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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국내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 내용 중 일부)

1.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현황

가. 세계 시장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미국의 ICT 분야 시장조사 기업인 IDC社는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매출액(revenue)이 2016년 965억달러(약 11조원)에서 2020년에는 1,950억달러(약 219조원)에 이르고, 연평균증가율(compound annual growth report: CAGR)은 20.4%가 될 것으로 전망함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SaaS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자체 구축 클라우드가 과반수를 차지함》

○ 2015년 기준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자 중에서 SaaS 이용자의 비율이 70.4%이고, 그 다음으로 IaaS가 36.0%, PaaS가 28.8%임

○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 기관 내부에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식(on-premise private cloud)이 55.5%이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가 개별 고객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일부 공간을 물리적으로 할당해 주는 방식(hosted private cloud)은 38.4%를 차지함

(보고서) 스웨덴 부동산회사 Fabege를 잘 봐야 하는 이유

(※ SK증권 보고서)

⊙ 부채 리스크가 높아진 하이난 항공의 회사채 금리, 물가 상방 압력을 높여줄 사우디의 OPS 등을 2018 년의 위험 관리 지표로 지목했다.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위험관리 지표 중 하나로 스웨덴 부동산 회사인 Fabege를 추가로 제시한다.

⊙ 글로벌 증시도 최고치 수준이지만 부동산 역시 주식 못지 않은, 어쩌면 주식보다 더 많이 많이 올라 있는 자산이 되었다. 지난 자료를 통해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이 유독 가파르게 올라 있는 스웨덴,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부동산의 Peak-Out 위험이 높아져 있음을 지목했다. 실제로 위 4개국 부동산에 대한 경고음은 연일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특히 스웨덴의 경우 2009 년 이후 전국 부동산 가격지수가 80% 가까이 상승했으며, 부동산 發 경기 침체 가능성을 근거로 스웨덴 크로나에 대한 매도 보고서가 최근 발간 되기도 했다.

⊙ Fabege는 스웨덴의 부동산 관련 기업으로 5년래 주가는 3배 이상 상승했지만 FCF 는 마이너스 상황이다. 어찌보면 작은 부동산 회사이지만 Fabege 주가를 스웨덴 부동산에 대한 위험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해봄 직하다.

⊙ 2008 년과 같이 부동산 發 세계 경기 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일부 국가의 부동산 가격이 흔들리는 것은 위험자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요인인 만큼 계속해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참고) 한국 가계 소비 목적별 비중 변화 45년간 비교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아래 자료는 한국은행 국민소득 통계 가운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 자료를 재구성해 5년 단위로 비중 변화를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 국외소비는 더하고 비거주자 국내소비는 제외한 뒤 비중을 재구성했다. 이 통계를 가지고 어떤 의미와 함의를 구할 것인지는 각자 목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일단 자료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블로그에 저장해 놓는다.




(보고서) 미국 금리 인상 직후 중국도 인상..경기 둔화 우려는 크지 않다

(※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 12월 14일 중국 인민은행, 4분기 들어 실물경기 둔화되는 와중에 정책금리 5bp 인상 단행

중국정부의 환경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생산 감소 및 유동성 공급 축소 등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4분기 들어 실물경기의 둔화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미 연준이 금리인상에 동조하여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첫째, 11월 실물경제에서 소매판매는 소폭 반등했지만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의 증가세는 둔화기조를 이어갔다. 11월 산업생산은 시장예상(6.2%)를 하회한 전년동기비 6.1% 증가하며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되었고, 고정자산투자 역시 전년동기간대비 7.2% 증가하며 5개월 연속 둔화되었다. 11월 부동산개발투자는 전년동기간대비 7.5% 증가하며 10월(7.8%)보다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반면에, 11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비 10.2% 증가하며 10월(10.0%)보다 소폭 개선되었다.
둘째, 미 연준이 25bp 금리인상에 나섬에 따라 인민은행이 정책금리를 5bp 인상했다. 2017년 들어 중국의 정책금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RP 7일물 금리를 2.45%에서 2.50%로 인상했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1년물 금리도 3.20%에서 3.25%로 인상했다. 미 금리인상에 따른 위안화가치 하락 방지와 금융시장 안정 성격이 강하다.

