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임)
■ 올 여름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핵심 배경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
- 브렉시트 이후 전개된 올 여름 글로벌 위험자산가치의 상승 배경으로 여러 요인이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역시 그 배경으로서,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경제의 안정 및 선진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융완화기대 그리고 미 달러가치 상승이 연준이 아닌 ECB에 의해 주도된 점 등 3대 요인을 제시한 바 있다.
- 그러나 8월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을 보면, 올 여름 위험자산선호의 원천에는 그 무엇보다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 주 불거진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한 일련의 미 연준위원 발언 이후 글로벌 위험자산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먼저, 미 연준내 비둘기파 성향이 강한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는 16일 인터뷰에서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재닛 옐렌 미 연준의장의 의중을 가장 잘 대변하는 존 윌리엄스 샌스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8일 연설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차라리 일찍(sooner rather than later)’ 단행되길 원한다고 발언했다.
▶블로그 검색◀
(보고서) 미국 연준 9월에 금리 인상할까? - 키움
(※ 키움증권 보고서 내용 중 주요 부분임)
I. 미 연준 멤버들의 발언이 심상찮다
▶ 스탠리 피셔, “완전고용이 가까워졌다”
미국의 연준 부의장 스탠리 피셔는 8월 21일 콜로라도 알스펜에서 열린 컨퍼런스(“Program on the World Economy")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미 연준은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은 2010년 초 이후 6년동안 인상적으로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지난해 8월 이후 5%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PCE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지난 12개월동안 1% 미만이였으나, 핵심 PCE 물가는 1.6%로 목표인 2%에 근접해 있다. 한편,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2% 이상이다.
지난 2년동안 중국의 성장 둔화 및 달러가치의 가파른 절상, 그리스 채무위기 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편, 브렉시트로 인한 충격 속에서도 노동시장은 개선되고 있어 완전 고용에 현재 가까워졌다. 금융위기 이후 짧은 시간에 거의 완전 고용에 다가선 것은 놀랍고 업적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I. 미 연준 멤버들의 발언이 심상찮다
▶ 스탠리 피셔, “완전고용이 가까워졌다”
미국의 연준 부의장 스탠리 피셔는 8월 21일 콜로라도 알스펜에서 열린 컨퍼런스(“Program on the World Economy")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미 연준은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은 2010년 초 이후 6년동안 인상적으로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지난해 8월 이후 5%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PCE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지난 12개월동안 1% 미만이였으나, 핵심 PCE 물가는 1.6%로 목표인 2%에 근접해 있다. 한편,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2% 이상이다.
지난 2년동안 중국의 성장 둔화 및 달러가치의 가파른 절상, 그리스 채무위기 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편, 브렉시트로 인한 충격 속에서도 노동시장은 개선되고 있어 완전 고용에 현재 가까워졌다. 금융위기 이후 짧은 시간에 거의 완전 고용에 다가선 것은 놀랍고 업적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보고서) 미국 금리인상에 불안해 하는 시장,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중 일부. 개인적으로는 비관론이든 낙관론이든 시장에 컨센서스가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을 때 오히려 그런 컨센서스와 어긋나는 사건에 대한 되돌림 반응은 크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해 여전히 불안해 하는 시장,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 미국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리 확산 : 그린스펀, 샌프란 연은총재
미국 9월 금리인상 관련 논의가 금융시장을 다시 흔들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전 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1926년생, 91세)이 곧 금리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 정도의 낮은 금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준은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하며, 인상이 막상 시작되면 우리는 그 속도에 놀라게 될 것(I cannot perceive that we can maintain these levels of interest rates for very much longer. They have to start to move up and when they do could move up and surprise us with the degree of rapidity which may occur.)’이라며 불을 지폈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해 여전히 불안해 하는 시장,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 미국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리 확산 : 그린스펀, 샌프란 연은총재
미국 9월 금리인상 관련 논의가 금융시장을 다시 흔들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전 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1926년생, 91세)이 곧 금리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 정도의 낮은 금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준은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하며, 인상이 막상 시작되면 우리는 그 속도에 놀라게 될 것(I cannot perceive that we can maintain these levels of interest rates for very much longer. They have to start to move up and when they do could move up and surprise us with the degree of rapidity which may occur.)’이라며 불을 지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최근 7일간 많이 본 글◀
-
한국전쟁(1950~1953) 이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고소득국가가 될 만큼 급속하고 성공적인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이 국제적으로 '한강의 기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성장률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과거에...
