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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유명한 AI 뉴스레터 운영자가 추천한 2024 필독 AI 관련 도서 15선
위대한 책을 읽는다고 위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아니다: 윤석열과 프리드먼
(책소개) AI 혁신이 이대로 계속되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책소개) AI를 찬양도 거부도 하지 말고 "함께 살아갈" 마음 굳히기: Co-intelligence
(책소개) 21st Century Monetary Policy: 미래 연준이 마주할 도전과 대응은 어떤 모습일까
(책소개) The Age of AI: AI가 재앙이 되기 전에 인류가 해야 할 일들
(책소개) Overreach: 중국은 왜, 언제부터 패권경쟁에 나섰으며 미국은 어떻게 대응에 실패했나
(책소개) The Hundred-Year Marathon: 미국은 어떻게 중국을 패권국으로 만들었나
(책소개) "미국은 일본의 야욕을 방관 말라"...진주만 공습 직전 이승만의 경고
(책소개) Elon Musk - 머스크만 빼고 읽어보자
(책소개) 반도체 전쟁? 반도체와 전쟁? 한국의 운명은?
(책소개) 자유민주주의도 가꾸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 - The Jungle Grows Back
(책소개) 파시즘과 포퓰리즘, 무엇이 더 나쁜가? 같은 거 아닌가?
(책소개) 한국 서평 문화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하지만, 이런 서평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시도가 첫 결실을 맺어 드디어 3월 창간호 발간을 예고했다. 『서울리뷰오브북스』라는 이름으로 발간될 예정이지만, 지난해 말 특집호인 0호를 발간했고, 감사하게 발간 직후 구해서 읽을 수 있었다. 0호를 읽고 난 소감은 대만족이다.
(책소개) The Death of Money: 달러 체제의 종말은 왜 오는가
(책소개) 누구는 성장에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는가: 다시 꺼내 보는 책 두 권
(책소개) Radical Markets: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시한이 다했나
최근 읽은 책 가운데 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 소개하고자 한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뿌리째 드러내 바꿔 보자'는 부제가 붙은 『Radical Markets』라는 책이다. 법학자 Eric A. Posner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수석 연구원 E. Glen Weyl이 2018년 저술한 책으로, 이 글은 2019년 발간 본을 기본으로 한다. 국내에 번역본도 있지만, 아래 글은 일부 표현에 있어 번역본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소련) 블록의 붕괴와 중국 공산당의 계획경제 실패 이후 결국 미국을 필두로 한 리버럴리즘(자유주의)이 전 세계의 유일한 지배적 경제 사조가 됐다. 정파를 구분할 때 리버럴이라는 단어가 보수파와 경쟁적 관계에 있는 진보파를 지칭하기도 해서 자유민주주의라고 할 때의 자유주의와 혼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발음대로 리버럴 혹은 리버럴리즘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리버럴 경제 체제의 특징은 자유로운 시장, 대중의 투표로 결정되는 주권, 그리고 전 세계의 통합을 들 수 있다.
리버럴리즘 원리에 따르면 시장은 경쟁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하며, 간혹 시장의 기능이 실패할 경우 정책 당국이 비용-효용 분석에 의거해 정교하고 조심스러운 개입을 단행해 시장이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 원리는 대체로 잘 작동해 온 것으로 분석됐고, 이런 식으로 리버럴 경제 체제는 더욱 발전해갈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했다. 나날이 악화하는 역내 및 국가 간 소득 불평등 문제도 결국은 리버럴 체제 원리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책소개) The True Believer - 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의 특징
The True Believer: Thoughts on the Nature of Mass Movements, Paperback, 240 pages, Harper Perennial Modern Classics, Reprint edition (August 6, 2019), English, ISBN 978-0062930866 |
그런데 미국의 사회철학자 에릭 호퍼의 책 『The True Believer』(Amazon.com 책 정보 ⇒ 여기를 클릭)을 읽으면서 많은 의혹이 풀렸다. (한글 번역본은 『맹신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다. 다만, 번역본이 어떤 논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책 정보 ⇒ 여기를 클릭)
저자 소개는 번역본 소개 글을 공유한다.
저자 에릭 호퍼는 미국의 사회철학자로 1902년 뉴욕 브롱크스의 독일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가구 제작 일에 종사했다. 일곱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갑자기 시력을 잃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열다섯 살에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한 뒤 미친 듯이 독서에 몰두했다. 열여덟 살에 아버지마저 여의고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금 시굴자, 레스토랑 웨이터, 떠돌이 노동자 등으로 일하면서,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보냈다. 샌프란시스코 부두 노동자로 일하면서 집필한 첫 번째 저서 『The True Believer』를 1951년에 발표했다. 나치즘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황폐화된 직후에 나온 이 책은 집단 동일시에 관한 심리 연구서로 그에게 엄청난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오늘날에도 테러리스트와 자살폭탄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지침서가 되고 있다.
(책소개) 세습 중산층 사회: 한국 20대를 완벽히 규명하다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저자: 조귀동
출판사: 생각의힘
발간일: 2020.01.20.
페이지: 312
ISBN: 97911855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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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20대는 부모의 헌신적인 보호와 고등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포함한 국가ㆍ사회로부터의 각종 보살핌을 모두 마치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펼치기 시작하는 세대라는 큰 의미가 있다. 대학에 진학해 돈을 내고 학업을 계속하든 취업해 돈을 벌든 이제 20대는 사회의 한 책임 있는 일원인 것이다. 따라서 국방의 의무에서부터 납세의 의무까지 각종 의무를 이행하기 시작하는 것도 20대 때다.
20대라면 10년 전이든 20년 전이든, 또 그 부모가 20대였을 때든 비슷하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한국에서만큼은 그렇지 않다. "숨 가쁘게 달려왔다"는 표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약화한 표현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한 한국에서는 20대는 오늘과 어제가 다르고 또 불과 1년 전과는 어마어마하게 다르다. 오죽하면 같은 1990년대생들 사이에도 끝자리가 2000으로 반올림되는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를 나눈다는 말도 있다.
(책소개) Factfulness: 우기지 말고 겸허히 진실을 받아들여라
〈여기 소개하는 내용은 아래 책에 기초해 작성한 것입니다. 같은 책이 다른 형태로, 다른 시기에,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된 것도 있으며, 한글 번역본도 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
- 제목: Factfulness
- 부제: Ten Reasons We're Wrong about the World--And Why Things Are Better Than You Think
- 저자: Rosling, Hans
- 출판사: Flatiron Books
- 출판일: 2019-04-02 (Paperback)
- 참고 링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7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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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책와 규제 등에 관해 '루이자 뉴스레터'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루이자 하로브스키가 자신의 "AI 북 클럽" 활동을 통해 2024년 소개된 책에 관한 반응 등을 고려해 15권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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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페이지까지 차근차근 읽어야 다음 책을 읽기 시작하는 편이다. 이런 습관 때문에 정기구독 중인 계간지가 배송되어도 읽고 있는 책이 있으면 때를 놓쳐 나중에 읽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습관 덕분에 우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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