록 2개월 연장되었지만 구제금융 종료 시점에 대한 새로운 합의는 일부 의원들의 지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총리는 기대
- 또한 시리자 집권 시 구제금융 종료 협상의 불확실성과 트로이카와의 불협화음을 일부 의원들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 의회에서 시행되는 대통령 선거에서는 1·2차 200명(2/3), 3차 180명(3/5) 지지 필요. 현재 연정 소속 의원 수는 155명
- 12.03일 Metron사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시리자 지지율은 34.0%, 사마라스 총리의 신민주당은 27.8%, 연정 정당인 PASOK은 5.4%
○ 유럽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 그리스 이슈가 추가되며 큰 폭 추가 하락. 그리스 증시는 전일대비 12.8% 하락, 3년물 국채는 183bp 상승한 8.30%
- 여타 남유럽 국채금리 3년물은 5~10bp 상승하여 변동성이 그리 크지 않았음

최근 발간된 2015 한국ㆍ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42편 총정리

(※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국내ㆍ외 31개 주요 기관이 최근 발간한 2015년 한국 및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42편의 제목과 링크를 총정리해 소개한 것을 공유한다.)

↓ 아래 보고서 제목을 클릭하면 보고서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

(보고서) 내년 원화 환율 전망 상향조정 및 그 배경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각 그림을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받아볼 수 있다.)

■ 서론: 글로벌 외환시장 15.1Q 격랑을 맞이할 듯

글로벌 외환시장이 내년 1분기중 극심한 변동성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당사가 지난 9월 20일 보고서(슈퍼달러 : 엔/달러 환율 130엔 재연되나?)를 통해 달러화의 구조적 강세국면을 예상한 바 있지만 최근의 달러 강세, 역으로 비달러 통화의 약세 흐름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달러화 지수의 경우 연중 최고치 경신은 물론 04년 3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에 엔화도 7년여만에 처음으로 120엔/달러에 진입하는 초약세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유로화도 양적완화 조치가 지연되면서 약화 흐름이 다소 주춤해지고 있지만 약세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머징 통화 역시 약세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유가 급락 등으로 러시아 등 원자재 관련 국가들의 통화 약세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외환시장내 소용돌이는 연말 및 내년초에는 더욱 심화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 달러화는 물론 각종 통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우려감이 1분기들면서 더욱 확산되면서 달러화 강세 압력을 높일 것이며 둘째, 미 연준과 달리 유로존 및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 확대는 유로화 및 엔화의 추가약세로 이어질 것이다. 셋째, 중국 역시 성장률 둔화와 더불어 위안화의 상대적 강세 현상을 방어하기 위해 소위 환율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내년들면서 더욱 높아질 수 있고 마지막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경기불안, 물가압력 하락과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등 이유는 다르지만 이머징 통화 역시 약세폭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

결국 연말 및 내년초들면서 글로벌 외환시장은 지금보다 더욱 큰 격랑을 맞이할 것이고 이는 글로벌 자금 흐름 및 각종 자산가격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높다.

로이터 주간 뉴스레터 (12월8일자)

(※ 로이터통신 한글뉴스팀에서 작성한 것임)

※ 해외 주간 일정: ( ) 안은 한국 시간

○ 8일(월): 일본 12월 로이터 단칸지수 (오전 8시 30분), 7~9월 GDP 수정치, 10월 경상수지, 11월 은행대출 (이상 오전 8시50분), 중국 11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오전 11시), 유로존 12월 센틱스 지수 (오후 6시30분), 유로그룹 회의 (9 일까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총재,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관련 연설 (9일 오전 2시30분)
○ 9일(화): 일본 12월 로이터 기업 서베이 (오전 7시), 미국 10월 도매재고 (자정), 페트르 프레이트 ECB 집행이사, 유로존이 해결해야 할 통화정책 이슈 주제로 연설 (10일 오전 2시15분)
○ 10일(수): 미국 11월 연방예산 (오전 4시), 중국 11월 PPIㆍCPI (오전 10시30분), 11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11월 위안화 신규대출 (이상 10~15 일 중), 일본 11월 기업상품가격지수 (오전 8시50분),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2시)
○ 11일(목): 일본 10월 기계류 수주 (오전 8시50분), 미국 11월 수출입물가, 11월 소매판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상 오후 10시30분), 10월 기업재고 (자정), 스위스중앙은행(SNB) 통화정책 평가, 뉴질랜드 중앙은행 통화 정책 결과 발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이탈리아 의회 금융 의회 관련 연설 (오후 10시)
○ 12일(금): 중국 11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산업 생산/소매판매 (이상 오후 2시30분), 유로존 3분기 고용지수, 10월 산업생산 (이상 오후 7시), 미국 11월 PPI 최종치 (오후 10시30분),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오후 11시55분)

