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3

(스크랩)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대한 4가지 질문

(※ 키움증권 홍춘욱 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블로그 원주소는  https://blog.naver.com/hong8706/221162105665)

1.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심상찮습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이익 변화에 민감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붉은선이 한국 기업의 이익(EPS, 12M Forward)이며, 파란선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누적)입니다. 한눈에 알 수 있듯, 한국 기업 이익전망이 개선될 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바 없습니다.

물론, 2007년은 예외입니다만.. 이를 제외하고 보면 외국인의 매매는 항상 실적 전망에 연동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의 외국인 순매도(1개월 동안 1.5조 순매도)는 연말을 맞이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원에서 이뤄진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2017-12-10

(보고서) 쉴러 P/E 그리고 증시 버블 소동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쉴러 P/E 그리고 버블소동》

1. 쉴러 P/E, 그리고 버블 논란

죄송한 표현이지만 가끔 경제학자중에는 놀랍도록 돈을 잘 버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 있다. 그 중에 원조는 아마도 케인즈일 것이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분이 케인즈주의를 미국에 도입한 폴 사무엘슨(Paul Samuelson)일 것이다. 미국인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사무엘슨은 하바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당시 분위기에서 유대인인 폴 사무엘슨은 하바드 취직이 거절당한다. 그래서 MIT에 자리를 잡고 복수심에 불탄 폴 사무엘슨은 MIT를 세계최고의 경제학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 결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후 MIT 경제학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다. 특히 통화정책 쪽으로 오면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현 유럽 중앙은행 총재 모두 MIT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일반인에게 유명한 폴 크루그먼 교수도 MIT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다시 사무엘슨으로 돌아가자. 이 분은 참 재미있는 일화가 많지만 그 중에서 주식시장과 관련한 내용도 많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효율적 시장가설의 주창자인 사무엘슨의 유명한 코멘트는 1966년 뉴스위크지에 실린 내용이다. 그 기사에서 폴 사무엘슨은 “주식시장은 5번 경기침체가 발생한 지난 시절 9번을 예측했다”라는 유명한 코멘트를 남긴다. 즉 시장의 가격 변동성은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꼬집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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