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보고서 내용 일부)
《무역전쟁이 아니라면, 미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강력한 대중 무역 보복을 선언하면서, 1) 60일의 조정기간을 부여했고, 2) 구체적 품목도 제시하지 않음
트럼프 대통령은 3/22 (미국 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500억달러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사인했다. 곧 이어 중국도 3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철강, 돈육 등에 대한 수입관세로 맞불 대응했다. 아직 증시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지시 않은 상태에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암운이 드리워지자, 글로벌 증시도 크게 요동쳤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관련 행정명령을 보면 좀 어색한 것들이 있다. 크게 두 가지인데,강력한 대중 무역 보복을 천명하면서도, 1) 관세부과를 바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60일간의 조정기간을 부여했다. 뭔가 중국과의 협상 여지를 남기는 듯 한 느낌인데, 4월에는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둔다. 2) 500억 달러 관세를 부과할 제품도 아직 정하지 못했다. 128개 미국산 제품에 15~2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중국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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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인류 역사상 첫 자율주행차 인명사고..한국에 미칠 영향은?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 관련 로이터 기사: Self-driving Uber car kills Arizona woman crossing street
2021년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Uber ATG(Advanced Technology Group)에 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밤 10시경 미국 애리조나주 Tempe에서 4차선 교차로를 건너던 49세 여성 엘레인 허츠버그가 우버 자율주행차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율주행차는 커리 로드 북쪽 방향으로 진행 중이었고 보행자는 서쪽 편에서 횡단보도 바깥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우버의 차량은 현재 법규대로 사람이 운전석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으로 승객을 태우는 TaaS2.0(Transportation as a Service)단계이다.
이 사고는 예전 테슬라 오토파일럿(ADAS 기반, 레벨 2)과 달리 훨씬 높은 수준의 센서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자율주행차라는 점에서 역사상 로보택시에 의한 첫 보행자 사망사고로 기록될 것 같다. 16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테슬라 Autopilot mode로 주행 중에 앞서던 트레일러를 인지하지 못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지만, 미국 NHTSA(국립교통안전국)에서 시스템 경고를 수차례 무시한 운전자 과실로 판명이 난 바 있다. 지난 1년 이상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등에서 큰 문제없이 진행되어 왔던 우버의 시범 자율주행 운행도 멈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상용화를 앞둔 로보택시에 대한 학계, 시민단체, 업체간 활발한 논쟁이 전개될 것 같다.
※ 관련 로이터 기사: Self-driving Uber car kills Arizona woman crossing street
2021년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Uber ATG(Advanced Technology Group)에 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밤 10시경 미국 애리조나주 Tempe에서 4차선 교차로를 건너던 49세 여성 엘레인 허츠버그가 우버 자율주행차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율주행차는 커리 로드 북쪽 방향으로 진행 중이었고 보행자는 서쪽 편에서 횡단보도 바깥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우버의 차량은 현재 법규대로 사람이 운전석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으로 승객을 태우는 TaaS2.0(Transportation as a Service)단계이다.
이 사고는 예전 테슬라 오토파일럿(ADAS 기반, 레벨 2)과 달리 훨씬 높은 수준의 센서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자율주행차라는 점에서 역사상 로보택시에 의한 첫 보행자 사망사고로 기록될 것 같다. 16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테슬라 Autopilot mode로 주행 중에 앞서던 트레일러를 인지하지 못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지만, 미국 NHTSA(국립교통안전국)에서 시스템 경고를 수차례 무시한 운전자 과실로 판명이 난 바 있다. 지난 1년 이상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등에서 큰 문제없이 진행되어 왔던 우버의 시범 자율주행 운행도 멈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상용화를 앞둔 로보택시에 대한 학계, 시민단체, 업체간 활발한 논쟁이 전개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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