(보고서) 선진국 노동생산성 부진의 원인과 시사점

(※ 산은경제연구소 보고서 내용)

❑ [문제제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의 노동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어 잠재성장률 하락과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 가능성에 대한 우려 확대
  • 경제성장률은 간단히 노동생산성(시간당 생산량) 증가율과 근로시간 증가율의 합으로 분해할 수 있는데, 고령화 및 이민규제 정책 등으로 근로시간 확대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생산성 부진은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직결
- IMF는 선진국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전 추세를 지속했을 경우 전체 선진국 GDP가 5%(일본 전체 GDP 수준) 더 성장하였을 것으로 추정
❑ [현황] 4차 산업혁명發 신기술 및 혁신 등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세계 생산성 증가율은 계속 부진한 이른바 "생산성 역설(Productivity Paradox)"이 지속
  • 최근 선진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 추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둔화되어, 위기 이전 추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선진국에서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위기 이전에 비해 1%p 내외 하락하여 0.3% 수준에서 정체
❑ [원인] 선진국 노동생산성 증가율의 하락은 상당 부분이 총요소생산성(TFP) 증가율 둔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 IMF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노동생산성 증가율 하락의 약 40%가 TFP* 증가율 둔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 TFP(Total Factor Productivity): 자본 및 노동 투입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제의 효율성)
- 최근 선진국의 TFP 증가율은 IT붐(`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난 10년간 TFP 평균 증가율은 0%에 불과하며, 이는 최근 60년간 최저 수준

(스크랩)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대한 4가지 질문

(※ 키움증권 홍춘욱 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블로그 원주소는  https://blog.naver.com/hong8706/221162105665)

1.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심상찮습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까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이익 변화에 민감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붉은선이 한국 기업의 이익(EPS, 12M Forward)이며, 파란선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누적)입니다. 한눈에 알 수 있듯, 한국 기업 이익전망이 개선될 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바 없습니다.

물론, 2007년은 예외입니다만.. 이를 제외하고 보면 외국인의 매매는 항상 실적 전망에 연동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의 외국인 순매도(1개월 동안 1.5조 순매도)는 연말을 맞이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차원에서 이뤄진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보고서) 쉴러 P/E 그리고 증시 버블 소동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쉴러 P/E 그리고 버블소동》

1. 쉴러 P/E, 그리고 버블 논란

죄송한 표현이지만 가끔 경제학자중에는 놀랍도록 돈을 잘 버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 있다. 그 중에 원조는 아마도 케인즈일 것이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분이 케인즈주의를 미국에 도입한 폴 사무엘슨(Paul Samuelson)일 것이다. 미국인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사무엘슨은 하바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당시 분위기에서 유대인인 폴 사무엘슨은 하바드 취직이 거절당한다. 그래서 MIT에 자리를 잡고 복수심에 불탄 폴 사무엘슨은 MIT를 세계최고의 경제학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 결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후 MIT 경제학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다. 특히 통화정책 쪽으로 오면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현 유럽 중앙은행 총재 모두 MIT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일반인에게 유명한 폴 크루그먼 교수도 MIT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다시 사무엘슨으로 돌아가자. 이 분은 참 재미있는 일화가 많지만 그 중에서 주식시장과 관련한 내용도 많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효율적 시장가설의 주창자인 사무엘슨의 유명한 코멘트는 1966년 뉴스위크지에 실린 내용이다. 그 기사에서 폴 사무엘슨은 “주식시장은 5번 경기침체가 발생한 지난 시절 9번을 예측했다”라는 유명한 코멘트를 남긴다. 즉 시장의 가격 변동성은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꼬집은 내용이다.

(보고서) 인플레이션 목표제 운용 관련 연준 안팎의 논의

(※ 한국은행 '동향분석' 자료)

1 논의 배경

□ 최근 지역 연준 총재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타겟팅 외에 대안적인 통화정책 운영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증대
  • 11.22일 공개된 FOMC 의사록을 보면 일부 참석자는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장기목표 수준을 하회하고 장기기대물가가 이러한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통화정책운영체계 도입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 현행‘물가상승률(inflation rate)’에서‘물가수준(price level) 상승’으로의 물가목표 설정변경은 물가변화가 누적되면서 과거 목표이탈도 감안할 수 있어 통화정책 목표달성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
□ 이러한 논의의 주된 배경은 낮은 수준의 장기균형금리(r*) 등으로 향후 경기침체 도래시 제로금리하한(Zero Lower Bound)에 재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임
  • Kiley and Roberts(2017)는 미국경제에 대한 모의실험을 통해 특정 가정 하에서 단기금리가 0% 근방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앞으로 30%~40%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
  • 그간 연준은 평균 5%p 내외의 금리인하로 불황에 대응해왔는데 현재 FOMC의 중립금리 추정치는 2.75%에 불과
  • 경기상승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 지도부 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현 통화정책 운영체제의 유지 가능성을 심각히 재검토하기에 적절한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
⇒ 시장에서는 컨센서스 빌더로 알려진 신임 Powell 의장하에서 이러한 논의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