(그래프) 주요 인플레이션 압력 지표 10년간 추이

인플레이션 지표는 대표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년동기비 상승률을 사용한다. 소비자물가는 가구부문 전체의 평균적인 물가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기준연도 가계동향조사 결과 월평균 소비지출액이 일정 비율 이상 되는 항목으로부터, 그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군의 가격흐름을 대표할 수 있고, 시장에서 가격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품(2010년 기준 481개)을 선정하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 대표품목의 가격변동을 종합할 때 단순평균하게 되면 소비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품목마다 서로 다르다는 점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기 위해, 각 품목이 가구의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가중치로 하여 가중평균함으로써, 소비자물가지수에 소비지출규모와 비례하는 영향을 주도록 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된 상품 가운데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곡물 외의 농산물과 석유류 품목을 제외한 429개 품목으로 지수를 작성해 함께 발표하는데 이를 농산물ㆍ석유류 제외 소비자물가지수 혹은 근원물가지수(core CPI)라고 부르며 이것 역시 전년동기비 상승률을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에서 언급된 이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GDP 디플레이터라는 지표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지수이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GDP 디플레이터=(명목 GDP/실질 GDP)×100)이다. 대표적인 물가지수인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소비자가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GDP 디플레이터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국내에서 일어난 모든 경제활동(가계소비, 수출, 투자, 정부지출 등)을 포괄하여 산출한다.

(스크랩) 셰일 혁명이 변화시킨 원유 경제학

(※ 한지영 님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공유함)


# 셰일 혁명이 변화시킨 원유 경제학

이번주 이코노미스트지에 실린 유가 급락과 중동 VS 미국 원유 전쟁 관련 기사 

주된 논지는, 

미국의 셰일 혁명 덕분에 과거에 지정학적인 쇼크가 갑 역할을 했던 기존의 원유 경제학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미국과 산유국들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구도가 유가의 변동성과 더 나아가 전세계 경기 사이클의 변동성을 줄여준다는 것.

암튼 그냥 읽으면서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며 흥미롭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군데 군데 보여서 의역 번역해봤음. 읽어내려가면서 한 번역인지라 번역 품질은 보장 못하니, 이점 감안 부탁:)

(보고서) 세계 3D 프린터 시장 급격 확대 예상 - 일본 연구소

□ 개요

-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서는 3D 프린터 메이커,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계의 3D 프린터 시장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이하와 같이 보고함.

□ 시장 개황

- 2013년 세계의 3D 프린터 출하대수는 7만대(사업자 출하수량 기준)로 집계되었음. 이 가운데, 일본의 3D 프린터 출하대수는 3,600대였음.

- 일본 국내에서는 매스미디어에 의한 3D 프린터의 보도가 과열되면서 지금까지 흥미 차원의 도입이 진행되었음. 그러나, 2014년 들어 공업·연구분야에서의 코스트 삭감, 납기 단축 등과 같은 3D 프린터의 장점을 활용한 본격적인 도입이 증가 기조에 있음.

- 일본 국내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소형에다 저렴한 컨슈머용(장치가격이 50만 엔 미만의)장치로, 제조기업에서의 입문기 이외에 사원교육용 수단으로서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

-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일본의 3D 프린터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172.%인 6,200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스크랩) 저성장/디플레/통화정책 등에 관한 글 12편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임일섭 금융분석실장의 페이스북 글을 소개한다.)

저성장/디플레/통화정책 등에 관한 글 12편
생각도 정리해볼 겸해서 해당 주제와 관련된 글들을 모아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의 짜깁기에 불과한 것이기도 하지만, 다시 읽어보니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싶은 부분도 다수. ㅎㅎ
1. 수출의존도 높은 한국…‘일본식 불황’ 가능성 낮다 (2012. 11)
http://www.hani.co.kr/a…/economy/economy_general/561181.html
[관련기사] 한국경제 ‘일본식 불황’ 경고…현실화되나 기우인가 (2012. 12)http://www.hani.co.kr/a…/economy/economy_general/565643.html
2. 저물가 기조가 내수경기에 미치는 영향 (2013. 7)
http://www.wfri.re.kr/client/PublishHp.do…
요약: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1%대에 머무르는 등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경제가 물가수준의 지속적인 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평가되지만, 물가상승률의 하락으로 인해 명목지표가 실질지표보다 더욱 큰 폭으로 악화되면서 경제주체들이 체감하는 내수경기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등으로 국내 여건과 무관하게 시장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부채부담의 증가 등으로 인한 내수경기 악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경기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고서) 2015년 不動産시장 기지개 펴나?

(※ 대신경제연구소가 발간한 『不動産시장 기지개 펴나? - ’15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 중 결론 부분을 소개한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구할 수 있다.)