-
(※ KR선물 서상영 이사님이 공개한 유용한 정보 제공 기관 목록이다. 블로그에 가면 파일로도 받을 수 있다. 블로그는 여기를 클릭. ) 00 매일 Trader or Economist : 네이버 블로그 Telegram ...
-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 일부를 소개한다. 보고서 전체는 여기를 클릭하면 구할 수 있다. )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전망 ■ 2030년까지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량은 2,995GW에 달할 것으로 전망 ○ 2014년 ...
-
달러 초강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1980년대 플라자 합의 직전 상황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확대 속에 달러지수가 1980년 9월 86 선에서 무려 5년간 상승 일변도 흐름을 보이며 1985년 2월 160 선을 돌파했...
-
"사이비(似而非)"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다가 공자가 한 말이라는 다음 글을 곰곰히 읽어보게 됐다. 읽고 나니 왜 사이비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지는 잊게 됐지만 아래 글을 읽어 보면 분명 사이비는 그 어느 것보다 해악이 크다는 ...
태그
국제
경제일반
경제정책
경제지표
금융시장
기타
한국경제
*논평
보고서
산업
중국경제
fb
*스크랩
부동산
KoreaViews
책소개
트럼포노믹스
일본경제
뉴스레터
tech
미국경제
통화정책
공유
무역분쟁
아베노믹스
가계부채
블록체인
가상화폐
한국은행
원자재
환율
외교
국제금융센터
암호화페
북한
외환
중국
인구
한은
반도체
에너지
정치
증시
하이투자증권
코로나
금리
AI
미국
연준
주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논평
수출
자본시장연구원
중동
채권
일본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칼럼
한국금융연구원
BOJ
ICO
일본
자동차
국회입법조사처
삼성증권
생성형AI
세계경제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우크라이나
인공지능
인플레이션
전기차
지정학
한국
IBK투자증권
KIEP
TheKoreaHerald
미중관계
분쟁
브렉시트
현대경제연구원
BIS
CRE
IT
KB경영연구소
KB증권
OECD
대신증권
무역
배터리
상업용부동산
수소산업
원유
유럽
유진투자증권
저출산
전쟁
ECB
IBK기업은행
IEA
KIET
LG경영연구원
NBER
PF
공급망
관광
광물
기후변화
보험연구원
비트코인
생산성
선거
신용등급
신흥국
아르헨티나
연금
원자력
유럽경제
유안타증권
유춘식
이차전지
자본시장
자연이자율
중앙은행
키움증권
타이완
터키
패권경쟁
한국무역협회
환경
Bernanke
CBDC
DRAM
ESG
EU
IPEF
IRA
KDB미래전략연구소
KOTRA
MBC라디오
ODA
PIIE
RSU
SNS
Z세대
경제안보외교센터
경제학
고용
골드만삭스
공급위기
광주형일자리
교역
구조조정
국민연금
국제금융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국제유가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규제
금
넷제로
논문
대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독일
동북아금융허브
디지털트윈
러시아
로봇
로봇산업
로슈
로이터통신
머스크
물류
물적분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버냉키
복수상장
부실기업
블룸버그
사회
삼프로TV
석유화학
소고
소비
수출입
스테이블코인
스티글리츠
스페이스X
신한금융투자증권
씨티그룹
아프리카
액티브시니어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엔
예금보험공사
외국인투자
원전
위안
유럽연합
유로
은행
이승만
인도
인도네시아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업
잘파세대
재정건전성
주간프리뷰
중립금리
철강
코리아디스카운트
코스피
테슬라
통계
통화스왑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팬데믹
프랑스
플라자합의
피치
하나증권
하마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혁신
홍콩
횡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