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보고서 중 주요 내용. 이 보고서 내용 중 기업 전체 매출액이 정체돼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에 공감. 가뜩이나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은 왠지 경제 전 부문의 하향평준화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
반도체 수출 둔화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탑다운 측면에서 반도체에 대해 Underweight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적으론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반도체 수출 둔화와 한국 경제 우려를 너무 심각하게 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왜냐하면 반도체는 시크리컬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반도체 수요가 사라지진 않을 것이며, 데이터 센터 건립이 끝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시크리컬 산업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투자 사이클은 반등할 것이고, 반도체 산업도 다시 슈퍼 사이클에 접어들 것입니다. 그 시점은 대략 올해 말 ~ 내년 중반 정도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이유로 반도체 수출 문제를 너무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