(보고서) 한은 금리 인상, 장단기금리차 축소와 한미금리차 역전 낳을 전망

(※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결론을 뒤집어 말하자면,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가팔라지고 북한 문제가 악화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문제도 심화된다면 한국은행으로서는 어려운 한해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우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천천히 올릴 것으로 본다. 경제여건이 나빠서 그런 것은 아니다.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3.0%를 넘어서고 내년에도 3.0%에 근접할 정도로 경제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대 초반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섰기 때문에 내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0%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여건만 놓고 본다면, 기준금리 1.5%에 경제성장률 3.0%와 물가상승률 2.0%라면 내년에 3~4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것이 정상적일 것이다. 우리는 내년에 미국이 2%대 초반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연방기금금리를 4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계부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가계는 지난해 기준으로 예금과 채권투자 등에서 36조 1천억원의 이자를 받고,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 등으로 41조 7천억원의 이자를 냈다. 이자 내느라 가계의 소득이 5조 6천억원 감소했다는 뜻인데, 올해 가계부채의 증가와 금리상승 효과를 감안하면 가계소득의 감소는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분명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역행하는 정책일 뿐만 아니라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증가시킬 우려도 있다.

스마트폰 데이터요금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보고서가 불러온 논란

한국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주요 41개국 가운데 가장 비싸며, 가장 낮은 국가인 핀란드에 비해 약 45배에 달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휴대폰 요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거대 통신사가 핀란드의 리휠이라는 업체의 보고서를 그대로 인용해 보도한 데 이어 많은 언론사들이 그 기사를 거의 그대로 쓰고 있다. 그 통신사는 리휠을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라고 소개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하지만 이 조사 결과가 엉터리라는 기사도 곧바로 나오고 있다. 즉, 해당 조사는 ▲299요금제(음성무제한요금제)를 기준으로 했는데 이는 한국의 요금 수준을 대표하지 않고 ▲다른 나라와 달리 알뜰폰 업체(MVNO)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25% 요금할인(선택약정)도 포함하지 않았고 ▲국내 데이터는 구글 번역기를 돌려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한 리휠이라는 조사업체가 있는 핀란드의 경우 1GB당 380원에 불과해 이를 우리나라 평균 데이터 이용량(4.5G)으로 보면 핀란드 국민들은 월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이 19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결론이 나온다. 반면 한국인들은 전국민이 매달 데이터 요금만으로 9만원 가까이 내고 있다는 말이 된다.

(보고서) 미국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단상과 전략

(※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 금리차 축소에 대한 4가지 생각
  • 미국 10년물과 2년물은 각각 2.42%, 1.78%(11월 30일 현재). 둘간의 금리차는 0.64%p. 최근 10년래 최저수준 기록 중. 일반적으로 금리차 축소를 우려의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금리차 축소는 경기개선과 확장구간에 펼쳐지는 당연한 현상
  • 최근 미국의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생각과 이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려 함
1) 장단기 금리차 축소구간, 주식시장은 상승장이었다
2) 금리차 축소가 금리하락 구간이라면 Bear market
3) 금리차 역전(단기금리>장기금리)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도해도 늦지 않다
4) 금리차 레벨을 감안한 현 경기수준은 1.5~2년의 추가 경기확장을 예고
  • 전략: 주식과 채권(장기물)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 금리차 축소구간, 완만한 금리인상을 감안하면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유효. 다만, 경기확장 late cycle에 나타난 변동성과 장기물의 안정적 수요(장단기 스프레드전략, 주요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를 감안할 것. 2018년 두 자산의 동시편입 필요
■ 장단기금리차 축소구간, 주식시장은 상승장이었다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구간은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 당연히 주식시장도 경기호전에 따라 상승구간일 경우가 다수. 다만, 단기금리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에 연동하여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지만, 장기금리는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향후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상대적으로 덜 오르게 됨

(보고서)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주식, 채권, 환율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 SK증권 보고서, 원제는 『주식, 채권, 환율로 나눠서 본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

⊙ 미국 상원에서 세재개편안이 통과되었다. 지난 달 하원을 통과한 법안과 세부 내용에 따라 조율이 필요하지만, 상∙하원 공통적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이 20%로 되어 있어 현재의 35%에서 대폭 낮아질 수 있게 되었다.(현재 S&P500 기업 실효세율 27%)

⊙ 세제개편안의 영향을 주식, 채권, 환율 측면으로 나눠서 생각해보면,

① 주식: 기업이익 증가로 증시 상승,
② 채권: 재정적자 확대로 금리상승,
③ 달러: 강세요인(경제 성장)과 약세 요인(재정적자 확대)이 혼재로 요약된다.

⊙ 주식: 월가에서는 실효세율이 1% 하락하면 주당순이익이 최대 $2 까지 늘어난다고 추정하고 있다. 내년도 8% 내외로 예상되었던 주당 순이익 증가율은 11~15% 선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세제개편안 통과가 증시에 일정부분 반영되어 있지만,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섹터별로는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IT 에 비해 에너지, 통신 등의 매력도가 높아질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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