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보고서 원제는 『OPEC 감산 합의가 반가운 이유』)
■ 유가의 하방경직성 강화와 더불어 50달러대 안착을 기대
OPEC회의에서 뜻밖의 감산 합의(120만 배럴/일 감산)에 성공함으로써 국제 유가가 50달러대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감산합의에도 불구하고 회원국의 감산 이행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유가가 재차 하락할 여지도 있다.
그러나 유가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배경으로는
첫째,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 정책 변화 가능성을 들 수 있다. 그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는 미 셰일오일 업체들과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저유가 정책을 고수하였다. 그러나 이번 OPEC합의를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했다는 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더 이상 저유가 정책을 고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정책이 수정된 것이라면 최소한 유가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미국과 중국의 경기 모멘텀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내 투자사이클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투자사이클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수 있음은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중국 경제 역시 완만하지만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 유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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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주택시장: 벗겨지는 불확실성들, 터닝포인트를 찾자면 지금
(※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내용을 공유한다. 본 블로그에서는 특정 업체나 분양건에 대한 포스팅은 자제해 오고 있으나 여기 소개하는 보고서는 큰 그림에 대한 훌륭한 정리가 포함돼 있어 공유한다.)
■ 11/30일 서울 청약 5개소 결과로 본 시장 분위기
정부의 11.3대책(청약1순위 자격제한 강화 및 전매 제한 강화)의 적용을 받는 최초의 서울 공동주택 분양이 11/30일 청약을 맞이했고 결과가 발표되었다. 분양위치 역시 핵심지역으로, 이대 앞 GS건설의 신촌그랑자이(일반 349, 특별 143), 강북 석관2 재개발 래미안 아트리치(일반 438, 특별 178), 송파구 풍납우성 재건축인 잠실 올림픽 IPARK(일반 67, 특별 25), 서대문구 연희파크 푸르지오(일반 212, 특별 76),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서울대 입구(일반 429/특별 226)의 5개소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 대우건설, 대림산업 메이저 5개사가 총출동했다. 청약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신촌그랑자이는 31.9:1, 래미안 아트리치는 5.0: 1, 올림픽IPARK는 34.5:1,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6.0:1, 연희파크 푸르지오는 4.3:1이었다(전체 청약건수/공급세대수)
■ 11/30일 서울 청약 5개소 결과로 본 시장 분위기
정부의 11.3대책(청약1순위 자격제한 강화 및 전매 제한 강화)의 적용을 받는 최초의 서울 공동주택 분양이 11/30일 청약을 맞이했고 결과가 발표되었다. 분양위치 역시 핵심지역으로, 이대 앞 GS건설의 신촌그랑자이(일반 349, 특별 143), 강북 석관2 재개발 래미안 아트리치(일반 438, 특별 178), 송파구 풍납우성 재건축인 잠실 올림픽 IPARK(일반 67, 특별 25), 서대문구 연희파크 푸르지오(일반 212, 특별 76),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서울대 입구(일반 429/특별 226)의 5개소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 대우건설, 대림산업 메이저 5개사가 총출동했다. 청약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신촌그랑자이는 31.9:1, 래미안 아트리치는 5.0: 1, 올림픽IPARK는 34.5:1,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6.0:1, 연희파크 푸르지오는 4.3:1이었다(전체 청약건수/공급세대수)
(보고서) 금리 왜 올랐나? 앞으로 더 오를까?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주요 내용)
요약: 11월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 공약 등으로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가자 국내 국고
채 금리도 동반 상승하였다. 최근 미국의 금리 상승은 트럼프 신정부의 경제정책 영
향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지만, 실제로 해당 정책들이 시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또는 정책시행 여부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최근의 금리 상승세는 과도
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국내의 경우에도 국내 장기투
자기관의 견조한 장기채 수요와 국내 경기 둔화 우려 등 시장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에 현재의 금리 상승 폭은 조만간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
만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통화정책의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기존의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감안할 때, 2017년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연평
균)는 올해의 1.40%보다 높은 1.80%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Ⅰ. 트럼프 당선 이후 국내외 금리 상승 배경
■ 2016년 11월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면서 해외 국채 금리가 장기채 중심으로 큰 폭 상승
요약: 11월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 공약 등으로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가자 국내 국고
채 금리도 동반 상승하였다. 최근 미국의 금리 상승은 트럼프 신정부의 경제정책 영
향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지만, 실제로 해당 정책들이 시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또는 정책시행 여부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최근의 금리 상승세는 과도
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국내의 경우에도 국내 장기투
자기관의 견조한 장기채 수요와 국내 경기 둔화 우려 등 시장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에 현재의 금리 상승 폭은 조만간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
만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통화정책의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기존의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감안할 때, 2017년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연평
균)는 올해의 1.40%보다 높은 1.80%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Ⅰ. 트럼프 당선 이후 국내외 금리 상승 배경
■ 2016년 11월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면서 해외 국채 금리가 장기채 중심으로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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