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블로그 검색◀

스마트폰 데이터요금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보고서가 불러온 논란

한국의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이 세계 주요 41개국 가운데 가장 비싸며, 가장 낮은 국가인 핀란드에 비해 약 45배에 달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휴대폰 요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거대 통신사가 핀란드의 리휠이라는 업체의 보고서를 그대로 인용해 보도한 데 이어 많은 언론사들이 그 기사를 거의 그대로 쓰고 있다. 그 통신사는 리휠을 '국제 경영컨설팅 업체'라고 소개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하지만 이 조사 결과가 엉터리라는 기사도 곧바로 나오고 있다. 즉, 해당 조사는 ▲299요금제(음성무제한요금제)를 기준으로 했는데 이는 한국의 요금 수준을 대표하지 않고 ▲다른 나라와 달리 알뜰폰 업체(MVNO)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25% 요금할인(선택약정)도 포함하지 않았고 ▲국내 데이터는 구글 번역기를 돌려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한 리휠이라는 조사업체가 있는 핀란드의 경우 1GB당 380원에 불과해 이를 우리나라 평균 데이터 이용량(4.5G)으로 보면 핀란드 국민들은 월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이 19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결론이 나온다. 반면 한국인들은 전국민이 매달 데이터 요금만으로 9만원 가까이 내고 있다는 말이 된다.

(보고서) 미국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단상과 전략

(※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중 일부)

■ 금리차 축소에 대한 4가지 생각
  • 미국 10년물과 2년물은 각각 2.42%, 1.78%(11월 30일 현재). 둘간의 금리차는 0.64%p. 최근 10년래 최저수준 기록 중. 일반적으로 금리차 축소를 우려의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금리차 축소는 경기개선과 확장구간에 펼쳐지는 당연한 현상
  • 최근 미국의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생각과 이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려 함
1) 장단기 금리차 축소구간, 주식시장은 상승장이었다
2) 금리차 축소가 금리하락 구간이라면 Bear market
3) 금리차 역전(단기금리>장기금리)을 확인하고 주식을 매도해도 늦지 않다
4) 금리차 레벨을 감안한 현 경기수준은 1.5~2년의 추가 경기확장을 예고
  • 전략: 주식과 채권(장기물)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 금리차 축소구간, 완만한 금리인상을 감안하면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유효. 다만, 경기확장 late cycle에 나타난 변동성과 장기물의 안정적 수요(장단기 스프레드전략, 주요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를 감안할 것. 2018년 두 자산의 동시편입 필요
■ 장단기금리차 축소구간, 주식시장은 상승장이었다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구간은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 당연히 주식시장도 경기호전에 따라 상승구간일 경우가 다수. 다만, 단기금리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에 연동하여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지만, 장기금리는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향후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상대적으로 덜 오르게 됨

▶최근 7일간 많이 본 글◀

태그

국제 경제일반 경제정책 경제지표 금융시장 기타 한국경제 *논평 보고서 산업 중국경제 fb *스크랩 부동산 KoreaViews 책소개 트럼포노믹스 일본경제 뉴스레터 tech 미국경제 통화정책 공유 무역분쟁 아베노믹스 가계부채 블록체인 가상화폐 한국은행 원자재 환율 외교 국제금융센터 암호화페 북한 외환 중국 인구 한은 반도체 에너지 정치 증시 하이투자증권 코로나 금리 AI 미국 연준 주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논평 수출 자본시장연구원 중동 채권 일본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칼럼 한국금융연구원 BOJ ICO 일본 자동차 국회입법조사처 삼성증권 생성형AI 세계경제 신한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우크라이나 인공지능 인플레이션 전기차 지정학 한국 IBK투자증권 KIEP TheKoreaHerald 미중관계 분쟁 브렉시트 현대경제연구원 BIS CRE IT KB경영연구소 KB증권 OECD 대신증권 무역 배터리 상업용부동산 수소산업 원유 유럽 유진투자증권 저출산 전쟁 ECB IBK기업은행 IEA KIET LG경영연구원 NBER PF 공급망 관광 광물 기후변화 보험연구원 비트코인 생산성 선거 신용등급 신흥국 아르헨티나 연금 원자력 유럽경제 유안타증권 유춘식 이차전지 자본시장 자연이자율 중앙은행 키움증권 타이완 터키 패권경쟁 한국무역협회 환경 Bernanke CBDC DRAM ESG EU IPEF IRA KDB미래전략연구소 KOTRA MBC라디오 ODA PIIE RSU SNS Z세대 경제안보외교센터 경제학 고용 골드만삭스 공급위기 광주형일자리 교역 구조조정 국민연금 국제금융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국제유가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규제 넷제로 논문 대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독일 동북아금융허브 디지털트윈 러시아 로봇 로봇산업 로슈 로이터통신 머스크 물류 물적분할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버냉키 복수상장 부실기업 블룸버그 사회 삼프로TV 석유화학 소고 소비 수출입 스테이블코인 스티글리츠 스페이스X 신한금융투자증권 씨티그룹 아프리카 액티브시니어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예금보험공사 외국인투자 원전 위안 유럽연합 유로 은행 이승만 인도 인도네시아 자산관리서비스 자산운용업 잘파세대 재정건전성 주간프리뷰 중립금리 철강 코리아디스카운트 코스피 테슬라 통계 통화스왑 통화신용정책보고서 팬데믹 프랑스 플라자합의 피치 하나증권 하마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혁신 홍콩 횡재세