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보고서) 중국이 방안의 코끼리로 드러난다면?

(※ 리딩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확산일로에 있는 이머징 금융 불안 : ‘방안의 코끼리’ 리스크 대두

–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리고 중국에 이어 터키 금융불안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중임. 물론 터키 금융불안의 전염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금융불안 확산 혹은 위기 재발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지 못하고 있음

– 무엇보다 최근 이머징 금융불안 현상이 미국 금리인상과 일부 이머징 국가의 취약한 펀더멘탈에서 비롯되고 있지만 또 다른 위기의 원인이 중국 및 러시아의 패권강화 움직임과 이에 맞선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간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예상치 못한 부문에서 위기가 증폭될 여지가 높음. 이에 ‘방안의 코끼리’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음
방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 란 ? (한국경제신문, 8월 15일 기사 참조)
– ‘방안의 코끼리’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는 커다란 문제를 말함. 그만큼 고치기 힘들기 때문임
– ‘방안의 코끼리’는 터키가 아닌 이머징, 더 구체적으로는 중국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음

(참고) 계절조정치로 보는 최근 고용동향 특징

(※ 로이터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배포된 내용)

고용 통계는 한국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편이었다. 통계의 특성상 경기에 후행하는 성격이 있고 학사일정이나 큰 조직들의 공채 일정 등에 따른 계절성이 심한 것이 한 가지 이유였다. 경직된 노동 관행 때문에 단기간에 큰 변동이 없다는 것도 또 한 가지 이유였다.

하지만 최근 고용 통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급기야 지난주 7월 지표가 발표되자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었고 금융시장도 제법 크게 반응했다. 특히 채권시장에서는 단기 국고채 수익률이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이달 말 금리 인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견해가 확산한 것이다.

그뿐 아니라 올해 들어 악화하기 시작한 고용 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정책적 변화를 줘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정부는 인구 구조 변화와 일부 업종의 구조조정, 그리고 최근 추세에 따른 기술적 반작용 등을 지목하고 있지만 지지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7월 고용 동향 지표를 포함해 최근 지표에서 나타난 몇 가지 특징을 그래프로 만들어 정리한 것이다. 이 그래프들은 모두 통계청에서 발표한 분기별, 계절조정 통계를 사용했으며 3분기는 7월 지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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