※ 시장지표 종합

시장지표의 추세와 지표의 변동요인을 종합한 결과 현재 주택시장은 긍정적인 요인이 부정적인 요인보다는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거시경제 전반의 불확실성 및 수급여건 개선 지연 등 시장회복을 저해하는 요인들 역시 상존하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지표의 추이를 살펴볼 때 주택가격 상승세가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완연하다. 수도권의 경우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이 꾸준히 나타나면서 비교적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주택가격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이전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둔화되었으나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매매거래량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국의 매매거래량은 예년대비 20% 가량 증가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30% 이상 증가했다. 거래량의 증가는 급매물 소진 등으로 수급여건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세가격은 예년에 비해 안정된 모습이나 여전히 상승세에 있다. 저성장 등으로 임차구조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여전히 세입자의 전세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현상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압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택 매매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고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 중인 풍력발전시장

(※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 중인 풍력발전시장』 보고서를 소개한다.)

■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중 가장 큰 비중의 증가가 예상되는 풍력발전

○ 2013년 정부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하여 국내 전체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13년 3%에서 2027년 12.6%까지 높여 나갈 것을 공식 선언
- 2012년부터 시행 중인 RPS제도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지속
○ 특히 에너지 당국은 신재생에너지발전량 중 2013년 7.0%를 차지하고 있는 풍력발전량을 2027년 신재생에너지 중 최대 비중인 39.7%까지 끌어 올릴 계획
-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풍력발전 신규확충규모 16.7GW (약 42조원 규모)
※ 풍력발전 설치비용은 1기(2MW) 설치시 약 50억원의 비용이 소요
○ 전력난 장기화에 따른 대규모 전력설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가 이 같은 풍력발전 위주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계획을 발표한 것은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큼

한국 정부 장기침체 경고하면서 대책은 미흡, 디플레이션 우려는 오히려 상승

오래 준비한 기사가 하필 CPI가 발표된 오늘 아침에야 탈고돼 소개합니다
- 한국 정부는 일본식 장기불황 위험을 반복적으로 경고하고 나섰지만 지금까지 대응은 일본이 25년여 전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 지금까지 취한 정책은 사실 금리 인하와 금융 완화 그리고 대단히 소극적인 재정 완화에 그치고 있으며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 한국 국민들은 당장 소득 증가세 둔화, 높은 가계부채 부담, 인구 고령화 등에 크게 우려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정부의 디플레이션 경고가 오히려 심리를 더욱 악화시키는 상황까지 초래되고 있다
- 그에 따라 잠깐 회복되는 듯했던 소비심리는 다시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사상최저치로 떨어지는가 하면 정부가 운영하는 KDI도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적극적 대책을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 특히 많은 사람들은 미래 인구 구성 변화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한국의 인구 고령화 속도는 가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황이며 이대로 가면 앞으로 한국의 총인구부양비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 상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전문을 참조하기 바람

(斷想) 일본 경제 구조적 취약성이 한국 경제에도 그대로?

영국 소재 독립 리서치 회사인 롬바르드스트리트리서치社가 발표한 『Japan’s overused bazooka』라는 보고서는 일본의 아베 신조 수상이 펼치고 있는 이른바 아베노믹스가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 (보고서) 아베노믹스 이렇게 실패한다...그 끝은 금융위기 - 롬바르드) 그런데 이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롬바르드가 지적한 일본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 가운데 몇몇 항목은 한국 경제에서도 역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내용들이어서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 보고서는 아베노믹스의 초기 조치인 대대적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엔화 가치가 대폭 하락했고 그에 따라 기업들의 엔화 표시 이익이 급증하고 주식 가격은 급등했지만 가계 소득으로 연결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일본 국민소득 증가가 가계 부문보다 기업 부문으로 더 흘러들어간다는 것과 일본 개인들이 주식 보유 비중이 높지 않으며 그나마 연금 기관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즉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소득이 늘더라도 가계 소득이 증가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며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더라도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이다. 이 문제는 한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아래 그림에서 보듯 한국의 전체 국민가처분소득 가운데 기업 부문으로 돌아가는 몫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개인의 몫은 줄어들고 있다. 다만 최근 몇년간 이 추세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이것은 가계소득이 빨리 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기업 소득이 줄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보고서) 국제유가 하락 짙어지는 가운데 유가전쟁 논란 관심

(※ 국제금융센터 자료)

■ [동향] 11월 국제유가, OPEC 감산 합의 실패로 재차 큰 폭 하락

○ 두바이유 11/28일 배럴당 67.92달러(`10년 5월 이후 최저), 전월말 대비 -18.4%
– 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과잉공급 해소 기대감이 소멸된 가운데 수요전망 하향 조정, 美 달러화 강세 등 전방위적인 하락압력으로 최근 두 달 사이 28.9% 하락 
– 브렌트유 70달러선도 위협(11/28일 70.15달러, 전월말 대비 -18.3%, 최근 2개월 -25.9%), WTI는 60달러 중반으로 하락(66.15달러, 전월말 대비 -17.9%, 최근 2개월 -27.4%)
○ 美 휘발유 5개월 연속 하락, 천연가스는 북동부 한파로 반등
– 美 휘발유 선물가격도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지속(11/28일 79.96달러, -12.2%). 美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한 달 만에 상승(+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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