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2

(보고서) 추가 하락 예상되는 달러/원...경제ㆍ주가 영향은?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 추가 하락 압력이 높아진 원/달러

원/달러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1,090원선 마저 위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월에만 약 2.6% 급락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원/달러 하락 요인과 관련하여서는 당사의 지난 11월 16일자 보고서(고삐 풀린 원화, 추가 강세 이어지나)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내외적 호재가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중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30일 개최되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결국 금리인상이라는 것은 국내 경기회복을 의미한다는 측면에서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이 원화 강세를 촉발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림1>의 3년물 국채금리와 정책금리간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국면 즉 경기확장세가 강화되는 국면에서 어김없이 원화는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이 상당부문 최근 원화 강세 현상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향후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하여 당사는 추가 하락, 즉 추가 원화 강세를 예상한다. 내년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이 1,050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국내 경기 펀더멘탈 개선, 달러화 약세, 내수 회복에 맞추어진 제이노믹스 정책과 더불어 환율조작국 이슈로 시장개입을 공격적으로 할 수 없는 여건 등이 원화의 추가 압력 요인이다.

다만, 12월 FOMC회의 추가 금리인상 및 트럼프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으로 일시적으로 달러가 강세 전환할 수 있음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고조될 수 있음도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잠재적 요인이다.

(보고서) 11월 수출 10.2% 증가 예상...기저효과 감안시 호조 지속

(※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 11월 1-20일 수출, 전년동기비 9.7% 증가 → 9-10월 급증세 꺾였지만 견조한 증가세 유지
  • 11월 1-20일 수출(통관기준)이 297.8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9.7% 증가했다. 9-10월 수출의 전년동기비 20.8% 증가에 비해 수출증가세가 절반 수준으로 둔화되었지만, 비교시점인 2016년 11월의 수출 호조를 감안하면, 견조한 수출 증가세는 유효한 흐름이다. 반면에, 11월 1-20일 수입은 전년동기비 14.0% 증가한 275.9억달러를 기록하며, 9-10월 수입의 전년동기비 15.2% 증가와 유사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동 기간에 무역수지는 21.9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 11월 1-20일 수출의 증가세 둔화는 일평균 수출에서도 극명하다. 먼저, 11월 1-20일 통관일수가 전년동기와 동일(15.5일)함에 따라 전년동기비 증가율이 10.2%를 기록하며, 지난 9-10월(전년동기비 27.0% 증가)에 비해 현저히 둔화되었다. 또한, 수출금액 측면에서도 11월 1-20일 일평균 수출은 19.2억달러를 기록하며, 9-10월 같은 기간의 평균인 23.0억달러에 비해 16.5% 감소했다.
  • 품목별로는 반도체(63.5%), 석유제품(45.0%), 승용차(6.0%)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9.9%), 선박(-67.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1.1%), 미국(11.0%), 베트남(39.4%) 등은 증가한 반면, 대만(-2.4%), 싱가포르(-55.1%)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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